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을쓰기에 앞서 일기형태의 잡설이
좀 많습니다.. 미리 죄송합니다.
와우는 불성때부터 했으니 꽤 오래도 했네요.
그때 전 라그나로크와 오디션 유저였는데
오디션에서 만난 그당시 여친이 와우를 하자고
꼬득여서 마지못해 시작했던 와우..
첨엔 재미없었지만 만랩찍고난후 레이드의
참맛을 카라잔에서 느끼고.. 그렇게 와우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카라잔을 시작으로
그룰,마그,폭요,불벰을 거쳐 정공으로 검사에
입던하던날을 잊을수가없네요ㅋ
킬제덴까지 마무리한후 리분넘어와서 비록
리치왕 하드까진 못했지만 정말 리분때가
제일 재밋었던 기억이 납니다. 영던조차도
재밋었으니까요.. 
대격변나오고 초반에 하다가 접고 작년 추석에
뒤늦게 판다에 복귀한후로 현재는 고정막공으로
12하드 진행중입니다.. 본론이 길어졌는데요.

와이프는 게임을 싫어합니다. 참 안타깝죠..
그러던 와이프가 와우 한번 같이 해볼까?
여보가 좋아하는거 같이 해보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그래서 1랩부터 키울생각인데요..
저는 전사를 또 해볼 생각이고 문제는 와이프인데
온라인게임 경험이 전무한 사람에게 무슨 직업이
좋을까요? 마법사나 성기사 두개 생각중이긴합니다.
근데 법사를 제가 해본적이없어서 초보자에게
쉽게 어필할수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성기사는 리분때 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바뀐듯
하더라구요. 초보자용 직업 추천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