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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듣보잡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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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81	‘모범 FA’ 박석민, NC의 새 캡틴 됐다 [새창]	2016-11-27 20:32:23	0	삭제
		개인적으론 손시헌 선수가 되었으면 했는데, 박석민 선수도 이미 했던 경험도 있고 해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7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1-26 19:48:55	0	삭제
		박정희의 유일한 업적은 지보다 더 최악의 누군가가 장기 독재 했었을 수도 있는, 그런 희박한 가능성을 막은 것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욕먹을 각오로, 침은 자기 무덤에 뱉으라며, 그 상상의 독재자 대신에 본인이 독재를 하신거죠. 정말 고맙네요.
	779	#유신워치 feat. 김재규 & ㄹ혜 4년 깃발자료 대방출 #패러디 [새창]	2016-11-23 20:10:22	4	삭제
		와 진짜.... 박근혜 4년 모아서 한꺼번에 보니 정말 지독한 세월이었네요. 저 세월을 견뎌내신 한국 시민들 참 대단합니다. (나를 포함해서) 여러분들께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ㅠㅠ
	778	잘쓰고 있는컴퓨터가 포맷후에도 이상합니다... [새창]	2016-11-06 07:35:16	0	삭제
		전 컴퓨터에 대해 거의 몰라서 댓글 다는게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첫 번 째 증상을 저도 경험하고 엄청 곤란해 하다가 해결한 적 있어서, 혹시나 해서 적어봐요. 이것저것 다 해봐도 안 되다가 컴퓨터 상태 체크하는 프로그램 돌려보니까 cpu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더군요. 그래서 써멀구리스 다시 바르고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2년 정도 사용하셨다니까 아직은 이 경우가 아닐 것 같기는 한데 일단 speccy64 같은 프로그램으로 하드웨어들을 한 번 체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777	김재환과 헥터, 그들에게 박수를 보낼 수 없는 이유.gisa [새창]	2016-09-21 13:48:39	0	삭제
		자주 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응원팀 관련이나 관심 기사는 자주 읽어왔습니다. 그 동안 추천에 많이 인색했는데 죄송하네요. 지금부터는 비공이 박혀있으면 일부러라도 들어와서 추천 누르겠습니다.
	776	폴아웃4 모드 설치 [새창]	2016-09-13 22:22:14	1	삭제
		여기 댓글 달려니까 뭔가 유명 유적지에 낙서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유명한듣보잡 왔다감 ㅋㅋㅋ
	77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6 22:11:26	1	삭제
		-보이스 채팅 하지 마세요라는 말에는 도와주고 안도와주고 둘다 함축되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도와달라는 말이었으면 도와주겠다는 말이 많았을 것이라 가정하시는데, 그 전 댓글에서는 어디서 만날지도 모르는데 그런 말 하는게 무책임하다고 하셨잖습니까. -해결이라기보다 함께 고민할 부분을 만들어가는거죠. 그리고 그 부분은 님도 동의하셨다고 봅니다. -원 의도는 항상 다르게 전달될 가능성도 가지고 있고 오히려 공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피하라는 말은 어떤 의미인지 앞서 몇 번 언급하였으므로 이제 그만 말하고 싶습니다.
	7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6 21:29:31	1	삭제
		아니 댓글들 자체가 보이스 채팅 하지 마세요가 태반이었는데 여기서 말을 돌리시면 어떡합니까.... 그리고 자꾸 남성이 여성을 돕는다거나 여성의 피해가 두려워 문제를 회피하거나 하는 식으로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분들 너무 소수라서 제 목소리 제대로 못 내는 거지 공감하고 같이 발언해주는 사람들, 연대하는 사람들 있으면 스스로 제할말 하시는 분들입니다. 왕자가 필요한게 아니라지 않습니까....
	7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6 21:25:35	1	삭제
		제가 예로 든 말은 단지 누구를 위해서 조언하는 게 아니라 문제가 터지고 난 뒤에 사람들이 흔히 피해자에게 하는 말들입니다. 그런 일이 생기면 남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서로 그러자고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요?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면 남을 도울 사람들도 많아 지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그러면 보이스 채팅을 하지 마세요'는 책임감 있는 말입니까?
	7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6 21:20:45	1	삭제
		쉽게 말하기가 힘들면 그냥 그 말을 안 하시면 됩니다. 그냥 그 분들이 겪는 문제들에 같이 분노하고 위로하면 됩니다. 피하라는 말을 하지 마시구요. 보이스 채팅을 하지 말라는 말은 제가 앞에서 언급했듯이 문제를 엉뚱한 곳에서 고민하는 것입니다.
	7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6 20:20:57	2	삭제
		제가 첫 댓글에서 '외면'을 두번 사용했는데요. 처음에는 '문제의 원인을 외면'이었고 두번째는 '발생한 사건을 외면'이었습니다. 아르르르님이 말씀하신 '외면'은 두번째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 '외면'이라면 서로 다른 이야기가 되니까요. 그런데 두번째 '외면'을 언급함에 있어서도 바램을 말한 것이지 현실에서 사람들이 외면하고 있음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저는 보이스 챗을 하지 말라, 즉 피하라는 말을 하는 남성들이 실제 상황에서 외면한다는 것을 지적한 적이 없어요. 제 생각엔 이 부분에서 서로 오해가 있지 않았나 싶구요. 제가 피하라는 말에 대해 비판적인 이유는 보이스 챗 하지 말라는 말이 문제를 피해자에게 집중시키기 때문입니다. 정작 문제의 가해자는 따로 있단 말이죠. 이 가해의 원인을 발견해서 해결해야지, 피해자에게 아예 문제가 발생할 여지를 만들지 말라고 하는 것은 불합리 하지 않습니까? 자꾸 '짧은 치마 입지마' '밤 늦게 다니지마' 라는 식으로 피해자에게 원인을 돌려버리면 안 되잖습니까.
	7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6 18:07:55	7	삭제
		말 한 마디 해주는게 뭐가 그렇게 어렵다고 문제가 발생해야 된다는 말이 나옵니까. 누가 여성, 혹은 남성 게이머를 조롱하거나 성희롱하거나 하면 그거 들은 다른 분들이 시끄럽다, 닥쳐라, 신고한다, 피해자분 괜찮으세요? 이런 말하고 같이 신고나 차단하면 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여성들도 제 목소리 낼 수 있고 보이스 챗도 더 가볍게 할 수 있게 되는거죠. 문제가 생겨서 사건을 공론화하는 빅 픽쳐 그릴 필요 없습니다. 지금 당장 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도와줄 용기만 있으면 됩니다.
	76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6 17:44:32	11	삭제
		삭제하신 글도 읽고 다른 분이 쓰신 글도 읽었습니다. 전 남자고 게임이라고는 스팀으로 문명5나 몇 년 째 하는 사람이라 그 정도로 여성 게이머들이 힘들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정말 읽으면서 기분이 많이 나빴습니다. 작성자 분은 얼마나 힘드셨겠습니까..... 제 생각에는 작성자 님이 죄송할 부분이 없습니다. 여성이 겪는 차별을 남성이 공감하지 못한다면 문제는 영원히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 차별이 결국 남성 스스로에게도 차별로 적용될 것인데도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뭔가 쉬운 해결책을 자꾸 제시하시는데 문제의 원인은 그냥 외면하는 꼴이 될 거에요. 온라인 게임에 만연해 있는 여성에 대한 공격을 제어하려면, 최소한 그게 부끄러운 일이 되어 공공연하게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남성들이 같이 나서는 방법 밖에 없어요. 적어도 메갈을 거치지 않고 해결하려면요. 아무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그냥 외면하지 않고 편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7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6 17:19:40	0	삭제
		당장 그 사람들의 입을 막으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애초에 온라인 게임 자체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이런 소리 하는 건 좀 주제넘는 일 같기도 하구요.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좀 더 읽어보니 신고하고 차단하는 방법이 있다더군요. 하지만 그런 온라인 상에서의 폭력이 만연한 문화 자체는 해결되지 않지요. 몇 개의 게임이 스스로 제도적으로 보완한다고 해서 이 문화가 해소되는 것도 아니구요. 온라인 게임에서 실질적으로 소수임이 분명한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을 남성들이 연대해서 같이 싸워주지 않는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남성들은 연대를 거부하고 메갈은 혐오를 부추기고 있고... 여자4들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합니까. 또라이에게 니가 하는 짓이 나쁘고, 많은 사람들이 그걸 싫어한다고 계속해서 말해야 하고, 피해자에게 공감하는 사람이 여기 있다고 알려주는 것. 동료 시민이자 같은 게임 즐기는 사람으로서 연대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실재하는 폭력을 목격하고도, 이 경우에는 직접 듣고도, 저항하지 않는다면 그건 내 일이 아니라 남의 일이 되는거고 넷상의 폭력과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은 점점 더 고착화 되는 거죠. 그리고 그런 저질 문화가 번성하는데에 대해서는 방관하는 사람 역시 죄책감을 느껴야 되는 거구요. 무엇보다 원 작성자가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여러 분들이 그저 '현실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데 그치고 있는데, 그게 피해를 입는 여성들의 귀에는 '그런 치마 입지마.' '밤늦게 돌아다니지 마.' 처럼 피해자에게 문제의 원인을 찾는 것으로 받아들여 집니다. 명백하게도 문제의 원인은 님도 말씀하신 것처럼 온라인 게임에 만연해 있는 여성에 대한 차별적 태도 때문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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