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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16: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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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용임/ 대기가 적긴 한데 바람이 불긴 합니다 소용돌이 형태로 불어요.
스피릿&오퍼튜니티가 모래먼지로 인한 태양전지 사용불능 때문에 수명을 90일로 예상했었는데 소용돌이가 가끔씩 태양전지를 청소해 줘서 수명이 엄청나게 늘어났죠.
나사에서도 소용돌이는 예상치 못했기때문에 태양전지 자체의 수명이 다 될때까지 스피릿&오퍼튜니티는 계속 활동하기로 합니다.
결국 스피릿은 바퀴고장으로 움직이지 못하다 태양전지에 모래가 쌓여서 충전을 못하고 히터를 돌리지 못해 영하80도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수명을 다했죠.
그리고 오퍼튜니티는 지금도 계속 활동중입니다.
저프로젝트에 가져가는 태양전지도 물론 소용돌이가 청소는 해줄겁니다.
하지만 면적이 차원이 다르죠. 24명이나 쓸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전지의 면적은 스피릿&오퍼튜니티가 썼던 태양전지의 면적과는 차원을 달리할겁니다.
대기가 적어서 소용돌이도 매우 작은데 그 작은 소용돌이가 엄청난 면적의 태양전지를 다 청소할수는 없을거에요..
태양전지를 가져가게 되면 아마 태양전지 청소하는것도 일과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