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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ㅇㅐ봉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1-27
    방문 : 1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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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ㅐ봉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2 만렙 아기 [새창] 2019-10-05 23:31:15 0 삭제
    아마도 피셔프라이스 같아용 ㅎㅎ
    141 얼마전에 남편이 노래방도우미를 부른것같다고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17-07-12 16:15:45 6 삭제
    위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 아무에게도 말 못했는데 그래도 오유덕에 조언도 얻고 마음도 추스리고 가네요..
    140 얼마전에 남편이 노래방도우미를 부른것같다고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17-07-12 15:53:31 30 삭제
    난 오빠가 누군가에게 호되게 혼났으면 좋겠어.
    내가 화내는건 풀리기만 하면 끝이니까.
    평생 눈치보며 살사람 하나 쯤 있었으면 좋겠고
    그 사람 보면서라도 평생 속죄하며 살았으면 좋겠어.
    왜냐하면 우린 나중에 어찌됐든 잘 지낼거니까
    그럼 이 일이 흐지부지 오빠 기억에서 잊혀질테고
    미안한마음, 후회하는마음이 점점 줄어들테지
    그렇다고 내가 오빠한테 일주일에 한번씩 내입으로
    얘기 해주면서 기억을 상기시켜줄순 없잖아?
    난 그냥 앉아있다가도, 청소하다가도, 설거지하다가도,
    나중에 애기를 보면서도 문득문득 생각이 나서 미쳐버릴텐데
    오빠는 점점 잊으면서 살거잖아. 그러기엔 내가 너무 억울하잖아.
    부모님한테 말씀 드리는건 생각을 좀 더 해야할것 같아.
    이 부분은 어찌됐든 내 선택이고 나도 감수해야할 일이 생기는거니
    오빠가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최차장이랑 통화한 녹음본도 예전에 했던 카톡들도 다 남겨놓고
    절대절대 내 핸드폰에서 안지울거야. 이거라도 갖고 있어야
    오빠가 불안해하며 살것같아서. 오빠가 나랑 지내면서
    힘들어하며 지내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난 힘들거니까
    이런거라도 하나쯤 갖고있어야 하지않을까 싶어서.
    난 오빠가 정말 싫어. 근데 단호하게 끊어내지 못하는 나도 싫고
    내가 늘 얘기하지? 난 오빠에게 당연한사람이 아니라고
    그 마음이라도 평생 갖고 살아줬으면 해. 오빤 안된다고 하지만
    나중에라도 애기가 걸림돌이 되어서 이혼을 못하진 않을테니까
    내가 말했지 잘하는게 나한테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것뿐만 아니라
    평소에 그냥 잘해주는게 잘하는거라고.. 못지킬말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퇴근하고 와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빌었으면 좋겠어.
    인상쓰지않고 억울해하지않고 그렇다고했잖아. 라고 하지않고
    이제부터 어떻게 나랑 살건지 얼마나 미안한지 나한테 보여줘
    여태까지 오빠가 사과한건 사죄가 아니라 강요였으니까.
    나 아니면 누가 오빨 이해하냐고 그랬지만 나도 어느정도
    납득이 가야 이해하지 않겠어? 내가 못믿는건 모두 오빠탓이니까
    그정도는 감수하고 사과해야지. 안들어준다고 화를낼게 아니라.

    나중에 또 어떨진 모르겠지만 지금 내 마음은 그래
    카톡읽고 마음정리 잘 해서 퇴근했으면 좋겠다.
    139 얼마전에 남편이 노래방도우미를 부른것같다고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17-07-12 15:52:55 34 삭제
    저때문에 감정상하신 분들도 꽤나 보이는것같아 죄송하네요..
    이렇게 물의를 일으킬줄은 몰랐습니다.
    남편이 전화가 몇번이 와서 안받다가 받았어요
    미안하다고 하지만 제가 자기말을 들어주지 않아 답답하다는 투는 여전하더라구요
    그래서 난 이대로 살기 너무 억울하니 시댁에라도 말하겠다. 그랬더니
    제발 그러지 말라고 다같이 죽자는거냐며 부탁한다고 강요아닌 강요를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또 이래저래 실랑이 하다가 제가 듣다못해 전화를 끊어버렸어요
    전화끊고 댓글들 보다보니 어차피 결정은 제 몫이란 생각에 제가 지금 뭘 원하는지부터 생각해봤어요
    우선은 화가나서 미안하다는말도 잘하겠단말도 듣기 싫지만 계속 싫을수만은 없는 일이고..
    남편이 어떻게 하길 원하는지 생각해서 결정하고 남편에게 카톡 보내놨어요.
    저녁에 퇴근하고 와서 하는것 보고 나머지는 더 결정하려 해요.. 조언 구하고자 위로받고자 하는 제 이기적인 글로
    감정상하신 분들도 제 결정이 답답하신 분들도 너무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보내놓은 카톡내용은 밑에 첨부해놓을게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38 얼마전에 남편이 노래방도우미를 부른것같다고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17-07-12 13:06:17 40 삭제
    너무 많이 울었더니 쓰러지듯이 잠이 들었어요.. 깨어보니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제 마음 대변해 댓글달아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하고 조언댓글 남겨주신 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직은 멍때리다 울다 반복하며 앉아있어요.. 그냥 이렇게 혼자 앓다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참 못난 예비엄마에요. 조언해주신 댓글들 다시한번 더 잘 읽어보고 제 상황에 맞는 해결방법 꼭 찾아보도록 할게요..
    댓글이 더 달릴수도 있겠지만 앞서 댓글달아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137 얼마전에 남편이 노래방도우미를 부른것같다고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17-07-12 09:57:43 4 삭제
    위로 감사합니다 ㅎㅎ..
    136 얼마전에 남편이 노래방도우미를 부른것같다고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17-07-12 09:44:44 17 삭제
    그렇겠죠..ㅎㅎ 그런데 정말 오늘 퇴근하고 오는 남편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용서하고 넘어간다면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어떤 약속을 받아내야할지 모든것을 다 모르겠어요.. 남편과 싸우고 늘 제나름 현명하게 대처한다고 했는데 이번일같은 일은 처음이라 정말 백지상태네요..
    135 얼마전에 남편이 노래방도우미를 부른것같다고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17-07-12 09:17:18 60 삭제
    속아넘어간날 신용카드는 압수했구요.. 회식이던 친구들 술자리던 절대 밖에서 술먹지 않겠다는 약속 받아내고 끝냈었어요..
    그날은 정말 너무너무 미안해해서 믿었는데 오늘은 왜 적반하장으로 나왔는지.. 차라리 오늘 그렇게 애절하게 빌었더라면 좋았을텐데요..
    조언 감사합니다^^..
    134 얼마전에 남편이 노래방도우미를 부른것같다고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17-07-12 09:06:38 132 삭제
    어떻게 신경을 안쓰고 사나요 남남도 아니고..
    회사생활 10년하면서 이런일 한번도 없던 사람이에요. 이번에 같은 직종이지만 다른 회사로 이직하며 생긴 일이구요..
    이런일이 많이 생긴다면 아이가 있더라도 이혼을 해야하겠지요^^..
    133 얼마전에 남편이 노래방도우미를 부른것같다고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17-07-12 08:58:03 54 삭제
    얘기할때 무릎꿇고 정말 잘못했다 한번만 봐달라 용서해달라 엄청 빌었는데 제가 못믿는다 하니 자기도 답답해서 화가 났나봐요.
    전 그거에 한번 더 상처받았네요 ㅎㅎ..
    132 얼마전에 남편이 노래방도우미를 부른것같다고 글썼던 사람이에요.. [새창] 2017-07-12 08:55:39 21 삭제
    참고로 같이 노래방에 갔던 직원은 부장1명 (상사) 차장1명 (동급) 입니다.. 통화는 동급인 차장과 한거에요
    131 남편이 회식가서 노래방을 다녀왔어요 [새창] 2017-06-30 10:42:05 0 삭제
    맥주만 콸콸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3차에 가서 뭔 맥주를 그렇게들 드셨는지..
    130 남편이 회식가서 노래방을 다녀왔어요 [새창] 2017-06-30 10:41:35 2 삭제
    님 말씀대로 안되면 제가 친구들이랑 가서 확인한ㄷㅏ 그랬더니 한숨을 쉬네요..ㅋㅋ 하지만 임신중이라 정말 그렇게까진 하고싶진 않은데.. 하..ㅠ
    129 남편이 회식가서 노래방을 다녀왔어요 [새창] 2017-06-30 10:40:45 3 삭제
    설령 맞다면 그냥 넘어가긴 싫네요 ㅎㅎ 사장이나 거래처랑 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놀기위해 간거니..
    128 남편이 회식가서 노래방을 다녀왔어요 [새창] 2017-06-30 10:40:17 1 삭제
    천안 서북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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