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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마음을들어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10-21
    방문 : 20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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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들어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9-01 09:02:49 2 삭제
    갈등이 생기면 차분하게 대화로 잘 풀어요. 상대방의 말에 동의는 안 해도 그 입장이면 그게 옳을 수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이에요. 공감 능력이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늘 제 편이라는 확신?? 결혼하니 우리 가족을 지키려는 모습이 확고하네요. 제 편이었다가 저와 아이 편이 된 것 같아요.
    834 베이비시터를 찾고 있습니다 [새창] 2018-08-26 12:15:20 3 삭제
    그리고 17년생 쌍둥이가 정확히 몇 개월인지 이유식을 하는지도 중요해요. 애가 셋이면 밥, 간식, 놀이만 챙겨주면 되는 게 아니라 그것만 하기도 힘들거든요. 밥과 이유식은 다 해놓고 가셔서 떠 먹이기만 하면 된다거나 배달 이유식을 하신다거나... 주변에 쌍둥이 키우는 분들도 거의 도움 받아서 키우시더라고요. 그리고 이모님들 중에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이 많으니 젊은 사람들과 체력이 다르세요. 아이 엄마가 세 명을 키우는 것과 5~60대 분이 키우시는 것과... 제 주변 분은 입주 이모님이 쌍둥이 키워주시고 근처 사는 이모가 큰 아이를 등하원시켜주고 놀아주시더라고요. 좀 더 절충안을 찾으시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833 베이비시터를 찾고 있습니다 [새창] 2018-08-26 12:06:45 2 삭제
    아이가 세 명이고 시간이 늦어서 구하기가 어려우실 수 있어요. 위에 말씀하신 분처럼 밤 11시에 귀가 하시려면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서 운전을 하셔야 할 수도 있는데 이모님 중에 운전하실 수 있는 분도 드물고요. 세 명의 아이를 한 번에 한 분이 보기는 어렵고 게다가 그 중 두 명이 17년생 쌍둥이면 구하기 더 어려울 것 같아요...특히 셋 중 아드님이 있으시다면 더욱 더...ㅜㅜ
    하루 8시간x15000원x20일 이면 240만원인데 큰 아이+아기를 좀 더 이른 시간에 보면서도 비슷한 금액을 받을 수 있거든요...
    차라리 입주 이모님을 알아보시고 큰 아이 어린이집 후 놀아주실 분을 한 분 따로 구하시는 게 현실적일 수도 있어요... 시터넷, 이모넷 같은 곳에 가서 대충 가격대도 알아보시구요. 시터 일이 돈도 중요하지만 오래 하셔야 하니 돈이 조금 높더라도 너무 힘들 것 같은 곳보다 돈이 적어도 집이 가깝고 덜 힘들 곳을 선호하는 분도 있으니까요. 이런 사이트보다 동네 근처에 전단지를 붙여야 잘 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832 술을 좋아하는 남편, 싫어하는 나.. [새창] 2018-08-26 11:26:41 20 삭제
    커피를 못 먹게 하면 문제지만 커피 향이 역하니 마시고 나면 양치질을 꼭 하라던가 멀리 떨어져서 마셔주면 좋겠다고 하면 존중해줘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술을 마시는 것은 존중 하는데 나에게 기분 상하는 행동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면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취하면 그게 조절이 안되니 봐 달라고 하면 문제 있는 음주 맞고요.
    8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16 23:39:49 1 삭제
    제사 지내는 거나 양가 용돈 조금씩 드리는 게 당연한 사람도 있어요. 저희 친정이 바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며 일년에 열 번 넘게 제사 지내고, 명절에 손님 대접하느라 엄마가 친정을 못 가는 집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제사 몇 번쯤은 후딱 해치우면 되고 용돈은 드리면 되지~ 하는 마인드로 외아들이랑 결혼했는데 다행히(?) 저 결혼하니 둘째이신 아버님이 큰 댁을 이제 안가셔서 제사 안지내네요. 음... 근데 이런 말하면 돌 맞겠지만 제사도 해 버릇하면 안 힘들어요. 음식도 적당히 사고 가짓 수랑 양도 줄이고 하면서 해치우면 되긴해요. 어릴 때부터 음식해서 노동은 별로 겁 안났고... 남자들이 뒹굴고 놀면서 음식 좀 가져와라~ 술상 좀 봐라 그러면 화날 것 같았어요. 남편은 안 그런 남자일 것 같았고 지금도 집안일과 육아는 공동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좋은 남자라 집안 일이 추가 되어도 그냥저냥 해가고 있습니다. 결혼 자체가 책임질 일 늘어나고 양가도 다 챙겨야 해서 지금처럼 살기는 힘든 것 같아요. 그냥 이 남자랑 같이라면 노력하겠다 싶으면 해보는 거고 그 정도를 각오할 마음이 아니면 그만두는 게 서로에게 좋은 것 같아요. 집안 경제력이나 제사에 대한 문제는 본인도 어쩔 수 없으니까. 둘이 다툰다고 될 일은 아니죠. 각오하거나, 포기하거나...
    8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10 19:00:23 14 삭제
    저는 적어도 물건 물려 받는 부분은 왜 글쓴님이 잘못했다는 말을 듣는지 모르겠어요. 받아 놓고 안 쓰거나 하면 시누이 분은 더 욕하셨을텐데. 로션 사건만 봐도 주고 나서 안 쓴다고 돌려 달라며;; 호의를 베풀고 생색 내는 걸 좋아하는 분인 듯 한데 그런 분들은 아예 거리를 두고 아무 것도 안 받는 게 가장 현명한 것 같아요. 나에겐 쓸모없는 호의를 안기고 감사 인사를 바랄 뿐만 아니라 본인 성에 차지 않으면 또 비난... 선물 줬으면 이제 그쪽 것이다 생각하고 신경 안쓰는 것이 옳지 않나요?? 중고 물려줄 때는 싫어하면 안 주는 것이 맞고요. 서로 안 맞는 분과는 멀리 지내는 것이 상책이지요.
    8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31 19:16:12 0 삭제
    진짜 이뻐요♡♡ 이쁜 거 알고 올리셨죠? ㅎㅎ
    8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30 09:03:07 0 삭제
    결혼 하고 몇 년 지나서 서로 가까워 졌을 때 가족끼리니까 일도 돕고 연락도 하고 이러면 좀 낫겠는데...

    타지에서 결혼하려고 본거지 떠난 아내 + 집 근처에
    친구 없음, 친정 없음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게 아니라 외로운 게 당연한 환경) + 강원도 시골이라 새 직장 구하는 게 어려움 (맞벌이 하고 싶어도 못 함. 여러모로 눈치 보임. 나름 시댁 일 도우려고 꽃집 일도 하고 시댁에 상주하는 등 노력) + 대출금 상환 도와주신다며 남편 주말마다 부르고 난 남편 겸 시댁 비서로 쓰시는 듯함?? (돈 못 벌고 논다고 이러시는 건가 하는 마음이 스멀스멀 듦) + 남편과 결혼하기 위해서 나만 희생한 듯한 느낌...주말이라도 함께 편히 있고 싶다고 하니 시가 연락 횟수가 많아서 싫은 거냐며 철없는 아내, 며느리로 보는 느낌...

    물론 글쓴님네 가족은 원래 하시던 데로 그냥 사시는 거라 전혀 부인을 소외 시킬 의도는 없겠지만...

    마치 전학 온 첫 날 조별 과제 하자며 친한 친구들끼리 조 짜라고 하는 느낌입니다. 힘들어 하면 과제 하기 싫니? 친한 친구가 왜 없니?? 하고 물어 보고...

    친한 친구 왜 없니?? <-- 질문만으로 내가 뭔가 나쁘거나 이상해지는 느낌. 전학 왔으니 친구가 아직 없죠.

    시가 식구들 일 도와주는 게 싫으니? 연락 자주하는 게 싫으니?? .... 그게 싫은 게 아니라 만난 지 4개월만에 한 가족 수준의 연대감을 요구 받는 게 참...
    827 휴가 부모님들과 많이 가시나요? 아이한명인경우 차량은 어떻게타시나요? [새창] 2018-07-30 08:37:21 11 삭제
    와... 결혼 안 한 둘째 아들 여친을 데리고 휴가를... 그리고 그 때 어떻게 하셨기에 결혼한 뒤에 둘째 며느리가 같이 휴가 가는 걸 거부할까요? 남의 집 딸 데리고 휴가 가신 분이면 뒷 자리에 며느리 불편하게 끼여 앉는 건 아무렇지 않을 듯요. 그리고 애 데리고 나가서 얼마나 오래 계시려고 술을 드시려는 거죠. 애기 안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울 때마다 민폐 끼칠까봐 왔다갔다 하는데 다른 가족들 술 먹느라 앉아 있는 거 보면 진짜 서운할 듯. 차라리 근교 펜션 잡아서 각자 이동하고 저녁에 술 드시고 자다 일어나서 아침에 집에 오는 게 전 차라리 나을 듯 한데요...
    8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23 01:03:19 3 삭제
    원래 양가 부모님 선물은 신경 쓰고 형제자매는 사주면 고맙고 안 사주면 그런가보다 하는 거 아닌가요??;; 전 이전 글은 못 읽었지만 시어머니랑 시누이랑 비슷한 급으로 선물 안했다고 삐졌다는 이야기는 주변에서 못 들어봤어요. 혹시 신행 선물을 예단처럼 착각한 것이 아닐까요?? 예단예물 정식으로 하는 집에서는 시누이도 꽤 고가의 물건을 받기도 하니까요. 시누이가 직접 준 돈이 없어도 시부모님이 돈을 많이 보태 주셨거나 예물을 잘 해주셨으면 시누이도 비싼 예단을 받으니까... 시누이가 결혼 진행 과정을 잘 몰라서 그랬을 수도요. 어쨌든 시부모님 선물이랑 시누이 선물을 급을 맞춰야 된다는 얘기는 전 처음 들어요. 멘붕게에 올리신 글을 보니 글쓴님은 세심하고 예의 차리는 걸 많이 중요시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시누이에게 그냥 별 일 없이 건네준 선물도 너무 많고요. 비슷한 성격인 사람들한테만 베푸세요. 저도 글쓴님과 비슷한 성격인데 전 선물로 기프티콘 받으면 메모해놓고 잊지 않고 쓰고 쓸 때 사진 찍어서 감사 인사까지 한 번 더 하고 다음 번에 되갚은 스타일이거든요^^;; 근데 제가 선물한 사람 중에는 쓰기 힘들까봐 회사 근처 가게까지 물어봐서 기프티콘 줬는데 유효기간 끝나서 저한테 환불된 경우도 있고, 감사 인사 없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다지 친하지 않은데도 자기 맘에 드는 것을 사야하니 돈으로 달라거나 여러 명이서 돈을 합쳐서 사달라는 경우도 있었는데...어차피 안쓸 거 받으면서 감사 인사하는 건 돈도 아깝고 가식적이지 않냐고. 아주 틀린 말도 아니고 그냥 저와 예의의 기준이 다른 것 같아요. 시누이 분은 님과 기준이 다르니... 쓸데 없는 사은품 같은 거 주시면 그냥 쓸 일 없다고 거절해보세요. 그러냐고 쿨하게 넘어가면 그냥 그 분 성격일 거에요. 안 쓸 거면서 기쁘게 받고 몇 번 안 쓰는데 고맙다고 하고 마음에 안드는데 든다고 하는 게 더 이상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지금도 언제 생일 선물 주고 언제 안줬는지도 기억 못하실 수도... 어쨌든 내 인생의 진리가 남의 인생에도 늘 진리일 일은 절대 없으니까 혹시 내가 큰 잘못 저질렀으면 어쩌나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온 세상 사람들이 왜 시어머니 선물 살 때 시누 것을 사냐고 해도 시누가 섭섭하다면 섭섭한 것이기 때문에ㅎㅎ 그냥 내 맘 편한 데로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저처럼 선물마다 감사 표시 해주는 사람한테만 하고 아니면 안 해요. 제가 할 수 있는 한까지는 그냥 무조건 양보하고 그 이상은 자르자! 생각해요. 안 맞는 사람과 애써서 맞춰도 결국 같은 문제는 반복되니 관계가 복잡해지기 전에 아예 멀~~리 하고 잘 맞는 사람과 잘 지내자는게 제 생각이라. 안 그래도 짧은 인생 최대한 갈등없이 좋은 사람들과만 보내고 싶어요.
    825 정말이지 너무 열받는 아주버님의 여자친구 [새창] 2018-07-21 17:44:48 3 삭제
    비공 많아서 상처 받으셨을 듯... 사실 심정적으로는 이해가는데... 진짜 안 맞는 사람 있잖아요. 그런 사람은 안 보고 사는 게 답인데 가족관계로... 특히 한 집안의 며느리들이라는 관계로 만나면 진짜 싫을 듯요. 그런데 대개 시누 짓(?)하면 욕 먹는 게 그런 여자 좋다고 헬렐레하는 너의 오빠 또는 남동생을 욕하지 왜 여자는 가해자, 남자는 피해자로 생각하냐는 거죠. 결국은 끼리끼리 만나는데 여자 분이 자동차로 가자고 하면 기차 타고 가자고 하면 되고, 남동생이 알아서 하인 노릇 하느라 바빠서 제수씨가 외로운 것 같으면 자기도 일 분담해서 하면 되는데요. 플러스로 그 여자 분이 얄미운 짓 하는 것 같으면 글쓴님 남편 분도 하인 노릇 하지말고 쳐내면 좋구요. 시가 부엌 일에 약삭 빠르게 빠지는 형님 욕하는 글에 보통 '그 집 남자들 일하라고 해라.' '형님이 일하라고 하지 말고 당신 남편도 형처럼 부인을 잘 보호하라고 해라.' 하는 답이 많잖아요. 아주버님이 호구 잡힌대도 이 여자가 좋다고 하면... 뭐 아주버님 운명이니까요... 저도 아주 성실하고 능력있는 오빠에게 아주 참한 아가씨를 소개해 준 적이 있는데... 오빠가 싫어하더라고요. 화려한 외모에 애교 많고 남자가 경제적인 걸 전부 부담하기 원하는 여자 분을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연애하면서는 스트레스 받고;; 근데 또 흔히 말하는 참한 여자가 오빠 좋다고 하면 또 매력이 없어서 싫다고ㅜㅜ... 좋은 사람이랑 좋은 연애 상대자는 또 다른 것 같아요. 어쩔 수 없는 일이니 내 방어는 잘하면서 지켜볼 수 밖에요.
    8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17 22:55:35 3 삭제
    소통의 정도...조절하기 참 힘든 것 같아요.
    823 24시간의 내 아이 [새창] 2018-07-17 22:31:18 16 삭제
    저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아동을 치료하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발달 장애 아동이나 행동 문제 있는 아동도 치료하고요. 마음에 상처가 있는 아이들도 봅니다. 장애가 있는 아이의 엄마의 마음을 감히 다 알 순 없겠지만 내 아이에 대한 마음이 애틋해지는 만큼 제가 치료하는 아이의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져요.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에는 제 각각의 자식 걱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에 따라서 이유는 달라도... 마음에는 천국도 지옥도 오는 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출산 후에 몸도 제대로 못 추스르고 아이 치료 쫓아 다니느라 힘드시죠. 잠시 늦잠 들었다가 재활 치료 못 가면 아이에게 중요한 어떤 순간을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무섭고 죄책감도 드시죠. 어머니, 그냥 하실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아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은 해낼 것이고 엄마가 건강하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야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아기가 다른 아기들과는 다르게 자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엄마는 아기가 자라면서 변화하는 것을 느끼실 거에요. 아기가 다른 사람보다 엄마를 더 좋아하고 노래를 들으면 웃고 목을 가누고 그런 것을 느끼실 거에요. 그리고 엄마는 아기가 사랑스럽고 아기는 엄마의 사랑을 느낀다는 것을 느끼실 거에요. 그리고 그 아기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도 찾으실 거에요. 그러니까 조금은 마음을 놓고 쉬세요...어머님, 지금 길이 보이지 않는 것은 너무 당연한 거에요. 우리 모두 티비에서 나온 '평범'한 삶을 배우고 기대해 왔으니까요. 길이 없나 상심할 때쯤 하나씩 길이 나타나고... 세상은 그래도 조금씩은 나아지더라고요. 힘든 시간들에 대한 위로가 꼭 찾아올 겁니다.
    822 (내용펑)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새창] 2018-07-15 09:33:27 1 삭제
    저희 어머님 진짜 좋은 분이고 저랑 사이 좋은데 저렇게 맘 상할 일이 생기더라고요~ 일단 어머님이 제일 예뻐하는 건 아들, 손주인 건 확실하니까요ㅎㅎ 제가 농담으로 제 아들을 비난하면 무조건 방어해 주시는데 (당연히 농담) 저렇게 글로 하면 매우 어색한 느낌이 들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단톡방에는 웬만하면 칭찬만 씁니다ㅎㅎ 어른들은 글과 말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차이나 드립(;;)에 약하셔서... 시어머니도 악의는 없으셨겠지만 말은 기분 상할 수도 있으니 남편 분이 동조 좀 해주시면 좋았을텐데... 엄마가 말 솜씨가 없네~정도로. 방어적이 되셨나봐요. 저런 미묘한 분위기는 여자들만 신경쓰지 남자들은 무심히 넘기기도 하구요.
    821 보은? 따져보면 인사비리의 모태.. 이런게 직권남용이다 [새창] 2018-07-14 21:31:42 27 삭제
    진짜 진지하게... 누군가에게는 인사비리로 느껴질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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