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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0 19: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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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진화론적인 견해에서 세포가 분화하여 하나의 개체로 변해가는 과정을 진화과정의 축약으로 보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 자체를 진화라고 보기는 어렵겠지요. 정의자체부터 다르니까요.
여튼 단세포가 분열하여 각기 다른 장기로 분화되고 전혀 다른 하나의 개체가 탄생하게 된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지요. 반대로 창조론의 시간에서도 이렇게 단시간안에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에 대해
신이 아니고서는 이런 절묘한 메카니즘은 이루어질 수 없다고 주장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진화론도, 창조론도 아직은 증명되지 않은 학설(가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화론에 있어서 가장 큰 난제는 종간 변이가 이루어질 수 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한 증명이 될 것이고.. 창조론은... 뭐 그것 자체가 검증이 될 수 있는가 싶기는 한데, 양상은 주로 진화론이 틀렸음을
증명하는 쪽과 성경의 기록이 사실임을 증명하려는 분야로 나뉘는 거 같아요. 실례로 모세가 가른
홍해에서 죽은 이집트 병사들의 잔해를 찾으려는 노력이라던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때 내렸다던 유황속에 묻힌 도시의 잔해라던가 터키의 아라랏산에 있을지도 모를 노아의 방주를 찾는 것등도
있었고, 여호수아가 태양을 멈추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우주의 시간을 계산해서 지구의 시간이 느리다라고 증명하려는 시도도 있었답니다. 근데 저런 사실이 발견된다고 창조론 자체에 대학 직접적인
증명은 될 수 없을테니까요.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근본적으로 창조론은 어떻게 증명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여튼 양쪽의 학설들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과학적 쇼크를 경험해볼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