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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2 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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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인데요.
요즘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그래도 저기 가서 손 좀 흔들어 주면 사람들이 막 환호하고 반겨주겠지.' 라고 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자기도 위로 좀 받고, 동시에 막 환영받는 그림도 만들어서 '아직도 시민들로부터 인기가 많으시다.'
라는 뉘앙스의 영상을 만들어서 KBS 같은데다 좀 틀고 싶었던거죠.
근데 정작 갔는데 얼라? 이거 분위기가 영 싸한겁니다. 반응이 기대했던 반응이 안나오는데요.
저쪽에서 동원한 사람 몇명이 막 박수치고 그렇긴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썰렁한거죠.
그래서 당황해서 얼른 차를 타고 돌아섰고, 돌아서는 길에 차안에서 "시장에서 물건이나 팔던 놈들이 감히 나를 배신해?"
"불났으면 새로 지으면 될 것 아냐?", "이것들이 감히 은혜도 모르고." 이러면서 분해서 운 거죠.
뭐, 아님 말구요. 판사님.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댓글에는 주어가 없습니다. 아님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