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1
2014-08-11 12:24:47
0
11 그렇게 환경 좋은 곳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은 소수 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인재는 어느 회사라도 갈 수 있어서 여러 회사에 합격을 합니다. 그리고 그 중 제일 좋은 곳으로 가게 되죠.
한명이 여러 회사에 합격을 해버리니 합격하는 사람은 계속 합격하고 떨어지는 사람은 계속 떨어지게 되어
취업을 포기하는 소위 니트족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생각하는 것만큼 평균 대학교육이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구요.
예전 교환학생 했을때 연구실에 잠깐 들어갔었는데
전국에서 보자면 중간보다 조금 아래 대학이어서 그런지 조금 의지가 있으면 대부분 대학원을 가는 추세더라구요.
그래서 대학원을 나오면 왠만큼 이름 있는 회사에 들어가는 것도 있었구요.
또한 현재 일본은 노령화가 진행이 되어 정년퇴직 인원보다 신입의 수가 적어 실질 노동 인구가 점점 적어지는 추세 입니다.
그래서 외국으로 눈을 돌려 외국 인재를 일본으로 많이 초빙하려는 움직임이 기업들에 많이 나옵니다.
특히 IT의 경우에는 한국인이 IT에 대해 교육도 잘 되어 있고 문화적 괴리감도 다른 나라보다는 적으니 한국인 IT인재를 많이 불러오는 추세구요...
그리고 언어는... 저같은 경우는 무작정 해보니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사실 저희 회사도 일본어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3개월 정도 어학당에 다니는 조건으로 채용을 하고자 준비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찌어찌하다 면접관으로도 들어갔었는데 인사팀에서 가장 많이 보는 건
그 사람의 스킬도 중요하지만 새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보니
면접자의 자신감과 인격적인 부분을 보고 뽑아놓고 가르쳐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뽑으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