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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대공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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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26	솔직히 한국은 여자가 살기 힘든 나라 맞습니다. [새창]	2017-03-18 10:31:43	4	삭제
		everybodylie// 맞는 말씀입니다. 뭐 멀리 갈 것 없이 저도 그 "가부장제 피해 남성"에 해당되기도 하고 ㅋㅋ 다만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차별의 빈도수 내지는 강압을 들여다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훨씬 억눌려 있다고 봅니다. 가부장제에서 남성이 원하지 않는 책임과 권리를 가져왔다면 여성은 대체로 책임만을 요구받기 때문입니다. 보험코드// 애초에 제가 무슨 글을 썼는지 다시 위로 올려보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차별 문제에 대해 군대 문제를 등치시켜 꺼내오는 것에 분개하고 글을 썼던 것은 저 본인입니다. 그런데 저한테 반박하기 위해 군대 이야기를 꺼내시는 건 좀 핀트가 안 맞지 않을까요.
	425	솔직히 한국은 여자가 살기 힘든 나라 맞습니다. [새창]	2017-03-18 10:26:33	10	삭제
		"요즘 가부장제가 있나요?" 는 여자가 "요즘 군대 살기 편해졌다는데?" 라고 하는거랑 비슷한 투의 발언입니다. 뭐 단순 질문 정도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주의해주세요. 사정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한마디만으로 엄청 빡칠 수 있습니다. "그런 성별에 대한 환상이 강한 부모놈들은 딸이 아니라 아들이라도 남자들은 쳐맞아야 말을 듣는다 라는 이유로 팰겁니다" - 추측이죠? 실제로는 안 그렇습니다. 애초에 "남자의 말에 여자가 복종한다" 라는 뒤틀린 가부장제 사고방식의 소유자들에게 있어서 사회 고착화된 젠더 환상이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겁니다. 그치들에게 가부장제는 남성 무한책임제가 아니라 그냥 자기가 왕인 제도거든요. "사회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다"... 이건 좀 어처구니없는 주장 같은데요. 그렇게 따지면 모든 것을 개인의 문제로 치환할 수 있습니다. 회사 내 성희롱은 그 회사 내의 문제- 하는 식으로요. 단지 우리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는 성희롱이 회사 하나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시각에도 대한민국 어딘가 어느 회사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가부장제 문제 역시 그것을 버리지 못한 가정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이상 당연히 사회문제가 됩니다. 애초에 왜 가부장"제"겠습니까?
	424	솔직히 한국은 여자가 살기 힘든 나라 맞습니다. [새창]	2017-03-18 10:17:59	3	삭제
		참못났다//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하기 이전에 먼저 오해할 소지가 없도록 글을 쓰는게 순서입니다. 특히 이런 민감한 문제에 관해서는요. 결국 말씀하시려 했던 바를 요약하자면 "이게 지지철회까지 갈 정도로 심각한 문제냐" 라는 건데, 네 심각한 문제 맞습니다. 당장 군게에서 베오베를 도배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런데 그걸 공감하지 못하고 "어느 하나 포기를 못하는걸까" 라는 경솔한 워딩을 쓰신 시점에서 논란을 자초하신 겁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오해 오해 하시는데 전 뭐가 오해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참을 수 없는 인식의 가벼움에 화난 건데 말이죠.
	423	솔직히 한국은 여자가 살기 힘든 나라 맞습니다. [새창]	2017-03-18 10:12:03	2	삭제
		Amanita// 아 뭔가 오해가 있는것같은데 ㅋㅋㅋ 박스친 부분은 Radiance님이 자기 글에 캡처한 사진을 그대로 가져와서 있는거지 제가 넣은게 아니고요 (아시다시피 내 작성댓글에서 찾아오면 저렇게 뜹니다). 빡친 것 자체는 그 위에 댓글단 사람의 말에 빡친겁니다.
	422	솔직히 한국은 여자가 살기 힘든 나라 맞습니다. [새창]	2017-03-18 10:10:06	11	삭제
		아마 그런 가정에서 자라나지 않으신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주변에 가부장제 전통을 따르는 집안이 많은 사람 (ex : 시골) 이라면 여자가 더 살기 힘들다는 말에 공감하실 거에요. 예를 들면 제 경우 "어딜 가시나가" "어딜 여편네가" 로 시작하는 말을 하루 한번 이상씩은 듣고 사는 것 같네요. 가족한테도 그러는 남자들이 밖에서 젊은 여성들에게 취할 태도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겠죠. 굳이 유리천장/성희롱/출산휴가 같은 문제들을 꺼내오지 않더라도 "가부장제" 하나만으로 한국은 여자가 살기 어려운 나라라는 근거가 됩니다. 단지 본문에서는 그게 요점이 아니기에 길게 쓰지는 않았습니다.
	421	솔직히 한국은 여자가 살기 힘든 나라 맞습니다. [새창]	2017-03-18 04:54:57	25	삭제
		참고로 이거보고 개빡쳐서 쓴 글입니다
	420	[후방주의] 메르시의 분노 [새창]	2017-03-04 12:10:59	8	삭제
		37 아줌마가 또...
	419	솔까 이재명이 손가혁 최고의 피해잔뎈ㅋㅋ [새창]	2017-02-26 07:59:25	18	삭제
		피해자라는 단어가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님들아 ㅋㅋ 손가혁 활동으로 이재명 지지율이 수직하락하고 제살깎아먹기만 했다는 얘기죠.
	418	논란 자초한 헌재와 사법부. [새창]	2017-02-22 18:59:18	10	삭제
		이런 글이 베오베를 오네 여러분 국가운영은 학급회의가 아닙니다...
	4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14 10:30:08	13	삭제
		동성커플이라고 봐줄줄 알았다면 큰 착각이야
	416	김경언입니다. 가입만 해두고 잃어버렸던 아이디로 급히 접속해봅니다. [새창]	2017-02-05 14:19:15	0	삭제
		그런가요. 안타깝네요.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했는데... 에메넬님이 잘 이어받아주시길 기대해봐요.
	415	김경언입니다. 가입만 해두고 잃어버렸던 아이디로 급히 접속해봅니다. [새창]	2017-02-05 14:08:04	1	삭제
		다시 돌려주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414	김경언입니다. 가입만 해두고 잃어버렸던 아이디로 급히 접속해봅니다. [새창]	2017-02-05 14:05:05	4	삭제
		작성자님이 사과하실 것 없습니다.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413	[저격]새벽에 있었던 ORPG폭파와 친목에 관하여.. [새창]	2017-02-05 13:45:20	3/19	삭제
		그래서 "잘못이 없다고 납득하신다면" 이라고 단겁니다. 사실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김경언님도 Didmoar님도 정주행님도 누구도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파입니다. 서로 좀 오해와 감정적인 부분들이 맞부딪혀 발생한 불행한 사고라고 생각해요. 마찬가지로 짧게.
	412	[저격]새벽에 있었던 ORPG폭파와 친목에 관하여.. [새창]	2017-02-05 13:09:13	4/26	삭제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제가 orpg를 시작해서 댓글을 실시간으로 못 달게 되네요 짧게 첨언하고 가자면, "불안감을 조성했다" 라는 두리뭉실한 것이 저는 이 모든 비난폭격을 감수할 만한 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게 답글 달아주신 분들 대부분이 대체로 "책임이 아예 없다고 할 수 없다" 라는 논조로 말씀하셨는데, 물론 그럴 수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지금 쏟아지는 비난들은 수위가 과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구체적인 워딩은 저격이 될 테니 패스하겠지만, 당장 아래위만 봐도 심한 표현들이 많이 나오니까. 플레이중이라 여기까지만 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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