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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02: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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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예의 따지는게 꼰대니 어쩌니 하는건 둘째치고, 그 문제로 저정도 이야기를 하는 집에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하는 사람이 시집가면 시집살이에 머리 다 빠질 듯.
분명 남자집안 어르신과 여자의 며느리의 역할에 큰 차이가 있을텐데, 저걸 캐치 못할꺼면 그냥 그 정도 예의는 신경쓰지 않는 집안에 시집가야 여자도 맘편하고 남편도 시댁과 며느리 사이에서 시달리지 않을 것 같은데...
남편이 시댁과 거리두겠다고 작정하지 않는 이상 저 글은 시댁 어르신들 다 돌아가실때까지 시리즈로 연재될 듯...
그리고 예의 없는 것은 분명함.
상견례는 집안 어른께 처음 정식으로 인사드리는 자리인데,
상대 처음 만나는 소개팅이나 선보는 자리에서 밥먹다가 거진 다 먹어간다고 화장실간다며 자리비우며 담배 한대 피우고 온걸 들키면 절대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할 것 다 아시면서?...
혹시 상대가 뭐 첫 만남이어도 자리 좀 비우고 담배도 피고 할 수 있지 라고 한다면 할말없지만 절대 예의있는 행동이라고는 못함.
성인이면 그렇게 자리비우고 흡연할 자리 아닌자리를 가렸을텐데, 당연히 예의가 없다는 소리는 들을만 하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