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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23: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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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의 시간여행의 경우, 빛의 속도에 가까울수록 시간이 느려지므로 빛보다 빨리 달리면 시간이 거꾸로 흐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빛보다 빠른 물질은 없다.[4] 종종 "빛보다 빠른 물질을 발견했다!" 라는 뉴스가 뜨지만, 그러한 발견들은 전부 얼마 지나지 않아 기계 오류 등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다. 2011년 CERN의 초광속입자 해프닝이 바로 이런 사례. 사실 이러한 빛보다 빠른 입자의 발견은, 발견자 자신들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오류가 생겼는데 다들 와서 이유를 밝혀 줘.'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렇게 불러 모은 사람들마저 오류를 밝혀내지 못하면 상대성 이론에 대한 재검증이 시작될 테지만, 아직 그런 적은 없다. 하지만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빛보다 빠르게 달리면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게 아니라 허수 방향으로 흘러가버린다.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위해서는 다른 방향의 접근이 필요하다.
이론적으로 티플러 원통(Tipler cylinder), 우주끈(cosmic string), 웜홀(wormhole)등처럼 시공간을 왜곡하는 것이면 과거로의 시간여행에 사용할 수 있다. 통상 "시간성 폐곡선"(CTC, 'Closed Timelike Curves')이라 부른다. 단지 저런 것들을 만들거나 제어하는데 필요한 질량이나 에너지가 현재의 인류과학의 수준을 아득히 넘어선다는게 문제다. 게다가 일부 이론에 의하면 이런 왜곡장들은 만들어진 직후에 파괴된다고 한다. 아주 찰나의 순간만 생성된다나.
코네티컷 대학의 물리학자 로널드 몰렛(Ronald L. Mallett)은 고리형 레이저도 '관성계 끌림' 현상을 일으키며, 이를 이용해 시간폐곡선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몰렛은 이를 토대로 '레이져 광학형 타임머신 송수신기(LOTART; Laser Optical Time machine and Receiver Transmitter)'의 구상에 대해 미국 특허 상표 사무소에 특허를 출원했다.(로널드 몰렛, "시간여행자", 쌤앤파커스) 미국 정부는 이 아이디어에 대해 '조건부 특허'를 인정했다.
미치오 카쿠에 따르면, 웜홀을 만들 수 있으면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하다. 웜홀의 출구의 시간을 느리게 가게 하여 입구로 들어가면 과거로 갈 수 있다.
만약 수천년 또는 수만년 후에라도 과거로 시간여행이 가능해진다면, 반드시 20세기로 시간여행을 오는 사람이 있을 것인데 아직까지는 존 티토 나 닥터후의 타임로드 같은 창작물 말고는 미래에서 왔다는 걸 확실하게 입증한 경우는 없다. 하지만 정체를 숨기고 있거나 이런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결정지을순 없기는 하다
스티븐 호킹에 의하면 과거로의 여행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현재의 자신이 과거로 가면, 원래 시간에 맞춰 흐른 본인을 보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2명의 본인이 존재한다는 의미가 된다. 다른 의미로는 원래는 존재 하지 않았던 질량 (과거로 넘어온 자신) 이 존재하게 되는데, 물리학적으로 그것은 불가능 하다는 의미
시간여행이 가능한 가상의 시간성폐곡선 구조로 가장 흔하게 언급되어 온 것은 웜홀이다. 그러나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의견도 만만치 않다. 웜홀 자체가 존재하지 않거나 설령 만들어진다고 해도 극히 짧은 시간동안만 존재할 수 있다는 의견, 혹은 설령 일정시간 유지될 수 있다고 해도 미세한 중력의 변화에 의해서도 붕괴될 수 있기 때문에 물질이나 에너지가 웜홀을 통과할 수는 없을 것 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적어도 후자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호주의 퀸즈랜드 대학 연구팀은 2014년 6월 20일, 네이처지를 통해, 웜홀의 존재를 가정한 시뮬레이션 실험에서, 만일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웜홀이 존재한다면, 적어도 '광양자'는 웜홀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https://namu.wiki/w/%EC%8B%9C%EA%B0%84%EC%97%AC%ED%96%89#s-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