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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1 01: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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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설레발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말하는거 보니까 설레발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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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드는 37종의 동위원소를 가지며 그 중 요오드-127만이 안정하다.
요오드의 동위원소 중 하나인 요오드-131은 반감기가 8일이며 위험한 방사능 물질이다. 364keV의 감마선과 최대에너지가 약 0.66MeV의 베타선을 방출하며, 요오드의 동위원소 중 가장 강력한 방사성 물질이다. 이걸 막기 위해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복구작업에 동원된 인부들에게는 요오드가 함유된 보드카가 지급된 적이 있다. 무해한 요오드가 먼저 갑상선에 들어가면, 요오드-131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체내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방사능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요법이지만, 이걸로도 갑상선 이외의 장기는 못 지키고 다른 방사능 물질은 못 막는다.[3]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방사능 물질이 누출되자, 일본 정부에서 피난한 인근 주민들에게 배포한 약도 요오드 계열. 3월 16일 오전 1시 기준으로 복용지시는 내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한국에서도 요오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한국도 요오드 계열 약을 보유하고 있지만 비상용이기 때문에 시중에서 구할 수는 없다. 김, 미역, 다시마 같은 요오드가 많이 들어간 해조류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해조류에 들어있는 요오드는 거의 의미가 없는 양이고, 방사능 물질에 노출되지도 않았는데 요오드를 과잉섭취하면 다른 병에 걸릴 수 있으니 너무 설레발 떠는 것도 좋지 않다.
---------------------- 출처 : 엔하위키
위키를 100% 믿는건 아니지만, 방사성 물질이 요오드 먹는다고 빠져나올정도로 만만하면, 미군은 2차 대전 이후로 전차마다 핵포탄을 하나씩 달아놨을꺼고, 일본은 다시마와 미역을 팔고있겠지.
방사능 물질의 기본 정의도 모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