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iv>결혼 전 혼수 얘기중에 처음엔 자기가 쓰던 컴퓨터 책상 갖고온답니다</div> <div>그런 줄 알고 예산 짰는데 막상 혼수 할려하자 컴퓨터 책상 필요하다고</div> <div>어머님이 쓴다네요</div> <div>꼭 2인용 컴퓨터를 원해서 혼수 지출 빅3에 들 정도로 해줬죠</div> <div>.</div> <div>.</div> <div>결혼 후 어머님이 왜 책상 안가져 갔냐며 뭐라하시기에</div> <div>어머님 쓰신다해서 새로 샀어요~</div> <div>평소 말이 느린남편이 얼른 대답 하더라고요. 엄마가 쓴다기에 샀지~</div> <div><br></div> <div>#2</div> <div>남편 친구들 집들이나 가족 집들이의 자랑 2인용책상 ㅋㅋㅋㅋ</div> <div><br></div> <div>#3</div> <div>친정엄마오면 전 엄청 바쁩니다 앉아있을 새가 없어요</div> <div>마침 제가 하는 게임이 이벤트기간이라 오빠 앉혀두고</div> <div>오빠 이 던젼 돌아줘.이거 오늘 안하면 나 이벤트 못해 엉엉</div> <div>전직 와우저 만렙이니까 잘 할꺼야 홧팅</div> <div>이러고 엄마 도우러 갔습니다.역시 해낸 남편</div> <div><br></div> <div>#4</div> <div>시어머니가 저에게 남편 게임해서 어떡하니..</div> <div>(같이 게임하는데 뜨끔) 술먹고 사고치며 돌아다니는것보다 낫죠</div> <div>어머님. 우리 아가 이해심이 깊구나</div> <div>(뜨..뜨끔)</div> <div><br></div> <div>#5</div> <div>어느 날 힘들어서 잠만 잤는데 남편 퇴근</div> <div>남편이 어디 아프냐고해서</div> <div>2배 경험치 이벤트인데 게임도 못할 정도로 피곤하다고 했더니</div> <div>남편 안쓰럽게 보고 다시 자라고 ㅋㅋㅋ</div> <div><br></div> <div>#6</div> <div>이제 튀동숲까지 손인 뻗쳤어요.닌텐도의 세계로</div> <div><br></div> <div>결론- 둘 다 게임합니다 </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