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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05: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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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군 (북한군 아님)은
기이한 형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양반들은 군역(의무)를 천민들은 세금으로
의무를 행하도록 한 것이지요.
흔히 말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의식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천민에게는 세금의 부담을
양민에게는 병역의 부담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돈으로 해결할려는 시도도 있었습니다.
물론 관직도 사고파는 부정부패도 있었지만요..
게다가 평소에는 농사를 전시에는 군인이 되는
시스템에 큰 문제점은 바로 전시 식량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농부가 부족하니 전시 식량 징발에 어려움이 생기는거죠.
또한 부족한 훈련으로 대규모 화력, 주특기 숙달에 어려움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
물론 계급사회를 현 대한민국에 적용하기엔
조금 다른점도 있지만 부족한 시스템은
결국 부족한 점을 드러낸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