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4
2014-04-15 17:55:39
2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6491
에서 인용한 내용을 다시 붙여 드릴까요?
백령도 무인기의 경우 1.4km의 일정한 고도를 유지하며 시속 100~120km의 빠른 속도로 비행했다는 군 당국의 설명과, 파주 무인기가 청와대 상공을 시속 100km 속도로 20여초간 비행하면서 촬영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선일보의 주장에 대해 오승환 교수는 이해할 수 없는 분석이라고 반박했다. 김민석 대변인은 지난 3일 브리핑에서 “2㎞ 이상은 올라갈 것 같다, 무인기의 고도는 상당히 조절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승환 교수는 “이런 상태에서 찍는 사진은 위성으로 찍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 없어 사진정보로서 실효성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1.4km 높이에서 시속 120㎞의 속도로 이동하면서 2초에 한 번씩 찍는다면 최소 셔터스피드가 최소 250분의 1초~500분의 1초가 나와야 한다”며 “시간대별로 노출이 변하고 날씨 상태도 감안했을 때 이런 조건에서는 제대로된 사진을 얻기가 힘들다”고 분석했다. 그는 “어느 지역에 도달하면 정지된 채로 촬영하도록 되어 있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파주와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의 경우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는 글라이더 형이라 속도가 바로 제어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그런 비행특성으로 사진 찍어 봐야 쓸만하기나 할지 모르겠네요.
무인기에서 사진 나왔다고 하면서 딴데서 찍은 사진 끼워넣는거 아닌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