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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2 0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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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화알못일 때 네이처리퍼블릭 프라이머를 2개 샀는데, 프라이머 질이 그렇게 나쁘진 않지만 문제는 제가 프라이머 잘 안 쓴다는 거... 그래서 아직 남아있는데 버리기가 아깝네요.
하지만 다른 건 하나씩 다 정리했습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사지도 않고요. 오늘의 무리한 소비는 돈 나가는 것도 문제지만 미래에 정말 필요할 때 뭔가 좋은 걸 살 수 있는 즐거움도 뺏는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게다가 쌓아놓는다는 건 결국 세월이 지나는 거니까, 기초는 몰라도 색조 쌓여있으면 개인적으론 매우 기분이 저하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