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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13: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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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걸 발상을 바꿔서 어차피 짧은 인생 불행하게 왜사냐라는 느낌으로 삽니다. 이왕이면 즐기자구요.
저도 거의 유사자폐수준으로 사회성 없는 아이였는데 다 커가지고 장사-리셉션-직장을 거치면서 옆자리 친구 따라해가지고 사회성 많이 키웠어요. 걔가 인싸였거든요. 정확히 15년 걸렸습니다.
지금 40이 목전인데 인생 졸라 재밌어요. 20대~30대 초반에는 진짜 자신감없고 괴롭고 일하기 싫고 지랄맞았는데 지금은 자꾸 새로운 거 하고 싶고 배우고 싶고 버킷리스트가 점점 늘어나요. 저같은 경우엔 남보다 잘하는 거를 자꾸 키웠던 거 같아요. 하나만 말고 두세개 집중해서. 자격증도 따고, 운동하면 무게딸치고, 언어도 배우고 하면서 새로 가는 직장마다 점점 대처도 좋아지고 하네요.
힘내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