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7
2021-09-22 21:27:50
3
방문 1에 너무 적극적으로 물어보시는데요...
케바케지만 35세 남자의 개인적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1. 남친이 번호를 아는 게 당연하다는 태도. 이거 진짜 당연한 거예요?
>> 번호가 널려있는 것은 맞으나 폰은 커녕 시야에도 머무른적이 없습니다.
2. 후배가 여자가 만나고 싶은 데 여건이 안돼요. 근데 하고 싶대요. 그럼 진짜 저걸 알려주나요?
>> 그런 번호가 아니라, 여자 만나기 위해 노력하는 법을 고민하고 알려주겠죠?...
3. 이 모든 상황을 읽고 난 후 남친이 거짓말한 걸까요? 아님 진실이 맞을까요?
>> 일부 진실일 수도 있으나, 연계된 숨겨야하는 사실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결과적으로 거짓의 영역이 존재하는것으로 보입니다.
4. 앞으로 저는 만난다 ? 헤어진다? 만난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헤어질땐 이미 넘어가줬는데 어떻게 헤어지나요?
>> 마음은 남이 대답해주지 못할 듯 합니다. 상대가 대놓고 바람피워도 계속 만나는 사람은 만나더라구요. 이미 마음에 불신은 생기셨고 끊이없는 의심이 괴롭힐겁니다. 깨져가는 신뢰관계를 받아들이느냐 받아들이지 않느냐 혹은 서로에 대한 신뢰의 전제를 바꿔야 할 수가 있겠네요.
5. 그리고 저거 불법 맞지 않나요? 저걸 알려준 것도 불법인가요? 아님 간 사람만 불법인가요? 저는 이걸 진짜 모른 척 해야하나요?
>> 성매매는 불법이고, '그런곳이 있더라'는 처벌의 대상이 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관련법에서 알선은 '직업'의 소개 및 고용에 대한 영역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