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님이 참 힘들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div>다른 세상에 살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div> <div>제 주변에는 정말 저런 남편분 없거든요.</div> <div><br></div> <div>재활용 쓰레기나 음식물 쓰레기는 남편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고,</div> <div>일주일에 최소 한두번은 설겆이 하기..</div> <div>퇴근후 아이들과 놀아주는 건 기본이죠..</div> <div>(사실 놀아주는게 아니라 같이 노는 거죠..^^</div> <div>아이들 금방 크는데 2살에서 6살 정도 사이가 젤 예쁠 때 잖아요.</div> <div>이때 같이 안 놀면 언제 놉니까.. 가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인데..)</div> <div><br></div> <div>일요일에는 자주는 아니지만 요리솜씨 발휘해서</div> <div>즐겁게 저녁식사를 같이 하기도 하고..</div> <div><br></div> <div>근데 다들 이렇게 살지 않나요.</div> <div>제 주변도 대부분 이렇고요.</div> <div><br></div> <div>친구들하고 술한잔 하려면 저같은 경우 마눌님에게 허락받고 하지만</div> <div>친구들도 허락은 아니라도 최소 미리 얘기하여 양해가 된 상태에서 하는데...</div> <div><br></div> <div>혹시 오해하실 까봐 말씀드리면</div> <div>제 아내는 전업주부구요.</div> <div>제가 능력이 없어서 그러는 것도 아니구요.</div> <div>(치과의사입니다.)</div> <div><br></div> <div>여하튼 글 보면 남편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 많던데.</div> <div>안타까워서 글 남겨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