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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2-09-19 11:02:37 0
가천대 학생으로서 이번 학생 강제동원 논란에 관한 해명 [새창]
2012/09/18 23:44:15
뭐 이야기 들어 보니, 학생 요청으로 수업을 특강으로 대체하는 것도, 지성학 정규 커리인 것도 그렇게 큰 문제는 안 됩니다.
다만 교수가 '나 오늘 강의 안 함. 다 가서 특강 들어라. 특강 안 들으면 수업인정 안함'이라고 했으면 꽤 심각한 문제입니다. 학생의 재량권을 무시한 거거든요. 결국 교수의 재량권을 인정하면서 학생 재량권을 무시한 공문이 레알 실책 아닐까요?
3 2012-09-18 19:40:35 6
역시 문재인 인품이 엄청나네요 [새창]
2012/09/18 16:22:08
문 후보의 묘소 참배 목록은
민주화 운동의 역사, 그리고 그 계보'만'을 대한민국의 정통성으로 인정하겠다는 제스쳐로 보입니다.
이건 현재 기득권들의 정체성에 제대로 날을 세운 것으로 보아도 되겠군요.

대한민국은 민주국가라는 지극히 당연한 상식을 위한 한 걸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2 2012-08-20 15:13:53 1
박원순 : 사실은 나도 수학 싫어! [새창]
2012/08/20 13:24:36
선행학습의 1차적 한계효용선이 현행 수능인지라, 학원의 역할은 고학년의 경우 패턴암기에 집중됩니다.
물론 대학교 1학년 수준의 선행이 고교 수준에서 가능한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대학교 수준까지의 선행학습을 고교 수준에서 견뎌 낼 수 있는 정도라면 이미 상당한 인재이긴 하죠.
웬만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저런 사람은 200명 중에 1~2명 정도로 나오는 게 정상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수재는 존재하지만 보통 넌 아니에요".
수학 교사 하시는 친척분께 들은 이야기이니 비교적 정확할 겁니다.

그리고 간혹 저 수준을 기준으로 삼는 악랄한 대학교들도 좀 있습니다.
언젠가 모 대학교 면접에서 1차 미분방정식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쓴웃음을 지은 기억이 나네요-
대학교 수준에서 내면 가능한 주제들의 폭이 워낙 많아서
학원들의 패턴암기에 당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별로 없다는 장점도 있어서일 겁니다.
그리고 학원들은 그런 기출문제들조차 죄다 패턴화시키죠. 그들 말로는 '유형학습'이라고 할 겁니다.

아마 저런 것까지 다 감안해서 '적당히 쇼부치는' 방법이
토픽 자체는 대학교 수준이되, 고교 수학에서 시작해서 몇 발짝 내딛어 보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선행학습이 없다시피 하던 사람에게도 '기회'는 생기죠.
다만 기회의 크기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며, 대학교 수준의 문제를 낸다는 비판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고교 수준 이내에서 평가하되, 학원들의 패턴암기가 불가능할 새로운 방안을 마련한다면
앞으로 대입의 모든 부문에서 이용될 것임은 자명합니다. 그만큼 평가자에게 학원들은 골치아픈 존재거든요.
하지만 그것이 무엇이 될까, 제 머리로는 견적이 안 나옵니다.
1 2012-08-20 15:13:53 10
박원순 : 사실은 나도 수학 싫어! [새창]
2012/08/20 15:27:17
선행학습의 1차적 한계효용선이 현행 수능인지라, 학원의 역할은 고학년의 경우 패턴암기에 집중됩니다.
물론 대학교 1학년 수준의 선행이 고교 수준에서 가능한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대학교 수준까지의 선행학습을 고교 수준에서 견뎌 낼 수 있는 정도라면 이미 상당한 인재이긴 하죠.
웬만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저런 사람은 200명 중에 1~2명 정도로 나오는 게 정상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수재는 존재하지만 보통 넌 아니에요".
수학 교사 하시는 친척분께 들은 이야기이니 비교적 정확할 겁니다.

그리고 간혹 저 수준을 기준으로 삼는 악랄한 대학교들도 좀 있습니다.
언젠가 모 대학교 면접에서 1차 미분방정식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쓴웃음을 지은 기억이 나네요-
대학교 수준에서 내면 가능한 주제들의 폭이 워낙 많아서
학원들의 패턴암기에 당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별로 없다는 장점도 있어서일 겁니다.
그리고 학원들은 그런 기출문제들조차 죄다 패턴화시키죠. 그들 말로는 '유형학습'이라고 할 겁니다.

아마 저런 것까지 다 감안해서 '적당히 쇼부치는' 방법이
토픽 자체는 대학교 수준이되, 고교 수학에서 시작해서 몇 발짝 내딛어 보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선행학습이 없다시피 하던 사람에게도 '기회'는 생기죠.
다만 기회의 크기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며, 대학교 수준의 문제를 낸다는 비판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고교 수준 이내에서 평가하되, 학원들의 패턴암기가 불가능할 새로운 방안을 마련한다면
앞으로 대입의 모든 부문에서 이용될 것임은 자명합니다. 그만큼 평가자에게 학원들은 골치아픈 존재거든요.
하지만 그것이 무엇이 될까, 제 머리로는 견적이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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