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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느님이시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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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느님이시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4 [익명]결혼을 준비하면서 드는 감정. [새창] 2015-04-15 11:13:33 1 삭제
    다시 결혼하라고 한다면 전 안할 것 같아요..결혼 두 번 이상 하신분들 진짜 대단해보여요..
    생판 모르는 남이랑 하나부터 열까지 서로 알아가고 이해하기 위해 소모한 시간.. 감정.. 싸움부터 시작해서
    상견례 까지 가기위한 시간.. 시댁에 처음 인사드리러 갈 때 도살장 끌려가는 소가 된 심정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시월드에 대한 엄청난 공포감 때문에.
    우린 양가 부모님과도 집 혼수 예단 예물 가지고 자잘하게는 부딪혔지만 다행히 큰 트러블 없이 지나갔는데도 몸은 만날 녹초.. 신경도 곤두서있고..
    남편한테도 전에 물어봤는데 본인도 결혼 다시 하고 싶진 않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끔찍합니다. 그 과정이 ㅠㅠ
    153 초밥에서 회만 벗겨먹는다는 거 보고 뜬금없이 생각난 일... [새창] 2015-03-27 15:35:08 1 삭제
    저는 반대로 어르신중에 (70대 중후반) 그런 분들 본 적 있어요. 두 분이 부부이신데 부모님 집 맞은편 집에 사세요.
    갑자기 닭볶음탕이 엄청 먹고싶어서 엄마한테 해달라고 하고 점심에 밥 먹으러 갔는데 양이 많아서 그랬는지 어쨌는지 동네분들이 오셔서 같이 드시더라구요.
    다 같이 앉아서 엄마가 한 닭볶음탕을 먹는데 그 어르신 부부만 닭도리탕에 있는 감자만 쏙 빼서 드시더라구요.. 닭고기는 한 점이나 드셨나..
    나도 감자 엄청 좋아하는데 ㅠㅠ 엄마가 고기 좀 잡수시라고해도 감자가 좋으시다며 감자만 다 드시고 가셨어요. 그거보는데 다신 같이 식사하기 싫다 생각했어요. 엄마도 앞으로 뭐 하면 같이 못 나눠 먹겠다고 그러더라구요.
    1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3-21 01:36:31 0 삭제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놓고 잠궈놔요.
    울고 싶을 때는 화장실가서 샤워하면서 울어요.
    물 소리 때문에 잘 안들리거든요.
    무슨 일이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151 광어회와 대게... [새창] 2015-03-19 13:43:16 2 삭제
    임신중이고 회가 먹고싶어 죽겠는데 고래회충 때문에 다들 먹지말라고 해서 ㅠㅠㅠ
    이제 먹을 수 있겠어요. 이거 스크랩해서 남편 보여줘야겠어요. 회 생각하니까 입에서 침이 엄청 고여요.
    149 부산국제영화제공청회, 박찬욱 "정치적 간섭 말라".임권택 "부산의 수치" [새창] 2015-03-13 13:27:22 6 삭제
    지나가다 말씀드리는데,, 전라도는 새정연이 삽질해서 새누리 찍었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무조건 2번찍는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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