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다같이 밥먹는데 갑자기 고개를 숙이시고선 '귀한 남의 아들뺏어갔네..' 말씀하셔서</div> <div><br></div> <div>웃으면서 귀한 아들 다시 돌려드릴까요? 라고 말하긴 했는데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그이후로 기분이 상해서 , 대화할 기분이 안생기더라구요... 묻는말에만 네..네...</div> <div><br></div> <div>평소에도 대놓고 우리아들은 남자라서 집안일 못한다, 여자인 네가 챙겨라.. 볼때마다 대놓고 말씀하시고<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br></div> <div>요즘엔 제가 제돈으로 학원을 따로다니는데, 그사람 하고 통화하실때마다 자기 돈으로 다니는거 맞냐고..수중에 돈얼마 얼마정도 있냐고</div> <div><br></div> <div>학원 그만둘때까지 매번 그러시더군요...자기아들 등골빼먹을까봐 걱정되셨겠죠...</div> <div><br></div> <div><br></div> <div>못해도 가족들 생일 명절 최소 일년에 5번은 보는데...</div> <div><br></div> <div>잊어버릴만 하면 다시 기분상하는 말 다시듣고. 요즘에는 일주일에 전화 한번씩 하라고 하시네요..</div> <div><br></div> <div>볼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멘트로 제기분을 상하게 해주실지 예측해보려 해도 정말 예측이 안되요.</div> <div><br></div> <div>앞에서는 웃으시면서 이것저것 먹으라고 반찬접시를 밀어주시지만. 가시돋힌 말때문에 밥도 못넘기고....</div> <div><br></div> <div>그사람은 네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라 하는데</div> <div><br></div> <div>제 성격이 그렇게 안되는지라.....</div> <div><br></div> <div>요즘에는 이사람때문에 내가 우리 부모님 한테도 들어보지도 못한말을 들어야되는구나....</div> <div><br></div> <div>내가 여자로 태어나서..내가 며느리라는 자리에 있기때문에....내가 내목을 조른건가 싶기도하고. </div> <div><br></div> <div>내가 행복해지려고 함께 하려 했던건데.... 왜 갈데없는 설움을 매분기마다 겪어야되나...</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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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9/17 14:08:25 175.206.***.106 오유상주인
721082[2] 2016/09/17 14:10:40 219.241.***.103 바나나4스케일
721155[3] 2016/09/17 14:16:22 220.87.***.212 서준아~♥
656967[4] 2016/09/17 14:33:41 222.237.***.10 stillluvu
149931[5] 2016/09/17 14:34:35 211.36.***.88 true131
521764[6] 2016/09/17 14:41:34 175.194.***.52 주모
669795[7] 2016/09/17 14:51:26 222.237.***.178 꿀도자기
373997[8] 2016/09/17 15:05:24 218.153.***.221 공상과망상
562616[9] 2016/09/17 15:12:24 110.70.***.102 MARSALA
407932[10] 2016/09/17 15:31:02 110.70.***.69 미나미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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