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결혼하지 않았지만 결혼게시판에 조언을 구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div><br></div> <div><br></div> <div>저는 현재  2년 넘게 같이 살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div> <div><br></div> <div>1년 365일중 거의 제가 먼저 잠드는 날 65일 제외하고(제가 못들으니까) 300일 정도는 코를 고는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남자친구는 아침 일찍 일하러가서 늦은 저녁에 퇴근하구요</div> <div><br></div> <div>저와 남자친구는 함께 이민을 가는 것이 목표라서 저는 학원에서 시간강사로 일하면서 공부를 하고있습니다</div> <div><br></div> <div>남자친구는 서비스직에서 일하기 때문에 피로도가 매우 높지만 저는 늦게 일어나서 여유있게 준비하고 출근하고 공부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서론이 길었는데요</div> <div><br></div> <div>저는 제 생활패턴을 일찍 일어나서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규칙적으로 지내고 싶은데 (원래 야행성이지만요..)</div> <div><br></div> <div>제가 잠귀가 밝아서 남자친구와 함께자면 거의 2시간 정도는 폰 안해도 깨어있다가 겨우 잠에 듭니다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구요</div> <div><br></div> <div>남친 말로는 제가 늦게자는 이유가 제가 늦게 일어나고 밤에 자려는 노력을 안해서 그렇다는데...... 당연히 모든 방법을 다 해봤구요..</div> <div><br></div> <div>아무튼 처음엔 혼자 참다가 요즘은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종종 하소연하기도 하는데요 그래봤자 남자친구는 미안해지기만 하고 해결은 안되죠</div> <div><br></div> <div>진짜 떨어져서도 자보고 침대에 쭈그리고 자보고 다 해봤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남자친구는 그냥 미안하고 서운해하고 그래요;;</div> <div><br></div> <div>최근에 저는 자격시험이 얼마 안남아서 정말 초조하고 괴로운데 아예 밤낮을 바꿨어요 그래서</div> <div><br></div> <div>밤에 어차피 숙면 못하면 차라리 남자친구 출근하는 오전부터 낮까지 잠을 자면 진짜 깊게 자거든요</div> <div><br></div> <div><br></div> <div>어쨌든 이쯤되니 기혼자분들은 코고는 문제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ㅠㅠ</div> <div><br></div> <div>분명 결혼전에는 몰랐거나 의식 안했던 문제인데 결혼후에 스트레스 받으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div> <div><br></div> <div>비슷한 경험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ㅜㅜ</div>