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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ibint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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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ibint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72 화산 폭발 충격파 클라스.gif [새창] 2019-01-07 22:36:00 1 삭제
    두어달 전에 사이언스 학술지에 재밌는 기사가 나왔는데, 인류가 가장 생존하기 힘들었던 시기는 언제였을까? 하는 퀴즈였음.

    흑사병이 유럽 인구의 절반을 지워버린 1349년과 스페인독감이 전세계에서 억 단위(..)의 사망자를 만들어냈던 1918년을 제치고,
    1위는 뜬금없지만 아이슬란드에서 큰 화산이 터진 536년 이었음.
    당시 화산재가 지구를 다 덮어서 18개월 동안 햇빛이 달빛 수준이었음.
    모든 작물이 다 실패했고 여름철 평균 기온이 1도였으며 한여름 중국에서 눈이 내렸다는 기록도 있다고 함.
    그 시기는 세계 어느 곳의 기록을 봐도 전부 다 "춥다, 배고프다, 해가 없어졌다." 얘기밖에 없다고...
    폭발력 역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핵무기를 다 터뜨려도 그 위력이 수 기가톤 정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화산이 터지면 보통 수백에서 수천 기가톤 단위라고 하니, 생각보다 매우 거대하고 강력한 이벤트인 것 같네요
    참고로 공룡을 멸망시키고 중생대를 끝내버렸던 운석 충돌은 수백 테라톤 단위였을 것으로 계산된다고 함
    471 (고전)신혼부부의 위엄 [새창] 2018-12-24 21:03:54 204 삭제
    의사 입장에선 웃을 일이 아니죠
    그 5주 동안 환자한테 약을 계속 투여했을 텐데 그 약이 임산부에게 투여했을 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검증이 안 된 약일 수 있으니까요
    4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29 02:34:26 0 삭제
    바로 위 영상을 보았습니다. 문득 궁금해지네요 '억압'이라는 개념이 과연 정확히 무엇일까요?
    4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28 03:00:39 3 삭제
    본문에 나온 니체의 '복수심' 개념을 니체 본인이 사용한 철학적인 용어로 '르상티망' 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니체가 도덕의 계보를 추적하던 과정에서 주장한 것인데, 요약하면 현대의 도덕이라고 하는 것(선하거나 악함)은 기독교에 의해서 만들어진 비정상적이고 비열한 가치판단이며, 이것이 탄생하기 전에 존재했던 도덕 판단(=가치 판단)에는 선악의 개념이 없고 '좋거나 나쁨'의 개념만이 있었다는 겁니다. 엘리트 도덕이라고도 부르는데, 한 마디로 열심히 투쟁하고 노력하고 쟁취해서 성공하는 것,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발명하는 것, 사람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 명예를 얻는 것, 힘과 재물이 넘치고 웅변이 뛰어난. 그런 것이 '훌륭한' 가치였고, 그 반대는 하등한 것이었으며 그게 과거의 가치 판단의 전부였다는 겁니다.(선악 개념은 아예 존재조차 하지 않음)

    그러나 이러한 가치들을 얻어내지 못한 노예들은 자신의 울분과 질투와 권력욕을 어떠한 형태로든 풀어야 했으며, 그 방법은 곧, 많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 또는 엘리트를 '악하다' 라고 가치 판단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기득권은 너무 많은 권력을 누리고 있고, 그걸로 말미암아 노예인 자신들을 박해하고 있고, 그들은 악하며, 그에 대비되는, 혹은 심지어 박해하는 그들조차 용서하는, 착한 우리는 선하다. 라는 가치 판단을 만들어냈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이런 착한 삶을 계속 살면 죽고 나서 천국에서 행복할 거다, 라는 자위까지. 니체는 이 새로운 도덕관이 기독교와 함께 흥행하여 세계를 정신병처럼 휩쓸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죠.. 이 노예들의 도덕관의 근저에는 기득권에 대한 강한 질투와 시기, 복수심, 권력욕 등이 뒤엉켜있고, 니체는 그걸 '르상티망'이라고 불렀습니다.

    본문으로 돌아와서, 강연의 초점은 "어떤 이론도 절대적으로 옳지 않다."라고 주장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을 한 손에 들고 있는 pc가, 모순되게도 '하나의 이론일 뿐인' 막시즘을 다른 손에 들고 있다는 것, 그리고 pc 운동가들이 이렇게 무리한 사상의 병합을 취한 이유는 르상티망 때문이라는 겁니다. 즉, "사실 너희는 약자들에 대한 동정심이나 사회 정의 구현 따위보다는 그냥 너희의 권력을 증진하고 싶은 것뿐이 아니냐?" 라는 비판에 맞추어져 있죠.

    개인적으론 pc 운동의 근저에 르상티망이 있다는 주장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강연자는 그로 말미암아 마치 pc 운동가들에게 사회 정의 구현 욕구나 약자에 대한 동정심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얘기하고 있죠. 단순히 질투심 따위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흠집내면서 그들이 공존할 수 없는 개념인 양 말입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지는 의문입니다. 제 생각에, 우리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때, 주류적인 담론은 결국 롤스의 정의론으로 환원될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무지의 베일을 쓰고 완전히 랜덤에 의해서 재산과 신체와 종교와 지능과 외모와 키와 집안과 사회와 시대와 국가까지 배분한다고 할 때, 우리가 가장 '공정하다.'라고 결론 짓고 주사위를 던질 수 있는 합의의 조건은 완벽한 평등 분배라는 겁니다. 이런 맥락에서 결국 '완벽하게 정의로운' 사회란 곧, '모든 것이 평등하게 분배된' 사회라고 주장되겠죠. 이러한 롤스의 주장에 동의하든 하지 않든 상관 없이, 그러한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사회 정의 측면'에서 pc 운동을 지지할 수 있음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한 10대 청소년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이 청소년은 경제 활동 능력이 떨어지고 참정권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성인에 비해서 권력적으로 약자입니다. 이 청소년이 pc의 한 맥락에서 청소년 인권 운동, 좀 구체적으로 뭐, '청소년 참정권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고 해봅시다. 우리는 그걸 르상티망이라고 볼 수 있죠. 이 청소년에겐 분명히 성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투표권이나 경제 활동 능력에 대한 시기와 분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고 생각해봅시다.

    "나이 많이 드신 할아버지, 할머니들 중에서는 초등학교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분들이 있다. 그 분들은 군사 정부에게 세뇌되어 편향적인 정치 의견을 가지시는 편이다. 하지만 그 분들에게도 투표권이 있다. 나는 고등학교 과정을 수료중이고, 그 분들보다 더 고등한 교육을 받았으며,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잃고 친척 집을 전전하며 고생했으며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사회를 겪어보기도 했다. 어른들의 투표 결과는 내 삶에도 영향을 끼친다. 왜 청소년이, 청소년의 삶을 결정할 수 있는 정치에 대해 참정권이 없어야 하는가? 나는 당신들보다 조금 더 늦게 태어났을 뿐이고, 내가 원했던 것도 아니다. 내 지식이나 경험이 결코 당신들의 그것보다 질이 떨어진다고 단언할 수 없지 않은가? 만약 그렇다면 그 근거는 대체 무엇인가? 오직 나이 뿐이라면 당신은 당신보다 어린 모든 이들보다 지적으로 우월한가? 이와 같은 참정권의 분배는 '정의로운'가?"

    이 청소년의 주장은 르상티망에서 비롯한다고 할 수 있지만 정의라는 가치에 대해 무감각한 게 아닙니다. 자신의 방법으로 정의를 실현하려 애쓰는 중인 것이며, 민주 사회라면 그의 행위를 지지하진 않더라도 막아버려선 안 되겠죠. 약자에 대한 '동정심'이라는 개념도 정확히 같습니다. 동정심이 왜 르상티망과 공존하지 못하겠습니까? 우리는 저 청소년을 동정하면서 청소년 인권 운동을 하는 소수 정당의 정치인을 충분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 정치인이 그 운동으로 말미암아 정계에서 자신의 발언권을 높이려는 르상티망이 있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본 강연자의 비판이 우리에게 와닿는 이유는, 우리가 pc 운동의 주체를 실제 약자가 아닌, 본문에서 지적한 것과 같이 사회의 기득권에 속하는, 그러나 '주류는 아닌' 기득권으로 상정하기 때문입니다. 즉, 공부 많이 하고 권력도 있는 어느 지식인인데, 사회에는 여전히 그 지식인보다 더 많은 권력과 돈과 발언권을 가진 이들이 가득하고, 때문에 그것을 지켜보며 르상티망을 불태우고 있는 지식인입니다. 예컨대 장애인이 장애인을 위한 pc 운동을 한다면 그에 대해서는 위 비판들이 아무런 힘을 갖지 못합니다.
    "그래, 내가 장애인이고, 난 이 사회에서 차별 받아왔고 힘들다. 너희가 가진 것들을 질투한다. 어쩔래? 근데 이 사회가 그래서 정의롭냐? 난 하반신 마비라서 휠체어 타고 다니는데 가는 곳마다 계단이다. 이게 정의롭고 훌륭한 사회냐? 내 존재가 희미해진 이 사회에서 나도 나를 더 알리고 싶고 내 권력을 증진시키고 싶다. 비장애인 위주의 기존 질서를 새로 쓰고 싶다. 왜? 뭐 어쩌라고?"
    이러면 할 말이 없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pc 운동이 실제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저도 하고는 있습니다. 다만 본문의 논리 전개는 그리 매끄럽진 않네요. 좀 더 추가한다면 pc 운동들이 약자들을 위한다며 행한 운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실제 그들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과 그 사례들을 꼽았으면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gay 라는 단어가 원래는 동성애자를 일컫는 단어가 아니라 '활기찬', '씩씩한' 등의 의미를 가진 단어였고, 때문에 옛날 사람들 중에서는 gay가 들어가는 이름들도 꽤 있습니다만, pc 운동의 일환으로 남성 동성애자들이 그들 집단을 긍정하기 위해 서로를 gay라고 부르면서 아예 단어의 의미가 바뀌어버렸다거나.. 이런 예시들은 수없이 많기 때문에 차라리 그것들을 들면서 pc 운동이 약자들을 잘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식으로 주장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르상티망을 끌어와서 이미지에 흠집 내려는 시도나, 사회 전복적인 성질을 말미암아 막시즘과 연결지은 다음 그걸 스탈린 파시즘까지 다이렉트로 꽂아버리는 논리 비약은 좀 그렇군요..
    4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13 05:23:04 4 삭제
    그만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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