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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그르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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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그르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1 03:16:37 1 삭제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할 수 없어서
    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한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스며드는것/안도현
    461 야간에 라이딩 인증하기엔 역시~ [새창] 2017-09-06 01:10:51 0 삭제
    우오!! 크로몰리!! 수평탑!!
    자전거 너무 이뻐요 ㅋㅋ
    어떤 프레임인지 알수 있을까용?
    4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13 03:24:22 32 삭제
    눈썹문신 처음이랑 나중에 딱지 떨어지고랑 꽤 차이나지 않아요?
    좀만 기달려 보세요 ㅠㅠ
    459 소소하지만 gtx750 ddr3 4g 램 나눔합니다 [새창] 2017-08-07 14:14:19 0 삭제
    Gt250쓰고 있는데. ㅠㅠ 저도 줄서봅니다
    458 [2CH 레전드] 들러붙은 여자 -완결- [새창] 2017-08-06 01:21:12 0 삭제
    우호호 꿀잼이었어요!!! 감사합니다 ㅋ
    457 나눔글>기분너무좋아요!!!나눔하고싶어요! [새창] 2017-07-16 19:20:39 0 삭제
    마침 배가 고파서요!! 줄서봅니다!!!
    456 AH-64 고출력 레이저 발사 실험 첫 성공 [새창] 2017-07-06 00:26:21 0 삭제
    https://youtu.be/qpMPaAQdoFg
    모기잡는 레이져
    455 5분 뼈없는 뼈다귀 해장국 나도 먹어보장! [새창] 2017-06-07 22:51:04 2 삭제
    http://todayhumor.com/?cook_204075
    454 학과별 고백법을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새창] 2017-05-31 01:37:51 2 삭제
    문예창작과: 내 붉은 입술로 너의 흰 살결에 분홍 시를 써내리겠어
    453 어느 쌍무지개 사진에 관한 의문 [새창] 2017-03-10 02:36:59 2 삭제

    무슨소리인지 모르겠어서 ㅋㅋㅋ 직접 본 쌍무지개 올리고 이만 턴을 종료합니다 ㅋ
    4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17 00:57:37 0 삭제
    ㅋㅋㅋㅋ
    451 혹시 클릿 페달 필요하신 분 계실려나요. [새창] 2016-10-30 19:35:54 0 삭제
    저도 손들어 봅니다

    양평까지 가질러 갈수 있습니다 !!
    450 여러분이 특정 팀의 팬이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새창] 2016-10-21 15:55:39 0 삭제
    13-14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AT마드리드 VS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보고 난후
    물론 경기는 레알4 AT 1로 레알이 이겼지만
    당시 AT가 후반 45분에 동점골 먹히기 직전까지의 축구를 보고
    와 진짜 남자의 축구네
    하고 부턴 at 경기는 챙겨봅니다
    449 미시령 다녀왔어요~~ [새창] 2016-04-17 23:38:32 0 삭제
    오렌지 완전 이쁘네요 ㅋㅋㅋㅋㅋ
    448 EBS 교육대기획 시험 4부- 서울대 A+의 조건 (스압주의) [새창] 2015-12-16 01:23:56 12 삭제
    음 비공감 먹을 것 같지만,
    솔직히 저는 지금 현재 대학생으로서 암기가 밑바탕 되지 않은 학문의 배움은 기초가 없다 생각합니다.

    저는 국문과와 경영학을 복수전공하는 중인데
    국문과의 어학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형태소 단어 음절 음소 라는 개념을 모르고는 그 이후에 의미론 형태론 등의 강의를 이해 할수 없어요 그럼 이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인 촘스키의 변형생성문법 등등을
    이해 할수 없는 경지에 이릅니다. 기본적인 학문에 대한 암기없이 대학에서 배우는 개념을 익힐 수 있을까요?
    학부 때 배우는 국문과의 전과정에서 새로운 시각을 제가 개입할 여지가 있나 싶습니다
    학부 4년은 여태까지 이뤄놓은 학문을 배우기에도 벅찬 시간입니다. 학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대학원에서 하죠 학부때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교수와의 일대일 지도를 통해서

    문학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위에 서울대 학생들 중이 경영학과 학생이 많던데
    경영과에 대해서 말하자면 회계 재무관리 경제학원론 마케팅 생산관리 원가회계 일반경영
    이 분야들 가운데 정말 나의 참신한 시각으로 무언가를 더 이끌어낼 것이 있나요?
    기본적인 생산관리와 원가회계를 알지 못하고 새로운 생산기법을 만들어 낼수 있나요?
    회계원리와 중급회계에 저의 다른 시각을 넣을 수 있나요?

    대학 학부때 배우는 전과정은 전공 기초 지식 습득입니다. 시험은 그 전공 지식을 얼마나 잘 습득했는가를 평가하고요.

    이 글을 읽으면서 생각이들길 내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시험문제에 대해서 교수님의 의견과 나의 의견이 달라서 갈등을 느낀적이 있나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
    그러한 시험문제는 저의 주장에 대한 논리적 타당성을 보는 문제이었고, 전공 지식에 관련된건 아니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기까지 인문대생이 느낀 다큐에 대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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