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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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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뮤덕이라 그 기분 압니다...
제 본진님은 굉장히 마이너한 분이신데여, 제가 선물해드린 걸 가지고다니거나 하실 때 진짜 너무 행복했어여.
싸인받으려고 서있는데 본진님이 "아! **님! 잠시만요."하고 제가 선물드린 만년필로 공책에 싸인해주셨을 때 그 행복 진짜ㅠㅠㅠㅠㅠㅜㅠ
제 본진님은 1년째 소식도 없고 저는 하염없이 기다리느라 살짝 지치기도 하지만 그런 기억이 떠오르면 절대 탈덕 못 합니다. 절대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