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물일곱에 16개월 아들내미 있는 일하는 엄마입니다! <div><br></div> <div>저희 시댁이랑 친정은 차 타고 5분 거리에 있어서 그런지 1박은 안 하고 늘 명절 당일날</div> <div>시댁에 2~3시간, 친정에 2~3시간 있다가 오곤 해요.</div> <div><br></div> <div>근데 주변 말들 혹은 글을 보면 시댁 혹은 친정에서 1박하고 오는 경우가 있더라구요.</div> <div>(물론 다른 분들은 거리가 멀어서겠지요?)</div> <div><br></div> <div>앞서 말했듯이 저희 시댁이랑 친정은 서로의 집이 무척 가깝기 때문에 1박하는 경우가</div> <div>없었어요.</div> <div><br></div> <div>근데 이번에 명절 쇠면서 1박하고 거기서 같이 밥먹고, 늦게까지 술도 마시고 놀고 대화하는</div> <div>걸 보고 왠지 궁금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한 마음에 다음 명절에 시댁에서 1박을 하고 싶어요.</div> <div>(친정은 제가 가끔 주말에 꿀빨러(?) 1박하고 놀다오거든요)</div> <div><br></div> <div>그래서 남편한테 다음 명절에는~ 우리 시댁가서 1박하고 오쟈~ 했더니</div> <div>(앗 물론 시댁에서 허락을 해주신다면!)</div> <div><br></div> <div>싫대요.</div> <div><br></div> <div>?_? 왜싫어? 시댁인데? 자기가 살던 집인데? 자기 집인데? 라고 물으니,</div> <div>본인이 불편해서 싫답니다.</div> <div>(시댁이랑은 사이가 좋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저희 집에 가믄 그렇게 편할 수가 없는데..</div> <div>남편 분들.. 이런 분들 계신가요? 분명 결혼 전 까지 시댁에서 밥먹고 똥싸고 자고 다 했는데</div> <div>결혼하고나면 불편해지는가요?!</div> <div><br></div> <div>궁금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