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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7 22: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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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 블랙커런트, 딸기, 카시스
미들 - 생강, 릴리, 모란, 자스민
드라이 - 엠버우드, 바닐라, 머스크
[건성]
일단 향이 굉장합니다. 정말로 굉장한 기세의 향이 풍김. 사람에 따라 너무 독하다고 생각해서 기겁할 수도 있습니다. 이거 말고도 같은 튜브형 제품 시리즈의 다른 제품들도 거의 과일향이 쩔기 때문에, 과일향기가 취향이 영 아닌 사람에게는 비추합니다. 근데 계속 쓰다보면 정 들 수도 있음. (......)
끝까지 다 쓸 때까지 향이 잘 남아 있어요.
사용시 처음에는 향기가 막 뿜어져 나오지만 곧 날아가고, 시간이 지나면 몸에 달콤하고 은은하게 향이 안착됩니다.
국내에서 써본 저가 바디로션과 차원을 달리하며
바르고 난 후 곧 얼마 지나지 않아 끈적함따위 없는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