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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wedlock_9990
    작성자 : 반짝초
    추천 : 52
    조회수 : 8596
    IP : 123.200.***.58
    댓글 : 433개
    등록시간 : 2017/08/28 13:51:16
    http://todayhumor.com/?wedlock_9990 모바일
    시어머니랑 한바탕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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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br></div> <div><br></div> <div>안녕하세요.</div> <div><br></div> <div>유부징어 입니다.</div> <div><br></div> <div>제목대로 어제 시어머니랑 저녁먹다가 한바탕 했습니다.</div> <div><br></div> <div>문제의 발단은 시아버시 생신때 부터 입니다.</div> <div><br></div> <div>시아버지 생신이라고 시부모님, 남편과 저, 도련님과 도련님 여친 이렇게 여섯명이서 외식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외식 후에는 평소처럼 시댁에 가서 저와 남편이 사온 케익과 차를 마셨습니다.</div> <div><br></div> <div>아버님 빼고는 다같이 일어나서 케익 꺼내고 접시와 컵 챙겨서 이야기 나누면서 디저트 타임을 즐기다가</div> <div><br></div> <div>도련님이 여친에게 자기도 결혼하면 처갓집에 가서 밭메고 풀뽑고 할테니까 자기 엄마한테 김치랑 고추장좀 배우라는 소리를 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러자 도련님 여친이 장난식으로 " 우리집은 밭이 없다고!!~", " 결혼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div> <div><br></div> <div>듣자하니 도련님이 평소에 여친에게 이런말을 많이 했고 여친은 결혼하기도 전에 김치를 배우라느니 고추장을 배우라느니 해서 </div> <div><br></div> <div>짜증난거 같아서<span style="font-size:9pt;"> 제가 " 네 모모씨 잘 생각해봐요^^ " 이렇게 웃으면서 얘기 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그리고 얼마 안되서 도련님 여친이 먼저 자리를 뜨면서</div> <div><br></div> <div>" 오늘이 마지막 저녁식사가 되겠네~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장난식으로 <span style="font-size:9pt;">말하고 먼저 일어났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도련님과 도련님 여친은 사귄지가 오래되서 시부모님 생신뿐 아니라 결혼기념일;; 까지 챙기고 밥먹으러 옵니다.)</span></div> <div><br></div> <div>그리고 제 남편은 도련님 흉을 보면서 저러면 여자가 도망간다고 결혼전부터 저런얘기 하다가 차일거 같다고 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 웃으면서 마무리를 하고 일주일이 지나고 </div> <div><br></div> <div>신랑이 시어머니에게 고추장좀 얻으러 갈 수 있냐고 전화를 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다음날 저녁에 고추장을 얻으러 가면서 시어머니, 저, 남편 이렇게 세명이서 시댁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는 중에</div> <div><br></div> <div>시어머니가 그날 자기 둘째 아들이 여자친구에게 결혼하고 김치배우고 고추장 배우라고 한게 잘못된거냐고 저한테 물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제가 "그럼 도련님이 먼저 김치랑 고추장 배워서 여친에게 알려주면 되겠네요~" 이렇게 말했더니</div> <div><br></div> <div>시어머니가 갑자기 너가 그렇게 생각하면 자기는 고추장이랑 김치 더이상 주고 싶지 않다고 이제는 못준다고 하시더라구요</div> <div><br></div> <div>그래서 "네 어머니 알겠어요~ 안주셔도 되요~" 그랬죠</div> <div><br></div> <div>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div> <div><br></div> <div>"정말 아들이 김치 고추장 배워야 되는거냐고 며느리가 김치랑 고추장 배워서 자기 남편한테 해 줄 생각을 해야지 </div> <div><br></div> <div>어떻게 아들한테 배워오라고 할 수 가 있느냐 "</div> <div><br></div> <div>그러시길래 제가 " 어머니 그럼 지난 30년간 다른집 김치 먹던 제가 김치를 잘 담그겠어요 아님 30년동안 어머님 김치만 먹던 남편이 더 잘 </div> <div><br></div> <div>담구겠어요? 남편이 하는게 낫죠~" 라고 했더니 어머니가 </div> <div><br></div> <div>지난번 시아버지 생신날 어머니가 케익먹은 접시 정리하는데 제가 안돕고 가만히 앉아있었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어머니 저만 앉아있었던거 아니고 도련님도 남편도 시아버지도 다 그냥 앉아있었자나요~"</div> <div><br></div> <div>라고 말했더니 자기는 자기집에서 아들이 일하는거 보기 싫으시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며느리인 제가 해야되는 일이라더군요.</div> <div><br></div> <div>저는 지난 3년동안 한달에 2~5번 시댁에서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을 먹고 매번 4~5인분 그릇과 냄비등 <span style="font-size:9pt;">설겆이 저혼자 다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물론 후식을 과일을 먹으면 제가 다 깎았습니다.</span></div> <div><br></div> <div>한번은 제가 설겆이를 다하고 앉아있었고 시어머니가 후식 차를 준비하시는데 </div> <div><br></div> <div>제가 그냥 앉아있었다고 아버님이 뒤에서 제 흉을 봤다는 얘기를 남편 통해서 들었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래도 저한테 직접한 얘기는 아니여서 남편에게 </div> <div><br></div> <div>"내가 그렇게 욕먹고 있으면 반론이라도 했어야지 아무말도 안하고 듣고만 있었느냐, 그리고 나도 더이상 기분 좋은 마음으로 못하니까 </div> <div><br></div> <div>앞으로 시댁에 가면 차 준비하고 과일깍는건 당신이 해라" </div> <div><br></div> <div>고 말하고 그 후에 저는 설겆이만 했습니다. 시댁에 가서 밥을 먹는 횟수도 확연히 줄었구요,</div> <div><br></div> <div>근데 그 후에 몇번 남편이 과일 깍고 식재료 '고추장 김치 등등 ' 을 챙기는 것을 보고 기분이 나쁘셨나 봅니다.</div> <div><br></div> <div>저한테 자기 아들한테 뭐 시키기는 아깝고 며느리가 해야되는데 <span style="font-size:9pt;">왜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냐고 밥먹다가 갑자기 소리소리 지르시더라구요 </span></div> <div><br></div> <div>저도 대답하는데 눈물이 막 나고 얘기하다보니 언성이 높아졌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랬더니 시어머니가 왜 자기한테 소리지르냐고 그러길래 </div> <div><br></div> <div>"어머니가 먼저 소리지르셨자나요, 얘기하다보니 감정이 격해져서 목소리가 높아졌어요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고</div> <div><br></div> <div>이집 식구들은 한명도 손하나 까딱 안하는데 며느리 혼자 설겆이 다하고 케익접시 하나 안치웠다고 욕먹는게 </div> <div><br></div> <div>왜 이해가 안되는지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div> <div><br></div> <div>시어머니가 저한테 " 너는 그럼 남녀가 평등이라고 생각하는거야?" 랍니다.</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그래서 그럼 평등이 아니고 뭔데요? 물었더니 자기들 아들이 자기 눈앞에서 일하는거 맘아프답니다.</div> <div><br></div> <div>며느리가 당연히 김치 배워야되고 집안일도 다 며느리가 해야되고 설겆이 다하고 힘들어서 앉아있는 며느리가 다과도 준비해야된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저도 한마디도 안지고 따박따박 다 따졌더니 어머니가 </div> <div><br></div> <div>"넌 나를 가르치려고 드니 넌 나를 무시하니" 그러시길래</div> <div><br></div> <div>" 어른이 먼저 어른답게 해야 존중을 하죠" 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일단 시어머니와 저 둘다 언성을 높혔고 시어머니가 고추장 김치 이제 못주니까 알아서 사먹던지 하랍니다.</div> <div><br></div> <div>이렇게 끝났고 시어머니 개빡치셨고,  집와서 남편한테 중간에서 입다물고 있었던 너가 제일 나쁘다.</div> <div><br></div> <div>어차피 시부모님이랑 나는 사고방식이 다르게 살아왔고 다를 수 밖에 없는데 </div> <div><br></div> <div>거기서 내가 수모를 당하고 있는데 왜 참느냐 라고 난 김치 고추장 안가지러 가고 시댁 안보면 더 좋다.</div> <div><br></div> <div>이제 시댁 기분좋게 갈 일 없으니까 됐는데 남편 너는 참 나빴다하고 했습니다.</div> <div><br></div> <div>남편은 오늘 저녁에 다시 시댁가서 조근조근 말씀 드리자는데.</div> <div><br></div> <div>저는 어제 제가 했던말 후회되는거나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거 하나도 없고 </div> <div><br></div> <div>오늘도 제 생각 더이상은 숨기도 네네 할 생각도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어차피 시어머니가 먼저 삐져서 김치 고추장 주네마네 하는데 죄송합니다 소리 할 이유도 없네용</div> <div><br></div> <div>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지금까지 해마다 김장 철 되기전에 제가 먼저 어머니한테 전화드려고 김치 담글때 저 꼭 부르라고 말했고</div> <div><br></div> <div>고추장도 혼자 만드신다길래 제가 밤새서라도 시댁에서 같이 만들고 간다고 시댁에도 갔는데 </div> <div><br></div> <div>올 필요 없다고 본인이 다 하신다고 오지 말라고 했어요 -_-</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반짝초의 꼬릿말입니다
    충고, 질타, 공감 다 달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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