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정령에 목마른 냥꾼분들을 위한 글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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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ow_23890

작성자 : 꿈범★

추천 : 15

IP : 211.112.***.7

댓글 : 17개

등록시간 : 2014/05/22 08:08:04

http://todayhumor.com/?wow_2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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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정령에 목마른 냥꾼분들을 위한 글 (스압주의)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 </div> <div class="MsoListParagraph" style="margin: 0cm 0cm 8pt 38pt; text-indent: -18pt; mso-para-margin-left: 0gd; mso-list: l1 level1 lfo2"><span lang="EN-US" style='line-height: 107%; font-size: 12pt; mso-ascii-font-family: "맑은 고딕"; mso-ascii-theme-font: major-latin; mso-fareast-font-family: "맑은 고딕"; mso-fareast-theme-font: major-latin; mso-hansi-font-family: "맑은 고딕"; mso-hansi-theme-font: major-latin; mso-bidi-font-family: "맑은 고딕"; mso-bidi-theme-font: major-latin'>1. 머리말<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서버점검에 들어간 이 시각, 와우에서 벗어나 그간의 펫 테이밍 경험과요령과 그 과정에서의 기쁨을 자랑하고자~ 간만에 긴 글을 작성합니다.<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야수 길들이기 스킬로 나만의 첫 소환수를 길들였을 때의 뿌듯한 감정은 수 년이 지난 아직도 선명히 남아있습니다. 중간에 종변을 통해 여리여리한 블엘 여캐로 돌아서긴 했지만 ㅎㅎ 타우렌 사냥꾼으로 첫 발을 내딛었던 날의 멀고어. 그곳에서 처음으로 길들인 연누런색 늑대는 화려한 고유룩을 뽐내는 소환수들 사이에서 여지껏 공고히 한자리를 차지하고있지요.<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그러나 오늘은 그 늑대가 주인공이 아니고, 그간 모은 야수정령들에관한 이야기를 할겁니다. 젠 지역을 돌다 채팅창에 /누구를 입력하면 새벽에도 우리 호드진영에만 두 세분씩 계시고 낮에는 막 그냥 대여섯 명씩 진을 치고 계시죠. 그만큼 적지않은 냥꾼분들이 야수정령 길들이기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중일 텝니다.</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판다리아에 상주하는, 젠 시간이 10분내외라 진짜 그냥 늘 볼 수 있는 세 마리의 호저 정령들은 빼겠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혼자 테이밍하긴제법 어려워요. 겁내 쎕니다. 제 경우, 혼자 하다가 힘들어서 정술 친구를 불러서 힐을 부탁하고 했었거든요. 지인과함께하는 와우, 보람과 친목이 공존하는 와우니까요. (로망스사랑한다)<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ListParagraph" style="margin: 0cm 0cm 8pt 38pt; text-indent: -18pt; mso-para-margin-left: 0gd; mso-list: l1 level1 lfo2"><span lang="EN-US" style='line-height: 107%; font-size: 12pt; mso-ascii-font-family: "맑은 고딕"; mso-ascii-theme-font: major-latin; mso-fareast-font-family: "맑은 고딕"; mso-fareast-theme-font: major-latin; mso-hansi-font-family: "맑은 고딕"; mso-hansi-theme-font: major-latin; mso-bidi-font-family: "맑은 고딕"; mso-bidi-theme-font: major-latin'>2. 본문<o:p></o:p></div> <div class="MsoListParagraph" style="margin: 0cm 0cm 8pt 74pt; text-indent: -36pt; mso-para-margin-left: 0gd; mso-list: l0 level2 lfo1"><span lang="EN-US" style='mso-ascii-font-family: "맑은 고딕"; mso-ascii-theme-font: major-latin; mso-fareast-font-family: "맑은 고딕"; mso-fareast-theme-font: major-latin; mso-hansi-font-family: "맑은 고딕"; mso-hansi-theme-font: major-latin; mso-bidi-font-family: "맑은 고딕"; mso-bidi-theme-font: major-latin'>2-1) 노스렌드 – 바쉬르 – 하이잘 산 대장정<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2014‎년 ‎5‎월‎13‎일‎화요일, ‏‎오전 4:24<o:p></o:p></div><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4010872053381167" style="border: currentColor" alt="1카로마.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268w4PpCVtaXwMDQZtuQhKd.jpg" /></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첫 주인공입니다. 동부왕국 - 황혼의고원 에서 볼 수 있는 카로마입니다. 젠 지역이 그리 넓지않으나 대격변 레벨 업 구간에 들어가므로 대기 타는 냥보다도 83~85 레벨 유저들이 오가는 곳이라제보가 없는 한 좀 어려운 곳입니다. 저는 습관적으로 순찰하다 만났습니다. 판다리아에서 꼬신 호저 정령 구미는 제외하고 실질적인 1호 야수정령되겠습니다.<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2014‎년 ‎5‎월‎13‎일‎화요일, ‏‎오전 4:36 <o:p></o:p></div><o:p><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7297597374245252" style="border: currentColor" alt="2유령게.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286TBGpg5qkMyBEtOYnGhWfh4N9ZuseAHeW.jpg" /></div></o:p>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시간을 보면 아시겠지만 카로마를 꼬신 시각과 불과 12분밖에 차이가안 납니다. 환호를 외치고 마음 좀 가다듬고 남은 코스를 돌던 중 발견했습니다. 이 정령은 바쉬르에서 찾을 수 있는 유령게입니다. 경쟁률은매우 낮지만 저 게놈이 혼자서 은신 상태를 취하기 때문에 좀체 발견할 수 없었는데요! 운좋게 눈에 들어왔다가, 사라졌다가 다시 잠깐 서성이다 보니 눈앞에 보였습니다. 냥꾼 기술인‘섬광’으로 숨은 놈을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2014‎년 ‎5‎월‎15‎일‎목요일, ‏‎오전 4:43<o:p></o:p></div><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31781659931320466" style="border: currentColor" alt="3로크나하크.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299Rl2uXPyi5KSEtcIuuWEjf4txsH4.jpg" /></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와요일입니다! 재접하자마자 혹시나 만날 수 있을까 하고 주차해 뒀다가, 서버다운 몇 분 안 남았을 때 한번 보려고 접속한 순간! 제 눈앞에떡하니 찾아와주었군요. 최고의 인기 야수정령! 노스렌드-숄라자르 분지의 로크나하크입니다.<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2014‎년 ‎5‎월‎15‎일‎목요일, ‏‎오전 4:51<o:p></o:p></div><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9501213476923296" style="border: currentColor" alt="4스콜.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343wcJkG1m1BimX6qzIjW4j5CgkP2NUmlUB.jpg" /></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로크나하크를 만난지 8분만에 -_-폭풍우 봉우리 설원 위에 떡하니 혼자 푸른빛을 내뿜는 스콜을 발견합니다.당시 공개 창에, “스콜 꼬셔갑니다.” 하니까우수수수 올라오는, “헐 저 방금 거기 지났는데!” 이렇게4일만에 우연히 순찰 중에 참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야수정령 네 마리를 들였습니다. 채팅내용이 웃기네요 ㅋㅋ.<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2014‎년 ‎5‎월‎15‎일‎목요일, ‏‎오후 1:16<o:p></o:p></div><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04132670047603404" style="border: currentColor" alt="5곤드리아.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358bmywiA7rNbFEeOL.jpg" /></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노스렌드 – 줄드락에서 만날 수 있는 연보라 야수정령 곤드리아입니다. 그냥 젠지역을 날아다니다가 발견했습니다. 얘를 만나려고 애를 적게 쓴 건 아닌데(로크나하크-스콜-곤드리아-아크튜리스로이어지는 노스렌드 희귀펫 조우 동선에 따라), 다른 아이들과 약간 이질적인 색깔 때문에 거의 데리고다닌 적이 없네요.<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2014‎년 ‎5‎월‎18‎일‎일요일, ‏‎오후 1:11<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o:p></div><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8999569158993741" style="border: currentColor" alt="6안카.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372wO7ZHelj5WkKOWPlGPWZt9Uo.jpg" /></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5번째 녀석과는 3일의텀이 있군요. 종일 얘네만 기다리는 게 아니고 중간중간 레이드도 다니고 다른 캐릭도 좀 만져야하기도하고, 결정적으로 냥꾼 캐릭이 하이잘 산의 연계 퀘스트를 전혀 안했더라고요. 하이잘 산의 희귀 펫을 노리시는 냥꾼 분이시라면 반드시 “녹아내린전초지”로 들어가는 포탈이 열릴 때 까지 퀘스트를 다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말로른의 성역의 말로른 동상이 멀쩡해지는 동영상이 나오고 위상도 변합니다. 한자리에서끝내려면 2시간이면 충분해요.<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안카라고 하는 요놈은 곤드리아와 룩이 똑같습니다. 다만 색이 아주 연한 초록, 언뜻 보면 새하얗습니다. 매우매우 밝아서 사진발 잘 받는 녀석이라야수정령 세트에 넣고 다닐 생각입니다.<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참 얘를 꼬실 때는 꼭 방어구를 다 벗고 해야합니다. 방어도에 비례해서무지막지한 데미지(맞아본 적은 없지만 알아보니 100만 이상)로 반항도 못해보고 찍 누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2014‎년 ‎5‎월‎19‎일‎월요일, ‏‎오전 2:47<o:p></o:p></div><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2469982587182441" style="border: currentColor" alt="7반탈로스.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384dnBYMkqiykg3lMZgdBo3.jpg" /></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하이잘 산에서 가장 인기있는 야수정령이 아마 이놈 반탈로스일 겁니다. 테이밍 하기 전에는 크기도 크고 날갯짓을 할 때마다 내뿜은 저 영롱한 빛 하악하악. 눈에 매우 잘 띕니다만 엄청 예쁘기 때문에 양진영 냥꾼들이 너댓 명이 언제든 주변에서 날탈을 타고 대기하고있습니다.<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밑에 여담으로 말씀 드리겠지만… 전설 얼개와 전설 망토를 착용하고계신분들은 눈앞에 얘 떴다고 흥분하지 마시고 반드시 머리보호구랑 망토 빼고 하세요. ㅠㅠㅠ 낙뎀 씹겠다고철수만 생각하고 있다가는, 풀링하겠다고 날탈 해제하고 충격포만 쏴도 저 두 템이 발동해서 반탈로스를순삭합니다. 보시다시피 격변 당시의 몹이라 피통이 38만밖에 안돼요!<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2014‎년 ‎5‎월‎21‎일‎수요일, ‏‎오전 1:20<o:p></o:p></div><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1737665498455374" style="border: currentColor" alt="8아크튜리스.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397AxjAGfWouGLjrDmQwoLi81G1JKesN.jpg" /></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개인적으로 극악의 난이도. 최악. 투실투실귀엽게 생겨놓고는 스트레스 받게 한 여덟 번째 놈, 노스렌드-회색구릉지의 아크튜리스입니다. 20일 저녁 9시경부터 4시간을 한자리에서 있었습니다. 수많은 호,얼 냥꾼들이 다녀가셨습니다. 족히 20여명은 되겠네요. 젠되는 곳에서 혼자 은신,은신,은신 하기도하고 가장 잘보이는구도로 떠있는데 날탈 해제하고 때리는 -_- 분들을 피해 오르락내리락하다가 결국 제 하트를 받아준 놈입니다. 같은 시간 동안 함께 경계 근무 서신 얼라 냥꾼님, /축하,/박수,/엉엉.. 하도서럽게 우시길래 1렙짜리 드레 캐릭 만들어서 잠깐 얘기 나누어드렸습니다. 지금쯤 가지고 계실까 검색해 보니.. 음 아직이군요 음.. ㅎㅎㅎ 화이팅!<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2014‎년 ‎5‎월‎21‎일‎수요일, ‏‎오전 8:05<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o:p></div><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6866662940011194" style="border: currentColor" alt="9마그리아.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407lkWk2l7VmHRLveAfLxwvhcYYrN.jpg" /></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9번째 야수정령… 위와같은 날입니다. 자다 일어나서 꼬신 것 같지만 실제론 1시반부터 6시간 반을 한자리에서 맴돈겁니다. -_- 이 놈은하이잘 산에서 젠되는 파란 호랑이 정령 마그리아라는 녀석입니다. 안카와 젠시간과 젠위치를 완벽하게 공유하고 꼬시는 방법도 동일합니다.(누드테이밍) 운이 지독히 안좋으면 한 종류만 두 번, 세 번볼 수도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사실 저도 안카가 두마립니다. 허헣. 늘상 냥꾼들로 넘치는 하이잘 산인데 그래도 새벽 4~5시에는 저밖에없더군요. 이미 꼬신 반탈로스, 아직 없는 화염거북 젠지역을이리저리 왔다갔다하기도 했는데 아침 6시가 넘으니 플레이어들이 속속 하이잘 산을 방문하는군요. 그래서 마그리아 젠자리만 지켰더랬습니다.<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20일 저녁 9시 ~ 21일 아침 8시. 이런미친 11시간 동안의 기다림 끝에 아크튜리스와 마그리아를 추가함으로써 현 시점 와우에 존재하는 모든야수정령을 길들였습니다!<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7757210948594195" style="border: currentColor" alt="다모았다 (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422SCf9I1RyWCPL.jpg" /></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단체샷<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돌이켜보면 만 8일이라는 엄청난 단기간 동안 이 모든 일들이 벌어졌네요. 시간을 보면 아실테지만 잠못자고 거의 새벽에 테이밍했습니다. 그래도고된 시간만큼 저 녀석들이 든든하게 남는군요. 세기말에 흔히 도는 말,“남는 건 탈것과 애완동물과 업적뿐이다.” 음. 아니군요. 냥꾼에게는 소환수가 더 있었습니다. 하하하핳!<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ListParagraph" style="margin: 0cm 0cm 8pt 74pt; text-indent: -36pt; mso-para-margin-left: 0gd; mso-list: l0 level2 lfo1"><span lang="EN-US" style='mso-ascii-font-family: "맑은 고딕"; mso-ascii-theme-font: major-latin; mso-fareast-font-family: "맑은 고딕"; mso-fareast-theme-font: major-latin; mso-hansi-font-family: "맑은 고딕"; mso-hansi-theme-font: major-latin; mso-bidi-font-family: "맑은 고딕"; mso-bidi-theme-font: major-latin'>2-2) 번외 - 사건과 사고<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아무래도 상대진영과 말도 안 통하고 만나면 1234키를 누르는 게인사법인 분들이 많기 때문에, 또는 미숙한 제 컨트롤 때문에 벌어진 일들도 소개합니다. 돌아보면 그래도 참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이네요는 개뿔. 얼라 개객기.<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2014‎년 ‎5‎월‎18‎일‎일요일, ‏‎오전 5:09<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o:p></div><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30598150057637535" style="border: currentColor" alt="반탈로스 첫 조우.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449pEKoFxrFgk.jpg"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3342611711560808" style="border: currentColor" alt="반탈로스 첫 조우 (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449vZszjx3dqZz4ta.jpg" /></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반탈로스가 죽었습니다. 전설망토, 얼개 발동으로 저 아름다운 새가 고꾸라졌네요. 손발이 저려오고 가슴이 먹먹합니다. 흑흑.<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 </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2014‎년 ‎5‎월‎17‎일‎토요일, ‏‎오전 1:52<o:p></o:p></div><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30239492597673556" style="border: currentColor" alt="아크튜리스 얼라 테이밍.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59223px5ZFDodjI8Ac3vM1VI6A7hTwv.jpg" /></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아아!! ㅠㅠㅠㅠ 5초만빨랐더라면! 얼라 냥님께서 하트뿅뿅을 하고있네요. 흠칫 1234를 누를까도 0.2초 정도 머리를 스쳤지만 저 냥님을 때리면우리 소중이도 망토에 맞아죽겠지?(응?) 속절없이 바라보다정신을 차리고 /박수,/축하,/엉엉,/축하,/축하 를해드렸습니다.<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2014‎년 ‎5‎월‎20‎일‎화요일, ‏‎오전 4:39<o:p></o:p></div><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7983104322209431" style="border: currentColor" alt="아크튜리스 얼라사살.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608RRdd2YuweuKG.jpg" /></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이건 방금과 반대 상황입니다. 매우 늦은 시각에 대기중이었는데 얼라냥한분이 날아와서 제 마음을 받는 중인 오 나의 첫째 아크튜리스를 신사 한방에 보내버렸습니다. 별 일이다 있군요 흑흑흑흑.<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2014‎년 ‎5‎월‎16‎일‎금요일</div><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6467834896032093" style="border: currentColor" alt="회색구릉지ufo (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630bd42mDGXki.jpg"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9967293925202585" style="border: currentColor" alt="회색구릉지ufo.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631TpZmy4DVi1fkg5ahLCyRoo9lQ.jpg" /></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이건 신기해서 한번 찍어본건데요. 회색구릉지 아크튜리스 젠 자리에희한한 비행 원반이 있어서 한 번 다가가서 캡처했습니다. 요상하게 빛나는 이건 뭘까요? 다른 시간에 와보니까 없어졌더라구요.<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ListParagraph" style="margin: 0cm 0cm 8pt 38pt; text-indent: -18pt; mso-para-margin-left: 0gd; mso-list: l1 level1 lfo2"><span lang="EN-US" style='line-height: 107%; font-size: 12pt; mso-ascii-font-family: "맑은 고딕"; mso-ascii-theme-font: major-latin; mso-fareast-font-family: "맑은 고딕"; mso-fareast-theme-font: major-latin; mso-hansi-font-family: "맑은 고딕"; mso-hansi-theme-font: major-latin; mso-bidi-font-family: "맑은 고딕"; mso-bidi-theme-font: major-latin'>3. 맺음말<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아직 길들일 펫은 더 있습니다. 참 멀고도 험하네요. 후마르, 스카르, 카르킨, 데스틸락, 야만개, 징조등도 야수정령을 수집하다 만나 제 것이 되긴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하이잘 산의 공포의 화염거북, 녹아내린 전초지의 거미 솔릭스와 판다리아에서 섬광 스킬을 써야만 겨우 발견할 수 있는 은신형 야수들이 남았습니다.<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얼라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스샷에서 수없이 나온 제 캐릭명 보시고 야수정령에 대해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기탄없이귓! 하세요. 아는 한 답변해드리겠습니다.<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와우는 참 즐겁슴둥. 하이잘-호드의 오유길드 “나를 토해 아제로스로”. 힘든 시기에 힘이 되어주는오유와 와우가 만났으니 금상첨화가 아이겠습메? 실제가 아닌 가상세계이지만 길드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 개성 넘치는 분들이 모여서 일궈내는 하루하루가 참 재미지지비.</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 </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레알 끝으로, 야수정령 길들이기 중에 무려 바다거북마저 길들인 제본캐 얼굴도 찬조 공개합니다. 짠~ ㅋㅋㅋㅋㅋ<o:p></o:p></div> <div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8pt"><o:p></o:p></div><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3341148573978293" style="border: currentColor" alt="바다거북.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713674ZypCCXELsWyaMiZhKvtFDc.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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