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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01: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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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은 여친분보이 더 힘드셨을 거라는 거죠. 아무리 공감하고 같이 힘들어도 당사자 본인의 마음은 이해하기 힘들더라고요. 특히 사랑하는 사람인 만큼 더요.
그리고 여친분이 자꾸 본인이 선택하고 후회하는 건 이미 본인이 하고 싶은 걸 결정해놓고 님하고 이야기하면서 마음이 잠깐 바뀌었다가 결국은 원래 생각대로 돌아가는 것 같네요. 자기 주관이 있고 자꾸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자 하는 식의 분인 거 같아요. 안했으면 안한 대로 그때 했으면 좋았을걸, 하고 후회하는 타입? 그래도 본인이 지금 작성자님보다 뒤처진만큼 만회하려고 이리저리 시도해보는 것도 님에게 이끌려가는 것보다 온전히 본인이 개척하고 싶은 걸로 보여요.
님께서 못나게 보고 있다는 말은 제가 사과드립니다. 예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다른 분임에도 불구하고 급 이입을 했네요. 기분나쁘게 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