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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19: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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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발달하는 상태를 정의하면 어떻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뭐 어떤 글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 무시 사상을 철폐하기 위해서, 모든 생명이 될 수 있는 것들과 생명인 것들을 더욱 발달시켜 서로를 까댈 수 없을 만큼 비슷한 형태를 띄도록 만들어 놓는 경우를 설명하는 것도 보긴 했지만요.
발달하거나, 발달할 수 있는, 자의식을 갖출 수 있을 모든 구조를 생명으로 정의한다.
우리는 그냥 존재하는거에요. 우리보다 못한 자도 잘한 자도 존재하는거고. 다만 우리가 문제를 본질로 갖고 있다면 그 부분이 드러난 구조를 숨기거나, 그 부분을 잘라 내어야겠죠.
우리 모두가 우리 모두를 이해할 수 있다면, 우리 모두가 우리가 만들어내고 스스로를 발달시킨 존재의 근본과 상태를 이해할 수 있다면 아무 문제도 없을텐데….
적어도 우주는 아직 많은 가망성을, 우리에게 가져올 수 있는 가망성을 품고 있으니….
체계가 문제를 가지고 현실은 그렇지 않다면 체계를 버려야 할까요? 저는 그래야 할 것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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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냥 잡설이었습니다. 일단 우리가 바뀌고 어쩌고 해도 그 때의 우리에게는 아무 문제도 없어요. 다만 모순과 역설을 막기 위해서 호환성을 갖추고, 우리가 끊겨 죽은 상태에 놓이는 경우가 나타나지 않도록 애를 쓸 뿐이죠.
이것저것 고치려고 노력해 보긴 했는데 안되네요. 철학게에서나 통할 댓글이긴 하지만 본문의 주제가 명확하지 않으니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