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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hell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85 밴드 오브 브라더스 보다 군복 궁금한거 [새창] 2014-03-20 18:30:26 0 삭제
    음..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출연인물이 워낙 많은지라..
    일단 제 생각으로는 오른쪽 인물이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윈터스 소령(1화에서는 소위로 나오는데 소령까지 진급)인데요.
    왼쪽 인물은 부사관일듯 싶습니다. 부사관과 장교의 차이랄까..
    3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16 22:31:47 1 삭제
    아무리 TV이고 연출이라고 해도..절대 닮으면 안되요.. 더군다나 한국에서 태어나고 한국에서 쭉 자란 순수 토종 한국인이라면..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와 귀엽다.", "와 웃기다.", "와 신선하다." 라는 반응이 나오겠지만..
    그런 반응이 나온다는것은 진짜사나이 촬영자들이 의도한 기획/연출의 목적이 성공한것이지만..
    현실에서 그러면 안되요.. 심성이 아무리 착하고 철이 없다 한들 주변사람들이 진짜 고생 많이해요. 불안불안한 마음을 갖는게 첫번째고.. 그로인해 튀기는 불똥이 두번째이고..
    383 의장대 출신 박건형 관물대 클래스 [새창] 2014-02-16 22:26:18 0 삭제
    그냥 각 잡은게 아님ㅋㅋ ROK ARMY라는 글씨가 딱 아치를 그리도록 접어야 함
    382 조선족 밀집지역 대림동 파출소.jpg [새창] 2014-01-31 11:30:47 6 삭제
    중국인&조선족과 약 1년동안 같이 일을 해보니 그들을 어느정도 파악 할 수 있었습니다. (필자는 건설업체 직원으로서 중국인&조선족과 근무를 했었습니다.)"어? 내가 아는 사람은 안그런데요?", "1년이면 너무 짧은거 아니에요?", "그들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그러시죠?" 등의 말을 하는분도 있는데..운이 좋았다고 얘기해드리고 싶네요.
    1. 자존심이 굉장히 강하다. : 한국사람도 자존심이 강하다고는 하는데 그 이상입니다. 쓸데없는거에 목숨걸고 끝까지 매달립니다.
    뭐 하나 안해주면 "왜 나는 안해줘요?", "왜 저사람은 해주고 난 안해줘요?" 라고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대처를 잘 해야 합니다.
    만약 "쟤는 ㅇㅇ이고 너는 ㅁㅁ잖아."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안됩니다. "쟤는 한국인이고, 너는 조선족이잖아."와 같이 직접적인 말뿐만 아니라
    "쟤는 더 힘든데서 일한다.", "쟤는 잘 모른다.", "쟤는 일찍왔다." 등 무조건 상대와 비교를 하고 우위를 매기는 말을 하면 안됩니다.
    그랬다간 "아 내가 중국인이라 그래요? 조선족이라 그래요?" 라고 말이 나옵니다. 그나마 직원이라 험악한 분위기까지 간 적은 없지만 근로자끼리 서로싸운 적이 있어요.(한국인vs중국&조선족) 굳이 누군가에게 뭔가 하나를 해줄거면, 아무도 없는곳에서 조용히 건네줘야하고 만약 여럿이 있는 앞이라면 "너도 나중에 얘처럼 ㅇㅇ를 하게 되면 그때 줄 수도 있다." 라고 해야합니다. "~할 수 있다." 라고 말을 해야지 "~를 해주겠다." 라고 확답 지으면 안됩니다.
    2. 성격이 굉장히 쿨(?)하다 : 제 직위가 이런 생각을 들게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보면 같은 집단 내에서도 상하관계가 뚜렷하고
    윗사람이 아랫사람 대하는거나, 아래사람이 윗사람 대하는것 보면 굉장히 쿨합니다... 같은 팀, 같은 민족이 아니지만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사람들에게 대해서는 굉장히 협조적이며 돈 씀씀이가 큽니다. 이런 연관있는 사람들에 한해서 자신의 것을 과감히 빌려주거나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안좋게 보면.. 자기 편이 아닌 사람에 대해서는 정말 신경도 안씁니다. 일하다가 싸우게 되면(근로자간의 1:1 싸움이 1:10으로 번지는 경우가 99%임) 10명이 한명을 실컷 두들겨 패고서는 땡입니다. "까짓것 합의금이나 병원비 줘버리면 되지, 내가 맞고 욕먹는건 싫다." 라는 마인드입니다.
    중요한것은 꼭 연장을 써서 때리는 애들이 있어서 합의볼때 문제가 많습니다..
    3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31 11:08:15 0 삭제
    역대 '우결' 여자 출연자 중에서 엄마와 이모가 "얘는 정말 괜찮은것 같다." 라고 한 연예인 : 이윤지, 가인(브아걸)
    3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2 21:45:07 0 삭제
    죽었을때 그래요. 들은 얘기로는 그렇고..실제로 그렇게 한다는 규정같은건 못봤어요.
    3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2 21:44:19 0 삭제
    23사 출신입니다. 후방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23사 내에서도 조금 난이도가 갈리긴 합니다. "힘드냐" 혹은 "매우 힘드냐" 정도.
    일부 구역같은경우는 관광명소에 위치하고 있기에 평지를 걸어서 투입하는 경우도 있고 좋은구경거리도 있습니다. 그러나..바위산을 깎아지른곳을
    올라가야 하는 곳도 있고..첩첩산중을 가로질러 가야하는 곳도 있어요. 뭐 꿀이라는 얘기도 있는데 대부분의 이유는 "훈련을 안받잖아." 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훈련은 없어요. 그 기간만은 유격이며 전술훈련 등이 없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생활을 해보면 몸과 마음이 지칩니다.
    전/후반야 경계작전 설때마다 혹서/혹한과 싸우고 오전에 잠깐 눈붙인 후에 오후에 작업의 연속입니다. 소초 및 경계구역 시설물 보수..통신선 보수, 제초작업, 제설작업 등.. "간첩 잡아서 집가야지.."그런 허튼 생각은 갖다버린지 오래. 그나마 시간이 빨리가기에(체감상) 위로가 됩니다.
    휴가 잡기도 참 그렇고(대체인력이 없는 경우가 있음).. 이렇게 약 반년 정도 생활을 하면 부대교대 할 시기가 되는데, 이미 제식과 군가는 많이 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부대교대 후 어색하고 하고.. 차라리 경계서느니 훈련받고 하는게 나아요. 지겨운 일과에 맞춰 오래 생활을 하느니, 힘들게 잠깐 하고 휴식보장 되면서 마음을 추스릴 수 있는 것..
    378 경례의 품격 [새창] 2013-10-03 22:42:12 0 삭제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각을 잡는다고 해서 그것이 바보스럽고 고집스러우며 융통성이 없는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377 최악의 군대조합.txt [새창] 2013-08-04 01:03:52 0 삭제
    제가 겪은 짬찌라인입니다..×야전군 사령부 내에서 전투태세 점검 및 시범을 준비함.
    군단장×군단소속의 사단장으로서 막 진급)"흠..저희 군 내에서 저희 군단이 하겠습니다." + "우리 군단내에서 어느 사단이 하면 좋겠나?"
    사단장(준장으로 사단장 취임 후 곧 소장 진급)"저희 사단이 하겠습니다."+"우리 사단 내에서 어느 연대가 자신있나?"
    연대장(대령으로 소위 발령때 이 사단으로 발령났는데 대령달고 다시 왔다고 함)"저희 연대가 하겠습니다."+"어느 대대가 시범을 보여야 하는데.."
    대대장(중령으로 그 해 진급하였음. 육사출신인데 진급속도가 선임, 동기보다 빨랐다고 함.)"저희 대대가 하겠습니다."+"어느 중대가 하겠나?"
    중대장(대위로서 그 해 진급하였음+2개의 소총중대 중 하나.)"저희 중대가 해야죠.."
    376 내인생에... 아니 군역사상 최고이 악마병사..SSUL [새창] 2013-08-03 23:21:48 3 삭제
    이등병 계급장을 달고 자대배치를 받은지 일주일.
    나름 나 자신이 창의적이고 개척정신이 있다고 생각, 개인정비시간 생활관 인원(2개분대)이 모인 자리에서 건의를 하였음.
    "제가 보기엔 현재 야외 빨래 건조장이 부족합니다. 조금 더 지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라고. 순수한 의도로 건의를 하였으나.. 분대장의 대답 한마디에
    마음을 휙 돌리고 그 뒤로 전역하는 순간까지 부대 시설물에 관하여 건의를 안하게 된 그 한마디..
    "그걸 누가 만들거 같냐?"
    375 민간인이 군용 클리어화일 써도 상관없나요?? [새창] 2013-07-29 21:49:06 0 삭제
    뭐 겉표지에 대외비, 2급 기밀이라고 써있어도 상관 없어요ㅋ 내용물이 중요한거지..
    374 살아있는 전설의부대 쿠르카(40대1) [새창] 2013-07-20 21:41:40 0 삭제
    TV 다큐에서 본 적이 있어요. 히말라야 산맥. 말 그대로 바위와 눈, 풀 일부가 자라는 고산지대에서 어린시절부터 물을 길어오고 짐을 짊어지고 다녔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강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구르카 용병이 되고자 하는 지원자들에게 테스트를 하는데, 돌을 짊어지고 산을 제일 먼저 올라가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테스트를 통해서 구르카 부대원이 되는거 자체가 굉장한 영광이라고 하네요.
    373 LTE A급 전역속도 [새창] 2013-07-06 20:40:24 0 삭제
    뭔놈의 군기며, 군인다운 자세가 느껴지냐. 지랄.
    3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06 00:26:20 0 삭제
    동기생활관까지 얘기할 거 없음.
    본인이 일병시절, 이등병 10여명이 우리중대 배치받았음.
    적응을 해야된다는 이유로 애꿎은 중대본부 생활관을 다 비우고 이등병으로 채워넣음.
    힐끔힐끔 봤는데.. 침상 넘어다니고 정리정돈 개판에, 기대서 티비시청에..
    371 내가 들은 제일 꿀보직 [새창] 2013-06-16 17:30:59 1 삭제
    ㅋㅋㅋ하긴, 무한잡담하는것도 체력빠지는 일입니다. 1년 넘는 기간동안 매일 얘기거리를 꺼내는것 자체가 힘듦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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