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58852&page=2" target="_blank">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58852&page=2</a></div> <div><br></div> <div><br></div> <div> <div>와이프에게 물어봐야겠지만, 저 글속에 남편놈이 저인 것 같습니다.</div> <div>(아니라면 진짜 남편분께 죄송.. 하지만 95% 저인 것 같네요)</div> <div>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합니다만, 5년동안 오유질 해도 못간 베오베를 와이프가 먼저 선점하다니...</div> <div>억울하네요.</div> <div><br></div> <div>한 3번쯤 읽었는데, 요새 책을 멀리해서 그런지 잘 안읽히는군요.</div> <div>와이프의 불만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라도, 역시 사람은 책을 가까이해야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반성할 점.</b></div> <div>1. 담배는 입이 열 개여도 할 말 없습니다. 한 대만 피자 한게 끝을 모르겠네요.</div> <div>2. 요새 심사도 꼬이고, 첫차 뜰 때 퇴근하다보니 와이프와 말을 많이 안했습니다.</div> <div> 저도 마음을 닫고 있었네요.</div> <div> 쉬는시간에 오유질하다가 와이프를 만날줄은 몰랐습니다. 우선은 반갑네요.</div> <div>3. 오유는 일주일에 10시간쯤은 한 것 같네요. 줄야야겠습니다.</div> <div> 결혼한 사람에게도 오유는 해롭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오해한 점. (이건 좀 억울...)</b></div> <div>1. 아이돌봄 서비스는 이용중이지만, 여건이 안되서 Full day는 못해주고 있습니다.</div> <div> 초기에 너무 힘들어해서 우울증이 올까봐 걱정했는데 왔었던게 맞네요..</div> <div> 그러게, 장모님 모시고 살자니까?</div> <div>2. 1시간 커피마신건 이직자리 쑤셔보려 칼퇴근 하는 회사 팀장님 만났습니다.</div> <div> 이직 제안받았지만, 연봉을 30%나 삭감해야해서.. 고민하다 못 옮겼고 많이 후회됩니다.</div> <div> 와이프에게 이야기했는데 잘 입력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div> <div>3. 지금도 매달 적자인데, 이직하기 쉽지 않습니다.</div> <div> 그래서 지금 상황을 벗어날 생각, 없지 않지만 한편 부담스럽습니다.</div> <div>4. 저, 주말에는 밥도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바라는 점.</b></div> <div>1. 늦는다고 전화하면 화 안냈으면 좋겠음.</div> <div>2. 이직해도 쪼들리지 않을꺼라는 믿음을 줬으면 좋겠음.</div> <div>3. 힘든사람끼리 서로 갈구지 말자.</div> <div><br></div> <div><br></div> <div><b>지금 느낌.</b></div> <div>1. 우왕. 베오베..</div> <div>2. 다들 사는게 팍팍합니다. 정치가 내 삶의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데, 아니라는 사람들을 인정하려니 자주 화가납니다. </div> <div> 그리고 우리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더 걱정입니다.</div> <div> 근데 싸움은 저와 와이프가 하고 있네요.</div> <div>4. 아깐 좀 벙쪘는데, 생각해보니 서로 확인하고 빵터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더 혼나려나..</div> <div> 팩트로 공격하다니, 비겁하다.</div> <div> 말로 하자. 글로 말고.</div> <div><br></div> <div><br></div> <div>헬조선의 엄마,아빠들 화이팅!</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