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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9	잠잠해졌으니 쓰는 개인적인 아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11-12 19:21:58	0	삭제
		2. 제제는 5살, 아이유는 23살. 비유하려면 이렇게 비유해야죠. 가정폭력받아 이상행동 보이고 친구 없어 나무랑 대화하는 아이의 행동과 대화를 보고 23살 성인이 그냥 매력이 아니라 '성적매력'을 느낀겁니다. ㅋㅋㅋ 아이에게 성적 매력을 느낀것이 잘못이지만 소아 성애자는 아니다? 술 마시고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죠?
	178	잠잠해졌으니 쓰는 개인적인 아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11-12 19:21:05	0	삭제
		저 꼬마시인의 작품은 아래에 들어가시면 더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umor&no=247335 이걸 읽고도 가정상담과 심리검사가 필요하다고 하시면 뭐....
	177	잠잠해졌으니 쓰는 개인적인 아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11-12 19:18:25	0	삭제
		물론 섹시하다는 표현이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미 한국 사회에서 이는 성적 매력만을 의미하는 단어가 아니게 된지 오래지요. 그리고 저 꼬마시인의 작품이 개인의 윤리관으로 문학 작품을 판단하고자 하는 태도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일깨워줬으면 좋겠네요.
	176	잠잠해졌으니 쓰는 개인적인 아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11-12 19:14:51	0	삭제
		누가 마음대로 초등학생의 문학 수준을 정할 수 있습니까? 저 아이는 학대의 대상이 아니라 그냥 표현력이 또래에 비해서 뛰어나게 좋은 아이일 뿐입니다. 다음은 저 꼬마 시인이 적은 다른 시 입니다. 표범 사람들 앞에서 어슬렁거리는 표범 맹수지만 사람에게 길들여져 자기가 누군지 잊어버린 이제 더 이상 고개를 들 수 없겠네 무엇이 기억나는지 눈 밑으로 눈물이 흘러 생긴 삼각형 얼굴은 역삼각형 눈물과 얼굴이 만나 삼각형이 되어버린 표범 겨울 선물 찬바람이 불어오네 겨울이야 겨울 겨울잠 자러 가던 토끼가 흰 앙고라 장갑을 주고 가네 꽁꽁 얼음이 어네 겨울이야 겨울 겨울 잠 자러 가던 박쥐가 까만 부츠를 주고 가네 콜록콜록 기침소리가 들리네 겨울이야 겨울 겨울 잠 자러 가던 무당벌레가 알록달록 목도리를 주고 가네 참고로 저 학원가기 싫은 날은 부모님의 허락 아래 이미 출판되어 있습니다. 훌륭한 시인의 훌륭한 부모님이시죠. 그리고 다음은 슈돌의 한 장면입니다. 피디는 소아성애자군요? 민국이를 보고 그냥 매력이 아닌 '성적 매력'을 느낀걸 보니까요.
	175	잠잠해졌으니 쓰는 개인적인 아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11-12 18:50:01	1	삭제
		가정폭력으로 음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학생이 있는데 그 음울한 분위기를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여학생이 있다면 그 여학생은 도덕적으로 지탄받아야 하는 것이었군요. 몰랐던 사실을 배워가네요.
	174	잠잠해졌으니 쓰는 개인적인 아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11-12 18:47:51	1	삭제
		그래서 불태우지는 않지만 잘못되었다는 건가요? 문화에 대해 이렇게 편협한 사고를 가진 선생님이 아래와 같은 시를 쓴 아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됩니다.
	173	잠잠해졌으니 쓰는 개인적인 아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11-12 18:39:26	1	삭제
		이건 뭐 말이 안통하니 답이 없네요. 님이 선천적으로 제제가 착하다고 말하시는 에피소드에서도 엄연히 제제가 가난뱅이 아빠가 싫다는 말로 상처주는 모습이 나오는데 -_-;; 양면을 보지 않고 구두닦기로 담배선물 사주니 착하다! 라고만 말씀하시니 뭐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님 주장대로라면 저는 제제는 가난뱅이 아빠가 싫다는 말로 부모님께 상처를 주는 선천적으로 악을 타고난 인간이다 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네요 -_-;; 아이들이 잠자리 날개를 뜯고, 메뚜기를 가지고 놀고, 황소개구리에게 돌던지며 노는 모습들을 봐왔던 제 입장에서는 아이들의 양면성이 학대에서 나온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네요. 그렇다고 그 애들이 가정학대의 피해자라고는 더더욱 생각하지 않고요.
	172	잠잠해졌으니 쓰는 개인적인 아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11-12 17:27:26	1	삭제
		네. 그럼 살인 강간 폭력이 나오는 영화와 소설은 다 불태우죠. 이말년 서유기도 삼장법사를 폭력적으로 묘사하여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연중해야겠네요;;
	171	잠잠해졌으니 쓰는 개인적인 아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11-12 17:24:15	1	삭제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그거였습니다. 아이들이 때를 쓰는 것은 자연스럽고 애들 다운 것이지요.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때를 쓰면 짜증났다가 웃어주면 마음 풀리는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양면적인 부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사람은 누구나 양면적인 부분을 가지고 있다가 제 주장이었고요.
	170	잠잠해졌으니 쓰는 개인적인 아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11-12 17:20:55	1	삭제
		똑같은 말을 반복하시네요. 제제의 성질은 선천적이거나 외부 환경에 의한 것일 수 있죠. 외부 환경이 그렇게 변하기 적합하다고는 하지만 그는 필요조건일 뿐이지 충분 조건이 될 수 없잖아요. 왜 계속 충분조건인 것 처럼 말씀하시는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송곳에서 나오는 선한 피해자와 악한 가해자 프레임에 갖혀있으신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제는 학대받아서 그렇지 일반적인 화목한 가정에서 컸으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거야 라는 믿음에 말이죠. 사실 많은 아이들이 그런 측면을 크던 작던 가지고 있는데 말이에요. http://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66465&no=341 픽논픽에 나오는 소녀라는 에피소드인데 한 번 읽어보시죠.
	169	잠잠해졌으니 쓰는 개인적인 아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11-12 17:07:57	1	삭제
		아뇨. 이중성에 대한 이야기는 소설의 제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님 논리는 다음과 같죠. 이중적인 아이가 꼭 가정 학대를 받는 경우는 없지만 교육통계적으로 가정학대를 받는 아이가 탈선을 할 확률은 높다. -> 제제는 학대받은 아이이며 교활함과 영악함을 획득하였다 -> 따라서 제제의 교활함과 영악함은 학대받아서 생긴것이다? 님 논리가 안맞잖아요. 확률이 높으면 무조건 참입니까? 님 말대로 그건 학대는 양면성의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이 아니잖아요.
	168	잠잠해졌으니 쓰는 개인적인 아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11-12 17:02:50	1	삭제
		도대체 그게 왜 문제인지를 이해하기 어렵네요. 설령 원작에서 제제가 아동학대로 교활함과 영악함이라는 속성을 획득하였다고 하더라도 (전 여기도 동의하긴 어렵지만) 왜 제제의 교활함과 영악함에서 모티브를 따오면 안되죠? 도덕적으로 옳바르지 않아서요?
	167	잠잠해졌으니 쓰는 개인적인 아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11-12 16:47:40	2	삭제
		왜 님의 해석을 비판하냐? 논리적으로 받아들이기가 힘든 부분이 있으니까요. 노래와 원작의 제제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면 이 곡이 5살 아이를 성적으로 묘사한 것이 아니다는 것을 이해 할 수 있죠. 이 부분은 동의하시나요? 또한 아이의 양면성도 학대와 애정결핍 없이도 충분이 생길 수 있는 겁니다. 마트에서 때를 쓰는 아이들, 그들의 부모는 모두 아이들을 학대해서 애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건가요? 나중에 초등학교에 가시면 한 반에 꼭 몇명씩은 있는 악동들. 그들은 모두 나쁜 면만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마음 맞는 친구들에게는 여전히 좋은 친구일텐데요? 그들은 학대와 애정결핍으로 인해 양면성이 생긴건가요?
	166	잠잠해졌으니 쓰는 개인적인 아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11-12 16:26:37	4	삭제
		ㅎㅎ 글쎄요? 전 모든 작품이 해석의 여지가 열려있다고 생각하는데, 특정 작품은 지정된 방향으로만 해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당연히 아이유의 제제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제제 그 자체라고 해석할 수도 있죠.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우리는 정규교육과정에서 문학의 함축성과 암시를 해석하도록 교육받습니다. 또한 문학 작품에도 그 수준이 있듯이 해석에도 수준이 존재하죠. 함축적인 의미를 해석하고자 하는 시도 없이 노래속의 제제와 소설속의 제제를 동일시 하는 것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지양하는 해석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자꾸 학대와 애정결핍을 가지고 오시는데, 양면성은 학대와 상관없이 아이 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속성이죠. 어디 살면서 평면적인 사람을 만나본 적 있나요?
	165	잠잠해졌으니 쓰는 개인적인 아이유에 대한 생각 [새창]	2015-11-12 16:05:45	5	삭제
		ㅎㅎ 소설에서 따온 캐릭터인데 왜 원작 캐릭터의 속성을 가지고 오시나요? 그럼 이말년의 서유기에 나온 삼장법사는 폭력적이고 충동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는데 이말년의 서유기가 잘못된 창작물인건가요? 원작에서 어떤 면을 가져올지는 전적으로 작가 마음이죠.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그렇게 문학의 함축적이고 암시적인 부분을 해석하는 방법을 가르치는데 (심지어 소나기의 보라색 꽃이 소녀의 죽음을 암시한다고 가르칠 정도죠) 정규 교육과정 잘 마치신 분이 이렇게 단편적으로만 해석하시면 어떡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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