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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9 00: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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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일> 그런데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권해서 김종인 대표 합의추대론, 이게 언론에 계속 나오고 있어요. 합의 추대 이야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송영길> 글쎄요. 누가 발언했는지 한 번도 실명으로 안 나왔기 때문에 그냥 언론이 추측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어느 국회의원 한 분이라도 자기 실명으로 대고 합의 추대를 이야기한 사람이 언론에 나온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것은 그냥 가설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당헌 당규상 누구라도 출마를 하면 경선을 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김진표 의원과도 제가 통화를 했습니다만, 김 의원도 나오신다고 보도가 된 것도 있고요. 어찌되었건 이 엄청난 격전을 치른 총선 민심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써 현장에서 뛴 사람들이 당연히 전당대회를 통해 수렴해서 지도부를 만들어야 총선 민심을 반영한 지도부가 만들어지는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당의 역동성과 생명력이 죽는다고 생각합니다.
◇ 최영일> 네, 실명이 없으니까 언론의 추측성 기사 같다는 말씀 해주셨는데,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런데 비대위 2기 인선이 되다보니까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요. 친노, 운동권을 뺀 비주류의 실무형 비대위다, 이런 평가인데요. 김종인 대표의 향후 대선을 이기기 위한 노력이 친노 운동권 정당이라는 체질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소신으로 나타나는 것 아닌가 하는 해석이 나옵니다. 송 당선자님도 운동권 출신의 한 사람으로서 이 비대위 선정은 어떻게 보세요?
◆ 송영길> 김영춘 의원, 김현미 의원도 다 운동권인데 들어가 있던데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