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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9	첫 고소 및 분쟁에 대한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멘붕이네요. [새창]	2017-09-11 13:31:16	0	삭제
		감사합니다. 레박님
	78	첫 고소 및 분쟁에 대한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멘붕이네요. [새창]	2017-09-11 12:17:09	0	삭제
		이런글은 추천을 잘 안해주시는가 보네요. 좀 더 많은 분들이 보고 많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염치 불구 하지만 추천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77	첫 고소 및 분쟁에 대한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멘붕이네요. [새창]	2017-09-11 12:09:39	0	삭제
		감사합니다. 뭔가 답답한 상황이라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싶은데 그런곳이 없어 막막하네요.
	76	우왕! 스페인에서 RPG 카테고리 1위! [새창]	2016-04-15 16:26:46	1	삭제
		그 유명한 용사는 타이밍이군요. 국위선양 하고 오세요 ㅎㅎ 이런건 추천이죠.
	75	[본삭금] 컴퓨터공학과 복수전공을 생각하고 있는 문과생입니다. [새창]	2016-02-21 10:32:12	0	삭제
		프로그래머는 계속 공부를 해야 하는 직업니다. 의지만 있으시면 가능 하고요, 그리고 아직 그리 늦은 나이는 아닙니다. 다만 쉬운 길은 아닙니다. 프로그램을 언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습니다. 언어처럼 쉴새 없이 사용을 해줘야 점점 능숙해 지고 언젠가는 원어민처럼 다룰 수 있습니다. 공부 라기 보다는 그냥 생활이라고 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21 10:25:23	1	삭제
		온라인 게임 프로그래머를 9년 정도 하다가 이번에 창업 하면서 모바일 게임 1인 개발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실 게임 프로그래머는 밖에서 볼때 많은 것이 포장 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것과 게임을 일로 하는 것은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리 게임을 좋아 해도 한가지 게임을 오래동안 그리고 분석 해가며 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하물며 맘에 들지도 않는 게임을 붙잡고 개발을 하려면 피곤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죠.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게임, 좋아하는 게임, 게이머로서 상식이 통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으실텐데 사실 그것 조차도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은 팀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팀들은 게임 개발을 하면서 많은 난관에 부딫칩니다. 내부에서는 기획을 다 세워놓고 기획을 하는 것이 아니라 쪽대본 같이 쪽 기획을 쓰며 프로젝트는 이리로 갔다가 저리로 갔다가 흔들리기 일수 이며, 기본 게임성의 검증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디테일을 위한 인원들은 뽑아 놓아 일이 없는 사람이 빈번하게 발생 하고 진척은 없으면서 돈만 많이 쓰는 개발팀으로 찍히기 일쑤이며, 게임에 대한 기본 방향성도 없어서 내부 사람들의 수많은 의견을 받다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하다 합니다. 여러 게임의 좋은 콘텐츠만 갔다 붙여 콘텐츠의 유기적인 연결이 없기도 하고, 게다가 자존심들은 얼마나 쎈지, 합의를 이루기란 정말 하늘에 별따기 이죠. 오너는 어디선가 이상한 말을 듣고 와서는 "요즘은 이런 게임이 대세라는데 장르를 바꿔보자", "요즘은 이런 컨텐츠가 돈을 많이 번다는데 이것 한번 넣어 보지", 등등 으로 프로젝트를 흔들어 놓고, 프로젝트가 조금이라도 잘 나올거 같다 싶으면 여기저기서 숟가락 얹을려고 들이대서 정치 싸움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잘 진행되던 프로젝트가 한방에 휘청 거리고 골로 가는 경우도 여럿 봤습니다. 실제로 게임 업계 다니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 할 겁니다. 더러워서 창업을 하고 말지... 글쓴이 님도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으시다고 적으셨는데 적어도 글쓴이 님이 원하시는 그런 상황은 자신이 창업을 하거나 아니면 윗선에서 터치 하지 않는 프로젝트 팀의 PD 가 되거나 하기 전까진 그냥 괴로운 직업중 하나 일 뿐입니다. 물론 자신에 맞는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고, 프로젝트의 개발이 일사천리로 진행 되며, 출시까지 문제 없이 잘 된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지요, 하지만 그런 프로젝트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30대 초반이신데 현재 경력을 포기 하고 게임 업계로 변경 하신다고 하셨는데 게임 업계에서 신입은 말그대로 잡부입니다. 초봉도 싸고요. 점점 경력이 쌓이면서 연봉이 오르는 폭이 높은 편이긴 합니다만 그건 버텼을때 얘기 이구요. 제가 볼때 쉽지 않은 길입니다. 위에 안좋은 얘기들만 쓴 이유는 그 만큼 분홍빛 미래만 얘기 할 수 없는 길이기도 합니다. 장고 해 보시고 그래도 좋을 것 같다라고 생각 한다면 분명 매력있는 직업이긴 합니다. 참고로 저는 온라인 9년동안 이래저래 휩쓸리다가 창업을 하고 1인 개발로 힘들게 개발 하고는 있지만 매우 만족 하고 있습니다. 뭐 뒤늦게 응원의 메세지 입니다만 원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을때 만큼 행복한 순간은 없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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