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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12	설민석 구설수 덕분에 알게 된 사실들... [새창]	2017-03-23 03:43:15	0	삭제
		(이어서) 링크해주신 글에서 조금 복사한 게 아랫글 입니다. "명월관은 한말에 궁내부 주임관(奏任官) 및 전선사장(典膳司長)으로 있으면서 어선(御膳)과 향연을 맡아 궁중요리를 하던 안순환(安淳煥)이 1909년에 지은 요릿집이다. 명월관은 개점 초기부터 대한제국의 고관과 친일파 인물들이 출입하였으며, 후기에는 문인·언론인들과 국외에서 잠입한 애국지사들의 밀담장소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18년 명월관이 소실되자 안순환은 순화궁(順和宮: 지금의 종로구 인사동 194)에 명월관의 분점격인 태화관(太華館)을 차렸다가 뒤에 태화관(泰和館)으로 개명하였다. 이곳은 3·1독립운동 때 민족대표들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축하연을 베푼 곳으로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화관 [泰和館]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정도면 제가 보기엔 태화관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사방이 탁트여있는 싸구려 술집이나 밥집은 조용히 회의하고 결의를 다지기에는 부적합한 공간이고, 또 이미 글쓴이님이 말씀하셨지만, 태화관이 요즘의 룸사롱처럼은 아니겠지만, 기생끼고 설마 3-1운동을 선포하고 낭독했을까요? 제 말은 그 당시에 민폐를 끼치지 않고 (즉 어떤 조선인이나 조선인의 단체에 속한 공간을 빌려서 하면 그것 자체가 민폐이지요.) 깔끔하게 품위지킬수 있는 장소에서 선언문을 낭독할 장소가 필요했었는데, 그게 아무나 돈만 주면 되는 태화관이면 그리 나쁜 선택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술집 주인에게도 민폐는 아니겠지요.
	411	설민석 구설수 덕분에 알게 된 사실들... [새창]	2017-03-23 03:33:36	0	삭제
		음. 저도 역사나 세계사에 관심이 있어서 눈팅을 종종하지만, 그 시대의 사회상에 맞게 생각해야 맞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태화관요. 기생집같은 태화관에서 했다고 그것에 대해서 실망할것 같은데, 그러면 그 시대에 어떤 개인의 집에서 하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스타벅스나 공부방을 빌려서 해야 했을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나중에 자수할 생각으로 했는데, 어염집 국밥집에서 모여서 체포된다면 제가 보기엔 그것만큼 쪽팔리는건 그당시의 사람들이나 우리같은 후세의 사람들이겠죠. 얼마나 능력이나 돈, 여유가 없었으면 나름 근사한데서 선포하고 자수하지, 쪽팔리게 장터 국밥집에서 하냐고. 뭐 자수할 생각이 아니었다면 국밥집이 아니라 어디 산중에서 하든 과수원 오두막에서 하든 굳이 상관없겠지만, 자수할 생각으로 하는건데 그래도 나름 품위(?)있고 격식있는곳에서 하는게 낫지 않나요? 뭐 조선총독부나 그 당시의 일제의 품위있는 공간(회의실 등) 하나 빌려서 하면 되지않았느냐 하시면 할말 없습니다. 뭐 그리고 이화여대(그당시에 이화학당?) 등 다른곳을 빌려서 한들 그건 완전 민폐이지요. 그냥 돈써서 깔끔하게 한거라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410	간디의 무저항투쟁이 먹힐 수 있었던 배경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새창]	2017-03-23 03:10:35	0	삭제
		오. 세계사를 좋아하긴 했지만, 간디의 무저항운동의 배경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볼 겨를이 없었는데, 새로운 걸 하나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4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22 04:24:29	19	삭제
		음. 무슨 말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도 개를 아주 어렸을때부터 키워왔고, 지금은 안키우지만, 동생이 말티즈를 키우는 바람에 몇년전에 저도 개를 데리고 산책도 강제로(?) 하고 그랬었는데요.. 그냥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간단해요. 그만한 사이즈의 그만한 비주얼의 개를 목줄 5m짜리로 하고 다녔을때(물론 그런게 사람 많이 안다니고 공원이나 그런길이라두요) 그개가 글쓴이에게 귀엽게(?) 달려들면 글쓴이님은 어떻게 행동하실건가요? 자신이야 개를 키우니깐 그 개를 보고 귀엽다거나 해서 만지기도 하고 그렇겠지만, 그 개의 성질이 어떤지는 모르죠? 주인한테는 살짝 깨무는 정도이겠지만, 외부인에게까지 그럴수도 있을까요? 100% 자신하진 못하실 거에요. 개목거리 줄은 다른사람이 접근하면 1미터 이내. 필요하면 50 cm 또는 그이하로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게 해야해요. 제 경우를 예를 들께요. 저는 급한일이 있어서 내리막길에서 급하게는 아니지만 천천히 달리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주인이 줄을 잡고 있는 작은 개한마리가 저한테 갑자기 뛰어들더군요. 그 줄 길이도 1미터도 안됬어요. 갑자기 달려드는 바람에 제가 내리막길에서넘어지고 한손바닥으로 짚는 바람에 제 손바닥의 1/4정도 되는 피부 다 날라갔습니다. 그때는 너무 급하고 경황없어서 그냥 갈길갔는데, 나중에 그렇게 심한(?) 피부가 까지는 걸 본적이 없어서 폰으로 사진까지 찍기도 했어요. 물론 지금은 정상이구요. 1미터도 감당안되는데 5미터라니. 그냥 놀랠노자네요. 일단 사람이 근처에 접근하면 어떤 경우에도 사람이 놀래거나 개가놀래거나 하지 않을정도로 컨트롤 해주시는게 필요해요.
	408	6시30분 박근혜 전대통령 퇴거(jtbc 스샷) [새창]	2017-03-12 18:28:07	0	삭제

	407	6시30분 박근혜 전대통령 퇴거(jtbc 스샷) [새창]	2017-03-12 18:23:34	0	삭제

	406	지금 jtbc뉴스특보 어제 헌재판결에 대해서 하네요. [새창]	2017-03-11 09:40:34	19	삭제

	405	지금 jtbc뉴스특보 어제 헌재판결에 대해서 하네요. [새창]	2017-03-11 09:39:08	18	삭제

	404	지금 jtbc뉴스특보 어제 헌재판결에 대해서 하네요. [새창]	2017-03-11 09:38:56	17	삭제

	403	지금 jtbc뉴스특보 어제 헌재판결에 대해서 하네요. [새창]	2017-03-11 09:37:42	18	삭제

	402	지금 jtbc뉴스특보 어제 헌재판결에 대해서 하네요. [새창]	2017-03-11 09:37:27	20	삭제

	401	지금 jtbc뉴스특보 어제 헌재판결에 대해서 하네요. [새창]	2017-03-11 09:37:11	26	삭제

	400	지금 jtbc뉴스특보 어제 헌재판결에 대해서 하네요. [새창]	2017-03-11 09:27:27	25	삭제

	399	남자가 가장 공손해질때 [새창]	2017-03-10 01:30:28	0	삭제
		ㅋㅋㅋㅋ 완전 공감. 줄때 받을때 정말 공손해짐. 심지어 말투도.
	398	사극중에 제일 인기 있는 사극이 어떤 건가요? [새창]	2017-02-24 02:04:21	0	삭제
		와우. 사극하니깐 뭐가 그당시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끼쳤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 주변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건, 용의 눈물, 태조왕건, 대장금, 허준 정도네요.. 하나하나가 거의 역대급 드라마라서 도깨비나 응팔과 비견될 정도 또는 그이상.... 아니 그 당시에는 케이블이 없어서 엄청나게 많이 보는 프로그램이었을거고 시청률도 장난아니었을것 같네요. 어떤게 최고인지는 잘모르겠지만, 방금 제가 언급한건 정말 역대급입니다. 사극이라는 장르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드라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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