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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1 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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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해도 탈출할려고 용 쓰는 놈 많습니다.
실제 지인 고양이는 자주 탈출해서.찾으러 다니고.
일주일씩 가출하고 오고.
저희집 첫째는 창문도 열고 방충망도 열어서 문도 잠그고 살았는데..
어느날 덜 닫힌 문을 보고 뛰쳐나갔다가 로드킬 당했어요.
항상 문단속 꼼꼼히 하는데 하필 그날만...
외출냥이로서 차 조심하고 잘 살면 솔직히 고양이에게 좋다고 생각해요.
(울 첫째가 이뻐해준 길냥이는 아직도 잘 살거든요.)
집에만 갇혀살면 자꾸 나가고 싶어하더라구요.
길냥이들 왔다갔다하면 더...
아버지께서는 고양이가 답답해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쟤도 자유롭게 다니게 외출냥이 만들자 같으신데.
차 조심 할 줄 모르면.
저처럼 로드킬 당해요.
울 아이 갔을때 차라리 애초부터 밖에서 길냥이랑 뛰놀게해서
차도 피할 줄 알게 할걸...이라고 생각도 했어요.
그날 너무 신나서 차 생각 못 하고 뛰쳐나간거같거든요.
째뜬 그렇게 생각해도.또 그렇게 보낼까봐.
지금 있는 녀석도 못 나가게 해요. 가끔 마당에 몸줄 메고 나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