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결혼 4년차인 저렙 돌쇠입니다. <div><br></div> <div>연애할때도 물론이거니와 결혼후에도 집사람의 어마어마한 생리통으로 인해 고생을 했던사람이구요</div> <div><br></div> <div>작은 투정부터 시작해서 온갖짜증과 사소한것 하나로 불붙는 그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제가 죽을뻔했습니다.</div> <div><br></div> <div>다른건 다 맞춰가면서 알콩달콩 살고있지만 제 개인성격이 욕먹을 짓은 하지말자 주의에서 시작된 이유없는 짜증이라던가</div> <div><br></div> <div>화풀이대상(?)이 될 경우 폭발하는 성미가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연애할때 직장생활 도중 생리통으로 인해 구급차까지 불러서 병원에 갈정도로 생리통이 심한 집사람이라 하루정도 직장을 비우고</div> <div><br></div> <div>병원수발하고 뭐 이정도는 괜찮았습니다만.. 결혼후.. 짧게는 3일 길게는 15일 가량 이유없는 짜증과 화풀이 등등등으로 </div> <div><br></div> <div>생리기간 = 싸운다 공식이 성립 했었죠 수영과 요가를 한참 했을때 괜찮았었다는 본인의 말로 다시 권장했음에도 이런저런 사유로 인해 못하고</div> <div><br></div> <div>남자들의 흔한 오류인 기초체력을 길러야 한다 때문에 평소에 운동좀 하라고 잔소리 해서 싸우고;;</div> <div><br></div> <div>본인도 힘들었는지 피임약 (여성호르몬 조절용) 처방까지 받아서 먹어보다가 약이라는게 멀리하면 할수록 좋을거 같아 중간에 끊고..</div> <div><br></div> <div>2년차 정도 됐을때는 제가 조용히 자리를 피하거나 생리기간중에는 일을좀더 해서 </div> <div><br></div> <div>늦게 들어가서 그냥 마주치는 시간을 줄이거나 해서 돌려막기 하고있었는데 이건 평생 끌고가야할 숙제 인것 같아서 하나하나 찾아보던도중</div> <div><br></div> <div>주변 지인중에 약초연구소를 하시는분께서 쓰신 책을 우연히 보다가 <font color="#ff0000">노박덩굴</font>이라는 식물이 생리통에 좋다는 문구를 보고 </div> <div><br></div> <div>그 지인분을 부랴부랴 찾아가서 구해왔습니다.</div> <div><br></div> <div>처음에는 긴가민가하면서 안하더군요.. 깨끗히 씻어야하고 사골끓이듯이 좀 우려내서 식힌후에 물처럼 마시는거라 이래저래 손도 많이가고</div> <div><br></div> <div>약초다보니 달달한 마끼아또 먹는건 아니니.. 손도 안대고 그냥 두더라구요</div> <div><br></div> <div>제가 살아보고 싶어서 생리시작 일주일전쯤에 피티병으로 3개정도 끓인후 물못먹게 하고 그약물만 먹게 했더랬죠</div> <div><br></div> <div><br></div> <div>두둥~~~!!! 딴따라 딴딴딴 딴따라라라~~~!!! </div> <div><br></div> <div>몸에 밸런스가 잡혀서 그런건지 생리통이 거의 없다는겁니다. (물론 노박넝쿨 때문에 그런건지는 계속 갸우뚱 중이었구요)</div> <div><br></div> <div>짜증도 안부리고 히스테리를 안부리니 제가 숨통이 트이더군요 그래도 계속 갸우뚱 갸우뚱</div> <div><br></div> <div>두번째달 말을 안듣고 안끓여먹더이다.. 생리통 때문에 또 아프다고 데굴데굴 급하게 제가 부랴부랴 끓여서 저녁때 먹였더니</div> <div><br></div> <div>다음날부터 안아프다고 <font color="#ff0000">노박덩굴</font> 효과가 확실하다고 저거 특효약이라고 찬양론자가 됐습니다.</div> <div><br></div> <div>지금은 떨어지지만 않게 준비만 해놓으면 알아서 끓여서 물대신에 마시고 있구요 </div> <div><br></div> <div>몸에 밸런스가 많이 좋아져서 생리전후 통증이라던가 증상들이 거의 없어졌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형수님 제수씨들의 생리통으로 고생하시는 형동생분들 "<font color="#ff0000">노박덩굴</font>" 한번 꼭 시도해보세요 </div> <div><br></div> <div>정말 제 인생 소울푸드중 하나 입니다!!</div> <div><br></div> <div>p.s 가격이 비싸다거나 구하기 힘들다던가 한 식물이 아닙니다. 들판에 민들래나 개나리 피는것 처럼</div> <div>    정말 구하기 쉬운 식물이니 꼭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div> <div><br></div> <div><img src="" alt="노박덩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div> <div><br></div> <div>요놈입니다. 겨울에 노랗고 빨간 열매가 열리는 특성이 있어서 특히 찾기 쉬운 식물이구요</div> <div><br></div> <div>열매를 끓여도 좋고 가지를 잘라다가 끓이셔도 효과가 좋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