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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6 0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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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의 모티브.
믿기 힘드시겠지만 진짜 초딩의 공포소설을 읽은것이 계기입니다.
기억하는 분도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07년~09년 사이, 오후경에 자유게시판에 공포 1,2,3,4,5 라는 제목으로 글이 다섯개가 올라왔습니다.
글 수준은 진짜 저정도입니다. 거의 알아보는것도 힘들었죠. 그런데 중간에 '밤이되면 밖에서 망치뚜들기는소리가 났다' 라는 표현이 나왔는데, 읽다보니 기분이 묘해지더군요.
글이 빠른속도로 보류로 갔기에 지금은 아마 안 남아있을겁니다. (다섯번째 글이 올라오기도 전에 첫번째 글이 보류로 갈 정도였으니까요)
제가 또한 주목한것 중 하나는.. 그 때 글을 해석하는 사람이 몇분 계셨다는 겁니다.
이개 대체 이어지는 이야기인지도 확실하지 않았는데.. 해석을 읽다보니 모든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그럴듯해지더군요.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이 이야기엔 그때 기억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