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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21: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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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사정을 알 수 없는데 멋대로 가정하여 무조건 자기관리가 맞다는 식 다크서클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그걸 관리 누가 안하고 싶어하겠습니까 누가 몸짱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머리 이쁘게 하고 다니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근데 그게 무조건 관리하면 되는양 쓰신 것도 맘에 안들고 당연히 님이 다크서클에 주눅든 모습 그렇게 쓰셨으니 그렇게 반박한거죠
살찐 사람은 몸은 관리 못 했지만 다른 곳에 그만큼 투자를 했을 것이고 다크서클이 있는 사람은 그 부분을 관리 못 하는 대신 다른 곳에 시간을 투자하고 관리를 했을 수도 있구요
여유를 가지라고 남이 왈가왈부 해봤자 그사람의 삶 속으로 들어가보지 않으면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
"유쾌하다 여유있다." 이런건 근본적인 성격과 환경의 영향인데 이것을 감놔라 배놔라도 어이없고
더하여
"남의 말에 귀기울여듣고 3번말하고 7번듣기와 여유를 가지고 자신감가지고 살라는게 남에게 잘보이기위함으로 보입니까?"
이게 왜 나왔나는 모르겠으나 님 글에는 그런 글도 없었고 제가 언급한 적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왜 뜬금없이
이 말이 나왔는지도 모르겠고요 ㅋㅋㅋ
그리고 김치국묻고, 땀냄새나는것 어이가 없습니다 이러고 다니는 사람 없어요
옷 못입는 사람도 지저분한건 알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지저분한거랑 옷 못입는거랑은 완전 다른거고요 위의 본문은 매력적인 사람이 포인트도 되지만 자기 주변 이성친구 못 사귀는 사람들 이렇게 하면 사귄다 라고 하는 늬앙스도 있고 댓글에서도 그렇게 그런 늬앙스로 다신 댓글도 봤구요.
그리고 전 시각적인 부분이나 정신적인부분 포함 안한다고 한적도 없고요 ㅋㅋ
외모만이 자기 관리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솔직히 맘에 안듭니다.
공부도 자기 관리고 스케쥴 관리도 자기 관리에요 자기관리고 겉으로 비춰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적인 관리도 자기관리에요
결국엔 겉모습은 어느 한 부분일 뿐 같이 생활하고 같이 부대끼는데 있어서 그렇게 엄청나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라는거에요.
그리고 프라모델이 취미면 요트타는걸로 바꿔라나 마찬가지 인거 아세요? 원래 말 많이 하는 사람한테
예를 들자면
잘 들어주고 말 적게해라 원래 잘 안꾸미고 털털한 사람한테 털털하게 하지말고 내숭좀 떨어라 이게 프라모델이 취미면 요트나 보드로 바꿔라랑 뭐가 다른가요 좀 극단적인 예이기는 하나 사람 고쳐쓰는 것 아닙니다.
자기 입맛대로 옷이나 외모 고쳐쓰려고 한 커플 제 주위에선 다 깨졌어요~
그리고 친구가 평생을 아토피랑 건선하고 싸우고 있어요 관리를 해도 이런건 어쩔 수 없는데도 첫인상이 다 안좋다고한다고
시무룩합니다 몸도 좋고 운동도 잘 하는데 그런대도 저런건 쉽게 관리가 되는 부분이 아니에요 사람마다 여러가지 사정이 있구요
무조건 관리한다고 관리가 되는 것이 아니에요.
그리고 무슨 관리를 안하면 40~50넘어서도 모솔이에요 ㅋㅋㅋㅋ
사람은 겪어서 좋아지는 케이스랑 겉만 보고 좋아하는 케이스가 있어요 님은 글 써논 것을 보니 겉모습과 겉치례를 중시하시고
그렇게 만나시고 결혼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취미가 맞아서 뱃살나온 사람도 자기 외모 관리 못 한 사람도 결혼했구요 ㅋㅋ
결혼전부터 일에 너무 시달려 다크서클 달고 다니고 옷 못입고 사람만 좋던 사람도 결혼했어요 ㅋㅋ
겉이 다가 아닙니다 잘 꾸미면 좋은거 누가 모릅니까 근데 겉을 너무 꾸민다고 자기 진짜 내면을 감추고 참고 그렇게 사귀거나 그렇게 살면 얼마 못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