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방 안에서' 갑자기 누군가 웃긴 말을 하고 연달아 까르르 까르르 댓글들이고 달리고 이런 자체가 그냥 친목(좋은 뜻이건 나쁜 뜻이건) 분위기라고 생각해요. 이야기를 하다보면 아무리 익명이라고 해도 대화를 주도하는 이 시대의 선두주자들도 생길 거고 거기서만 갑자기 터져나오는 단골 유머거리라든지 그런 거 다 친목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거 이용 못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요.
잘 모릅니다만 그래도 이건 화장품이 닿으면 안 될 거 같아요. 병원에 가야 할 상태지만 정 안되면 최소 약국에라도 가봐야 할 거 같은데요. 지금 당장 시간이 좀 안 됨 이러다가 나중에 얼굴에 흉이라도 남거나 착색되어서 오래가면 크~~~~~~~~~~~~~~~~~~~~게 후회할 수 있어요...
주부잡지 보면 잡지 후반부에 그런 류의 쓸데없는 광고들이 좀 있고 홈쇼핑 광고책자에도 국소 부위 색소침착에 대한 광고들이 많죠. 하지만 미미박스처럼 노골적으로 '남자들이 모두 그런 의견인 듯' 효과를 주려 손글씨 멘트를 동원해 여성을 품평하고 물건이나 쳐사라는 역겨운 광고는 아직 못 봤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