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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9 2019-04-18 20:06:32 47
무당개구리의 공포 [새창]
2019/04/18 16:38:34
한반도가 여름엔 타죽고 겨울엔 얼어뒤지는 극한의 땅이라...
이곳에서 살아남은 생물들은 세계 어딜 가도 살아남을 수 있죠.
10258 2019-04-18 20:03:29 3
한판에 7천원하는 프랑스 뽑기 기계.jpg [새창]
2019/04/18 17:22:24
호주에서 신발뽑기 봤는데 남이 하는거 보니까 정확한 타이밍에 버튼에서 손을 떼도 기계는 조금 더 움직임ㅋㅋㅋㅋ
10257 2019-04-18 20:02:01 6
보는순간 신경쓰이는 상식 [새창]
2019/04/16 14:29:43
님들 숨쉬는거 자동으로 되나요? 수동으로 쉬어보세요.
침은 언제 삼키는걸까요? 수동으로 삼키세요.
눈 피곤하지 않게 의식적으로 깜빡이는거 잊지 마세요.
잘때 눈에 힘을 풀면 눈이 떠지지 않나요? 수동으로 감아야 하지 않아요?
눈 감으면 눈꺼풀 속에서 눈알은 어디를 쳐다봐야 할까요?
10256 2019-04-18 19:35:40 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연체, 열매, 사고, 목적, 암시 [새창]
2019/04/18 16:44:16
기차의 맨 앞좌석에 앉은 부부가 목소리를 높이며 싸우기 시작했다. 째지는듯한 거슬리는 소리에 다른 승객들이 얼굴을 찌뿌렸지만 나는 미소를 지었다. 왜냐하면 나는 이게 하나의 소설인 것을, 그것도 내가 이 소설의 주인공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저 싸움은 나에게 어떤 사건을 던져주기 위한 하나의 장치다.

과연, 주위를 둘러보니 앞쪽에서 소음을 견디다 못해 일어서서 뒤쪽 좌석으로 걸어오는 내 취향의 아름다운 여자가 있었다. 직감적으로 내가 저 아가씨와 내가 연결될 거라는걸 깨달았다. 이 이야기는 로맨스가 틀림없다. 나는 사랑의 열매를 맺게 될 결말을 상상하며 다시 한번 미소지었다. 여자가 아주 잠깐 나와 눈이 마주쳤고 내 쪽으로 걸어왔다. 내 맞은편 좌석은 비어 있었다. 나는 자세를 바르게 고치며 어떻게 대화를 시작할까 고민했...는데 여자는 통로 반대편 좌석에 앉았다. 그쪽도 비어 있었다. 그리고 나는 쳐다보지도 않고 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다.

잠깐 침묵.
이게 아닌데. 헛기침을 해봤지만 여자는 이미 책에 집중하고 있었다. 하는 수 없이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 여자의 건너편 좌석에 앉았다.

“저 실례지만 지금 읽고 계신 책의 제목이 뭔가요?”

여자가 드디어 나를 힐끔 쳐다봤다. 그러더니 책을 덮고 가방에 넣었다.

“몰라요. 그냥 친구가 도서관에서 빌리고 연체된 책이에요.”

여자는 창문으로 고개를 돌렸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샅샅히 살펴봤지만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어떠한 암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나는 주인공으로서의 용기를 내서 말을 걸었다.

“오늘 날씨 정말 좋지 않아요?”

“네.”

“목적지가 어디에요?”

“부산이요.”

“뭐하러 가세요?”

그녀가 나를 휙 쏘아봤다.

“저기요, 저는 그쪽 관심 없어요. 종교도 관심 없구요, 가난해서 뭐 살 돈도 없네요.”

그리고 가방을 집어 벌떡 일어나 다른 칸으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나는 잠깐 당황했다. 저 여자가 아닌가? 그럴리가. 내 취향이고, 이야기가 이만큼 전개되는 동안 저 여자가 나타난것 말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 이건 재미를 만들기 위한 약간의 헤프닝인 것이다. 서둘러 그녀를 쫓아갔다. 그녀는 식당칸의 한 좌석에 앉았고 나는 그 옆에 앉았다. 내가 말했다.

“솔직하게 말할게요. 이 세계는 하나의 소설이에요. 저는 주인공이구요. 그쪽이 이렇게나 마음에 끌리는걸 보면 당신도 이곳의 등장인물이에요. 이름이 뭐에요?”

“말하기 싫어요.”

왜 그러냐고 물어보려는데 갑자기 앞쪽에서 뭔가 폭발하는 소리가 나며 열차가 크게 흔들리고, 이내 급하게 멈췄다. 사고가 난 것 같았다. 다행히 나와 그녀는 테이블을 붙잡아 무사했다. 사람들이 웅성거리자 그녀는 안색이 변해 도망치려고 했다. 나는 그녀의 팔을 잡았다.

“가지 마요! 제 말을 못 믿는 거에요?”

“믿어요! 그러니까 당신하고 엮이기 싫어요!”

“왜요?”

“주인공이라고 했죠, 그럼 이 이야기가 어떻게 끝나는지 알아요?”

“아뇨.”

“장르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요?”

“아무것도.”

“그러면 날 놔줘요. 방금 뭔가 커다란 사고난거 보면 모르겠어요? 이건 절대 평화로운 이야기가 아니야. 당신이랑 있으면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죽을만큼 고생을 하게 될 거라고! 처음 당신을 봤을 때부터 직감했어!”
10255 2019-04-18 17:37:59 94
부하 말 잘 듣는 마왕님 [새창]
2019/04/18 11:18:18


10254 2019-04-17 10:46:54 13
모두가 들어 봤을 한국인의 배경음악 [새창]
2019/04/16 22:26:35
원하는 아이템이 자꾸 안나올 때 트는 노래
https://youtu.be/nGYgVUl4Eh8
10253 2019-04-16 16:20:11 33
콩나물로 손쉽게 그리는 법 [새창]
2019/04/16 13:12:43


10252 2019-04-16 16:19:54 5
콩나물로 손쉽게 그리는 법 [새창]
2019/04/16 13:12:43


10251 2019-04-16 14:45:40 29
채소값 비싸니까 직접재배해 먹어봐야지 [새창]
2019/04/16 12:22:23
미니 깻잎이 귀여워서 추천
10250 2019-04-16 14:41:33 2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먹방 [새창]
2019/04/16 10:18:23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10249 2019-04-16 14:40:44 3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먹방 [새창]
2019/04/16 10:18:23

초밥 100개 먹은 사람의 위
10248 2019-04-15 16:02:31 11
스님 이동수단 근황.gif [새창]
2019/04/15 11:50:09

허허 저건 사찰밥을 덜 먹었군요.
주지스님쯤 되면 날아다닌답니다.
10247 2019-04-15 12:28:51 8
로봇의 발전 10년간의 변화 [새창]
2019/04/15 07:09:38


10245 2019-04-15 10:03:04 0
차량 도색을 순식간에 바꾸는 신기술.gif [새창]
2019/04/14 19:30:57
루미놀은 모르겠지만 파라마그넷은 페이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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