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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3	하타노 유이.jpg [새창]	2019-04-12 11:22:05	0	삭제
		드르륵드르륵드르륵 흠칫!! 드르륵
	92	성진국의 가족 드라마 장면 [새창]	2017-06-09 16:00:59	0	삭제
		호랑이 아내 일기 - 괜찮은 목욕탕이네
	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24 10:06:52	0	삭제
		고깃집 파절이 레시피 고추가루 : 쇠고기다시다 : (식초) : 참기름 2 : 1.5 : 0.5 : 0.5 (보통: 고추가루 간장 식초 설탕 참기름)
	90	팔x 비빔면 소스 레시피 [새창]	2017-05-23 11:05:26	0	삭제
		팔도비빔면 소스 고추장(보통매운맛) 3스푼 진간장 2스푼 참기름 1/8 스푼 설탕 3스푼 후추 1/8 스푼 사과식초 1/2 스푼 사이다 1/2스푼 오뚜기 우스타소스 1/4 스푼
	88	6시 내 고향과 욕쟁이 할머니 이야기 [새창]	2017-01-18 12:13:52	21	삭제
		꼬릿말. 6시 내 고향은 내수용 여행작가가 되어 책을 내는 꿈을 가지고 있다. 어느날 녀석이 내게 이 정도면 책을 내도 되지 않겠냐며, 한국의 대표 여행지 몇 곳의 사진과 녀석만의 멘트를 담은 글을 보냈다. 기존 여행작가 책들과 큰 차별점을 느낄 수 없었고, 나는 녀석에게 솔직하게 기존 출간 도서들과의 차별점을 모르겠다며 너만의 컨텐츠를 담아달라고 했다. 나도 어느정도 진지했고, 녀석도 태어나서 가장 진지한 궁서체를 연상시키는 메일을 내게 보냈다. "그래 나도 나만의 차별점을 만들어 보겠어.." 녀석은 굳은 표정으로 돌아갔다. 며칠 뒤 녀석은 다시 나를 만나자고 한 뒤 자신만의 여행 책에 대한 브리핑을 하겠다고 했다. 심지어 이번에 녀석은 출력물까지 들고 왔다. 녀석이 만든 책의 제목은 "오늘 밤 그녀를 집으로 보내지 않아도 되는 여행지 69" 그리고 당당하게 내게 브리핑하기 시작했다. "보통 남자들이 연애할 때 목적이 흐흐흥흐흥... 그런 남성들을 위한 책이야." 예로부터 미칭놈에게는 매가 약이라고 했다. 옛날 사람들 말이 틀린 경우는 거의 없다.
	87	친구들과 록밴드 만드는 이야기 [새창]	2016-12-06 12:14:28	23	삭제
		꼬릿말. 1. 녀석들이 밴드를 만든다고 한 건 술자리에서 나온 장난 같은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리듬 탬버린을 맡겠다던 그 녀석이 한 장의 영수증 사진을 보냈다. 그 영수증은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주 1회 (그것도 토요일) 진행하는 기타 강습이었다. 정말 녀석들을 말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이 미췬놈들이 작명한 밴드 이름은 DHL.... Death Hair Loss 내가 미쳐버리겠다...
	84	방귀 대장 빡빡이 이야기 [새창]	2016-08-16 12:17:10	25	삭제
		꼬릿말. 성성2★님의 꼬릿말입니다 1. 빡친 녀석은 식당 화장실에서 대충 씻은 뒤 무작정 차를 운전해 읍내에 나간 뒤 목욕탕에 들러 자신의 지난 씻을 수 있는 과오를 씻어낸 뒤 1만원 하는 반바지를 사 입었다고 했다. 서울로 올라가는 차 안에서 "어땠냐?" 라는 우리의 질문에 녀석은 "나 이런 적 처음인데 그 어떤 똥을 싼 거보다 개운했다.." 라고 했다. 이 새끼.. 앞으로 똥질 좀 하겠는데... 2. 녀석이 실종된 뒤 우리는 식당 마당에서 멍하니 녀석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녀석에게 방귀 뀌었다고 타박했던 녀석이 어디선가 작은 조약돌 5개를 주워와서 말했다. "야.. 우리 커피 내기 공기나 한 판 할까?" 그리고 우리 셋은 다정히 모여 앉아 공기는 커녕 녀석은 우리에게 돌팔매질을 당했다. 3. 다들 트로트 또는 민요만 부르던 칠순잔치 노래시간.. 한동안 쇼미더머니에 빠져 있던 한 녀석이 분위기를 바꾸겠다고 "오빠 차" 라는 노래를 불렀다. 민요 가락에 맞춰 덩실덩실 춤추시던 할머니도 어떤 노래에도 마이크를 놓지 않고 코러스를 넣던 아저씨도 그리고 트로트, 민요 가리지 않고 쉬지 않고 춤추던 우리까지 그 잔치에 있던 모든 사람이 마치 얼음처럼 얼어붙었다. 녀석이 제발 노래를 그만하길 바랐으나 녀석은 굴하지 않고 외쳤다. "푸쳐햅섭!!" 우리와 함께 춤을 추시던 할머니께서 내게 "시방 뭐라 하는겨?" 라고 물으셔서 "나무아미타불을 영어로 하면 부처핸섭이에요.." 라고 말씀드렸다.. 할머니께서는 "그려잉.. 배운 사람들은 다르네.. 영어로다 불경을 외고 나는 무슨 부추를 찾는 줄 알았는디.." 결국 녀석은 1절을 마치고 우리에게 끌려 내려왔다.
	83	뱀파이어 같은 친구 이야기 [새창]	2016-07-19 11:18:05	22	삭제
		꼬릿말. 1. 그날 친구들은 녀석에게 늙지 않는 비결을 물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스무 살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나 해야 할까... 녀석의 대답은 아주 간단했다. "난 스무 살 때부터 지금까지 쭉 베이비 로션만을 썼어..." 그날 밤 집에 돌아와 샤워할 때 녀석의 말이 떠올라 젊어 보이고 싶은 마음에 삼삼이가 쓰는 베이비 전용 샴푸로 머리를 감고 베이비 전용 보디클렌저로 몸을 이곳저곳 닦았다. 샤워를 마친 뒤 삼삼이가 쓰는 베이비 전용 수딩젤에 베이비 전용 오일에 베이비 전용 로션을 꺼내고 몸에 바르려 준비하는데 와이프가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물었다. "응.. 베이비 용품을 쓰면 젊어질 거 같아서... 아! 삼삼이 목욕하면 해주는 것처럼 나를 삼삼이라 생각하고 네가 발라줄래? 와이프는 내게 "오빠 요즘 많이 피곤한가 봐.. 아니면 겁대가리를 상실했거나.. 오랜만에 헛소리를 다 하고.. 내가 마사지 좀 해줄까? 몽둥이 마사지.." 신혼 첫날 밤보다 훨씬 후끈한 밤이었다.
	79	[펌] 성동일네 개딸들이 한가족이라면 (+추가) [새창]	2016-01-15 11:08:09	20	삭제
		거기에 사돈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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