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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2 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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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보고 왔습니다.
황해보다 친절하게 느껴졌습니다. 황해때도 그렇고 연출특징이 영화혼자 이야기를 마구 떠벌이고 긴 러닝타임의 쉬는시간동안 관객이 천천히 돌이켜보도록 하는식인데.. 그때 캐치하지 못하면 끝까지 어리둥절해지지요. 저는 황해는 두번보고나서야 무슨 스토린지 알았는데.. 이번작품엔 그쪽(이해시키는쪽) 으로 많이 수고를 들인거같습니다.
중심이되는 대결구도는 중반부를 넘어서면 명쾌하게 풀어집니다. 문제는 누가 좋은 놈이고 누가 나쁜 놈이냐의 문제가 남는데, 이것자체가 영화의 주제인지라 그렇게 애매하게 끝난것이 아니냐 그렇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