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다 나쁘다 말들이 많으시지만 작성자님께서 아버지 입장에서 참고가 되실 이야기를 드리자면...
AOS에는 "사회나 학교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남탓하면서, 남을 짓밟으면서, 같은편을 놀리면서, 같은편을 훼방놓으면서 풀고자 하는 이들" 이 참 많이 모입니다.
좋은 사람들만 모이면 훈훈한 판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게 절대 쉽지 않다는 점은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아실 겁니다.
대인관계에 대한 예방접종이 될 수도 있긴 한데...솔직히 12살 아이한테는 너무 가혹한 시련이 아닐까 싶어요.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차라리 고진감래를 가르쳐 주는 아래 게임이 낫겟다 싶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