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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0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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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러한 기억 역시 추억이고 경험으로 쓰여, 새 만남에서 상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반응을 보이는 데에 도움을 줄 수가 있고, 기억을 불러오는 데에 가장 좋은 촉매는 남은 물건이나 증거이죠.
그런데 이러한 바람직한 사고를 설명하지 않고 까칠히 대했다라… 그러하며 연락하지 말자? 만나지 말고 끝내자? 사과가 아니라?
결국 관계의 파탄까지 가네요. 씁쓸하네. 그 것을 그렇게까지 아끼고 지켜두고 싶었을까….
하여튼 그 분께서는 좋은 사람이 아닌 듯 보이니 빨리 빨리 잊으셔야 좋을 테고, 사견이나 그 분께서는 남은 것을 지금의 연애자와는 별개의, 이미 끊어진 끈 격의 전리품 비슷하게 생각했던 것 같네요. 물론 보여주지 말아야 할 것, 부끄러운 점이라는 사실을 알아 방어했지만, 작성자 분께 화를 낸 것은 그 옛날의 연애자가 아닌 사랑받은 스스로를 위하려 하였던 것이겠죠.
다 떠나서. 같이 사진 찍으셨어요?
사진 남겨놓았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