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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2 02: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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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의 행성 물레방아 아이디어는 궤도 정거장+궤도엘리베이터와 비슷한 내용인데, 소재의 내구성+건축비용 등의 문제가 있어서 좀 어렵긴 하죠.
충분한 길이의 탄소나노튜브를 싼 가격에 제조할 수 있게된다면야 궤도 엘리베이터로 정지궤도(+α)까지 올라간 다음 원숭이 나무 건너뛰는 듯한 느낌으로 이행성 저행성으로 옮겨갈 수 있기야 하겠지만, 굳이 다른 행성에 가서 이득볼게 딱히 없는게 문제...
컬러눈은 환경문제만 없다면야 이벤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어보이네요.
하늘 스크린은 돈만 있으면 고고도에서의 불투명 가스 등을 이용해 지금 당장 수개월 내로도 가능하겠지만, 국제관계라던가, 심의문제라던가, 이것저것 괜찮으련지 모르겠네요. 뭐, 그래도 역시 본질적으로는 돈문제...
지능은... 음... 좀 시각차이가 있겠지만, 자유의지보다는 결정론쪽에 가까운 연구가 대세죠.
좀 극단적으로 말해, 뇌 속 화학물질의 명령에 충실히 따를 뿐인 존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