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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긍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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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9 00:33:55 16 삭제
    돈잘벌고 가정적이고 술담배안하는걸로 남편분은 최선을 다하고 계신거예요. 남편분도 스트레스가 거의 한계일겁니다.
    안타깝게도 초보엄마의 가장 힘든시기인 육아기간이 남편분의 사회적 성장기간과 대부분 겹치지요. 견디셔야 할거예요.
    아직 결혼생활 많이 남았습니다. 남편분이 어느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들어서면 그제서야 부인과 아이가 눈에 들겠지요.
    하지만 그땐 이미 아이는 사춘기에 접어들었을테고 부인분도 남편에게 덜 의존하게 되겠지요. 남편은 그저 돈버는 기계...
    라고 생각할때쯤 부군도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될겁니다. 그때가서 지금의 글쓴분을 외롭게 한것처럼 남편에게
    복수하지 말아주세요. 자업자득이라며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언제나 서로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예요. 서로에게
    필요한 타이밍이 어긋났을뿐입니다.(감정적으로는이게제일중요하긴하지요.) 어쨋든 아직 시작일뿐이예요. 남편이 크게
    부부의 도리를 엇나가는 일이 없다면 책임감의 부하가 줄어들 때 쯤부터 서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시기가 올거예요.
    409 꿈 만큰 1%의 인터넷중독자들과 공유하고싶은글(스압) [새창] 2016-12-26 04:38:42 17 삭제
    큰 꿈은 커녕 작은 생활을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헛된 꿈이라도 끌어안고 술도 담배도 마약도 여자도 아닌 인터넷따위에라도 중독되서
    의미도 없고 쓰레기같은 하지만 쉽게 죽을 수도 없는 삶이라도 그나마 근근히 끌고 가야한다. 노력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자기계발의
    글을 믿는 바보는 차라리 행복하고 비참하지. 이미 태어나기이전부터 혹은 유전자레벨에서 삶의 질이 정해진다는 냉혹한 진실을 인터넷의
    잡글을 통해 알아버린 바보라도 아닌 사람들은 그저 비참할 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날카로운 사실의 면도날이 아니고 부드러운 거짓의
    마쉬멜로우일지도 모른다. 그게 바로 소통이라는 환상이지. 진정한 소통따윈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조금만 생각하면 누구나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가식적인 소통이라도 삶의 고통을 마비시켜준다면 손에 넣을 수 도없는 고가의 마약이나 익숙해지기 어려운 술과 담배보다 어떻게
    시작해야될지도 모르는 이성과의 만남보다 차라리 인터넷에 중독되는게 가성비로는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소통의 부재가 중독을 부르는게
    아니라 확연하거나 막연한 모든 공포가 우리를 중독으로 몰아간다. 혼자가 아니라는 착각이라도 위안이 된다. 정말 인터넷중독이 독일까?
    408 알파스캔 모니터 빛샘 ~ 질문드려요 [새창] 2016-07-02 04:16:11 0 삭제
    답글보고 혹시나해서 찾아와봤습니다. 리플고마워요. 근데 빛샘 정말 심각하시네요.
    완전히 어두운 상태에서 찍은것도 아닌것 같은데 저 정도면... 속이 무척 쓰리시겠네요.
    역시 물건이나 사람이나 뽑기인가 봅니다. 그나마 덜한 패널로 교환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이제 고장이나 안나고 10년만 버텨주면 참 고맙겠습니다. 님꺼나내꺼나. 수고하세요.
    407 [BGM] 들판의 청소부 하이에나에 대해 알아봅시다. [새창] 2015-08-30 18:47:46 12 삭제
    얘네들 턱힘이 어느정도냐면 가다랑어 말린덩어리(벽돌수준?!)호랑이랑 곰은 겉만 겨우 갉아먹은 정도였는데 얘네는 부숴먹음 ㄷㄷㄷ 뿌드득뿌드득 ㄷㄷㄷ
    406 아침부터 뭔일이래. [새창] 2014-11-22 04:51:08 17 삭제
    폴리우레탄 소재는 가볍고 착용감이 좋고 시간이 지나면 열화되어 내구성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덕분에 저도 양말만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이 뭘 신고 다니는지 관심이 없더군요. 십수년을 신고 다니셔서 밑창이 다 닳아버린 아버지의

    구두는 이제 정말 옛말인가봅니다. 근데 아버지의 근검보다 십수년을 버틴 생고무밑창의 내구성이 더 놀랍네요. 생고무가 더 비싼가...?
    4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20 15:46:02 15/42 삭제
    여성분들은 화장잘받았을때나 옷괜찮게입었을때와 후줄근할때의 자신감차이가 상당합니다. 차별적편견까지 보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글쓴분본인은 똑같았다고 느꼈겠지만 접객시 태도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었을겁니다. 친절불친절이라기보다 자신감유무의 관점에서 말이죠.

    외모로 판단하는 손님의 편견과 글쓴분의 화장전의 태도가 아주 잘 맞아떨어진 상황이네요. 물론 100% 손님의 잘못입니다. 나쁜사람들이죠.

    그러니까 그거죠. 자신의 외모보다 자신감이 상대방의 태도를 결정한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설거지나하러 갑니다...
    404 일본] 콜라가격이 유머 [새창] 2014-06-18 12:40:06 4/6 삭제
    맛이 같을거 같죠? 일본콜라가 더 맛있음. 뚜껑딸때부터 소리가 다름. 우리나란 프스으~ 일본콜란 빡!스으...(거짓말아님진짜빡!소리남)

    탄산도 좀 다름. 우리나란 거품이 크고 강한데 일본콜란 기포가 작고 간질간질함. 맛은... 같나...? 어쨋뜬 내 입맛엔 일본콜라가 맛있음.
    403 [BGM] 해변가에 동물이 지나간 흔적 [새창] 2014-06-05 00:35:34 0 삭제
    파이널판타지5 'いつの日かきっと' 한적한 이벤트에서 쓰이던 음악이네요...
    402 혐오주의) 일본 지하철 투신자살자와 기관사... [새창] 2014-06-02 14:57:57 25 삭제
    저건 되게 아슬아슬하게 달려들어 튕겨나간거같고요. 대부분은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떨어져버립니다. 물론 어느쪽이나 급정거는 불가능하고요.

    전철에서 공익요원했던분들중 몇명은 수습했던 경험이 있었을겁니다. 다행히 저는 한번뿐인데다 사체도 훼손없이 깨끗해서 그날밤 피바다꿈꾼거

    외에는 별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급하게 플랫폼에 올려놓고 손님들이 있어서 신문지로 덮어놓긴했는데 빠져나온 손에 손가락 몇개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팔이나 다리가 없어진게 아니라서 그것만큼은 정말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짓인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역 공익요원하나는

    부분부분 찾아서 회수했다는 얘기도 있어서 섬찟했습니다. 한번은 자주오던 노숙취객한분이 전철 들어오는데 비틀거리길레 위험해서 붙들고 있었

    는데 들어오기 직전에 자기몸을 저게 기대더니 슥 밀더라구요. 다행히 제가 돼지라 밀리진 않았지만 죽빵날릴뻔했습니다. 뭐 그런 사람들도 있네요.
    401 케틀벨스윙... [새창] 2014-05-23 00:33:08 0 삭제
    아니, 무슨 스타일이든간에 케틀벨스윙의 생명은 힙드라이브인데...

    게다가 카메라들고 격려하는 분은 트레이너같은데... 신경안쓰이나...?
    399 [2ch] 男「자살하실거라면, 그 전에 저와 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새창] 2014-04-28 01:11:11 1 삭제
    있잖아요... 영감을 얻었다는 동영상을 번역해서 써놓은 내 댓글은 왜 추천과 반대가 비슷하게 많은건가요...? ㅋㅋㅋ

    저 개그맨의 저 소재는 얼마 전에 보고 맘에 들어하던거라 가끔씩 웃고 싶을때 보던건데 비슷한 글이 올라와서보니

    역시나 글쓴사람이 저기서 영감을 얻고 쓴거더군요. 좀 장황하고 진지해서 맘에 들진 않지만... ㅋㅋ 진지한건싫어 ㅋㅋ
    398 [2ch] 男「자살하실거라면, 그 전에 저와 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새창] 2014-04-27 19:28:43 19/15 삭제
    그만둬!

    조금만... 기달려...

    다행이다... 안늦었다...

    뛰어내릴꺼야...? 거기서...?

    알고있겠지만 거기서 뛰어내리면... 죽어.

    그래. 상관없겠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야.

    그래도... 그냥두고볼수는없었다고! 804호!

    아니... 그러니까 804호라는게뭐냐면... 그게...


    알았어. 자백할께. 나는 변태야.


    관음증이라고 들어본적있지?

    저기봐. 강건너 갈색아파트.

    저기서 매일같이 천체망원경으로 여기를 훔쳐보고 있었어.

    그리고 너는 8층에서 오른쪽으로 4번째 방에 살고있으니까

    804호. 그렇게 부르고 있어. 그랬는데 오늘 804호가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걸보고 급하게 찾아왔어.


    뭐다른거물어보고싶은건?


    그럼 이제 내가 물어볼 차례.

    804호. 왜죽으려고하지?

    뭐별다른소린안할게. 남자한테 차인정도로 죽으려고하다니

    바보같은짓은 그만둬. 어떻게 알았냐고?

    천체망원경을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책상위에 놓인 남친의 편지를 봤다고. 당연히 읽을수있지!

    천체망원경을 얕보지마! 쉼표까지 다보인다고!


    그래... 804호. 많이 힘들고 괴로웠을거야. 그래도말야. 죽을맘이라면

    어떤일이라도견딜수있지않을까? 무슨일이라도용서할수있지않을까?

    그러니까... 그게... 뭐라해야하나... 그게...


    엉덩이 만져도 될까...?


    왜!!! 어째서!!! 죽을생각이라면 그정도는...! 알았어! 알았다고! 뭐야대체...!

    알았어. 니 생각이 정 그렇다면...(뒤적뒤적) 경찰에는 신고하지 않아!

    신고할꺼면 여기오기전에 했을꺼고, 만약 경찰이 와도 너는 살지 몰라도 내가 위험해.


    디지털카메라.


    영화 '레옹' 본적있어? 살인청부업자영화. 그 영화에서 레옹이 이렇게 얘기해.

    진정한 프로는 표적에서 떨어져서 스나이퍼라이플로 노리는짓따윈 하지않는다.

    진정한 프로는 표적 가까이서 확실하게 나이프로 처리한다고말야.

    그러니까... 천체망원경이 스나이퍼라이플이라고 한다면 이 디카가 나이프...

    음... 그니까뭔얘기냐면... 그게...


    팬티찍어도될까...?


    왜!!! 어째서!!! 어차피 죽을꺼라면! 알았어! 알았다고! 뭐야대체...!

    말해두겠지만 음란한생각으로 이러는게 절대 아니라고!

    뭐라해야하나... 나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예술이라고 해야하나...

    팬티몰카라는게말야... 어떤 사진보다도 피사체의 진실을 보여준다고. 정말이야.

    아~ 많이 지쳐있구나~

    아~ 쎈척해도 맘은 여리구나~ 이렇게 말야.


    아마... 팬티는 말야... 거짓말이 서툰가봐.


    자. 그럼. 찍을께. 왜!!! 어째서!!!

    팬티가 안된다면 팬티자국은! 팬티자국이라고 팬티자국! 팬티라인!

    알았어! 알았다고! 뭐냐고! 대체!


    재수없다고...? 내가보기엔말야. 남친한테 차인정도로 죽으려는게 훨씬 재수없는데?

    그모양이니까 502호한테 남자를 뺏기는거라고!

    우연히 봐버렸다고. 502호에 니 남친이 있는거.

    아니, 진정하라고. 거기 간다고 어떻게 되는게 아니잖아!

    쫌만냉정해진담에! 어이쫌기달리라고! 찰칵!

    강한척하지말라고!
    3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08 11:10:34 76 삭제
    김연아는 진짜 빽이고 뭐고 정말 쥐뿔도 없는듯. 개나소나 못잡아먹어 안달나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얜 정말 아무것도 없나보네요.

    꼴꼴난 재능하나로 몸부서지게 노력해서 만들어낸 실력, 타고난 대인배기질로 본의아니게 어쩔수없이 단련된 강철멘탈. 그리고 가족뿐.

    아무것도 없어. 오로지 자기자신만으로 여기까지 옴. 얜 뭐 실력밖에없어. 쥐뿔 암것도 없고 그냥 빛나는 실력밖에 없어. 얘 대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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